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살이. 넘어 다시 읽는 동화



내가 이책을 고르게 된 동기는 다름이.

아니라. 어렷을때.. 막상 읽었던 동화가..

아직 어리지만.. 나이가 스무살 고즈적히

넘이 갈쯤에 읽어 보니.. 동화가 어린이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떄문이다.....



지은이 웬디패리스

출판사. 명진 출판..

옮긴이 변 용 란

초판 1쇄 인쇄 2002.9.7



지은이-. 웬디 페리스는 동화에서 인과관계의 법칙을

발견해 내는 다소 엉뚱하기도 한 발상을 내고 있다.

사물과. 세상일에 대한 명석한 통찰과. 발랄하고.

유머스러운 기질이 였보임....

연애 심리와 대인관계에 대한 책을 두권 저술 했으며

각정 미더어의 칼럼니스트이자 라디오 방송 작가로 활동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혹자가 말하길 흔히 연예는 사람을 다루는 기술이라고 한다..

나는 언어가 사람들의 감정을 연결시켜 주어서 그것으로서

희노애락이 만들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이 책을 읽고 나서.. 예전에 기억 저편에 있던 동화에

대한 추억들을 떠올리면서.. 즐거운 상상의 나락에 빠져들었

습니다.. 한편 동화에서도 나이 들어서 다시 읽게 되면 그게

새로운 느낌으로 우리에게 다가 올수 있다는 점도.. 무시하지

못할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책에서는 신데렐라, 완두콩아가씨, 엄지공주,인어공주등

미녀와 야수 등.. 우리가 흔히 접해 볼수 잇었던.. 동화

즉 남녀간의 꿈같은 사랑이야기가 주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밝혀지는 인간관계의 법칙들을 저자 나름대로 정리하여

밝히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녀간의 사랑에 얽힌 동화도 좋지만..

돼지 삼형제이나.. 안데르센의 다름 동화, 스쿠르지 영감등..

폭넓은 주제의 동화들이 다루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여기서 신데렐라의 이야기를 애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알고 있는 신데렐라의 이야기는 행복하게 살던 신데렐라가

어머니가 죽고 아버지가 새엄마와 새언니들이 들어오자..

새어니한테 구박받으면서.. 살다가.. 우연히.. 왕자의 연회에

가게되어.(마법사의 도움으로) 왕자님과 춤을 추게 되었는데.

12시가 넘게 되어.. 황급히 집으로 돌아오다가 유리구두를

놓고 오게 되는데. 왕자님은 구두의 주인을 찾으로 전국을

해메이다가 결국 신데렐라를 만나게 되서 행복하게 살았다는

전형적인 헤피엔딩의 이야기이죠..

이를 책에서는 현대적인 해석으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신데렐라는 편견을 가지고 보면.. 시골의 구박덩어리

처자가 우연한 기회에 신분상승의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 하실

런지도 모르겟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신데렐라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소신을 갖고 자신감있게 생활하였기에

행운을 잡았다고 설하고 있습니다..



신데렐라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귀여움을 받는 딸에서..

하녀와 같은 생활을 하여도. 그것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갖고 생활하였기에..행운을 얻을수 있다고 보는 것

입니다.



또 무도회장에 가서도 호박마차에 혼자서 내릴떄에도 당당히

혼자서 걸어 갔으면.. 무도회장에서는 자신의 차림새에 도취되

지도 않았으며 왕자의 춤 승낙을 당당이 맞이 하였으므로

뜻하지 않은 기회를 잡을수 있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거의 생각지 않고.. 넘겨 버렷던 세세한 것들

신데렐라의 자신감.,, 당당함의 매력에 반하지 않을수 없을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스스로를 하찮게

여기지 마라.

블행에 익숙해지지 마라. 불행을 당연하 것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좀처럼 헤어나오기 힘들다



드의 배울점을 알수 있다..



이처럼 우리가 흔히 어린 아이들만 읽는 것이 동화라고

하였지만.. 동화야 말고. 인간관계의 미묘함을 잘 녹아낸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로서 나의 독후감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시느라고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