1. 서명- 몰입의 즐거움
2. 저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3. 출판사- 해냄


이 책은 독서클럽에서 알게 된 경수형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방금 독후감을 썻는데 서버 오류로 인해 다시 쓰게 되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쓰려고 합니다..

-느낀 점-

이 책을 쓴 칙센트 미하이는 시카고 대학의 심리학과 교수로 우리가
일상생활 중에 몰입을 느끼는 경우, 일과 여가의 관계,중요성에 대하여 적절한 예와 더불어 과학적인 통계 분석을 통하여 몰입의 중요성에 대하여 역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일상의 구조 중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자기의 삶의 질을 위해서 쓰는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즉 우리는 단지 그 순간의 행복과 즐거움을 위해 친구들과의 잡담, TV시청 등을 즐기는 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일상의 구조를 크게 세가지-> 일,업무등의 생산활동, 가사.식사.몸단장의 유지
활동, TV시청 ,잡담등의 여가 활동으로 나누어 봤을떄 사람에 따라서 또는 얼마나 능동적으로 여가생활을 누리는 정도에 따라 행복,의욕, 집중,몰입의 정도가 각각 틀리게 나타나고 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몰입을 하는게 좋은가? 할 정도로 저자는 몰입에 대하여 철저히 분석하고 제시하기만 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삶의 질을 높힐수 있는가에 대한 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요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헛되이 보낼수 잇는 여가 시간에 단순히 그 순간의 행복을 위해 잡담이나 티비시청등의 활동으로 보내지 말고 뚜렷한 자기 목적성을 가지고 공부나 자기개발에 힘쓴 사람이 행복의 질은 비교 할수 없으나 삶의 질은 윌등하게 차이난 다는 것을 비교자료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생각나는 문구


'삶의 질을 높일수 있는 가장 손쉬운 길은 주인 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라는 것이 평범한 진리라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다시 한번 확인 한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무엇을 원한다는 사소한 마음의 움직임이 집중력을 높히고
의식을 명료하게 만들며 내면의 조화를 이루어 낸다..'

'나는 피치 못할 일을 아름답게 받아들이는 법을 자꾸 자꾸 배우고 싶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 책에서 저자는 동양사상의 비판하면서 요즘 서양의 젊은이들이 불교에 심취하여 모든 일에 욕심을 버리고 무의미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내가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잘못생각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특히 독후감을 쓰면서 어려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새 날씨가 더워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원한 하루 보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