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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0 09:00

수난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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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수난 이대( 외 = 여 제자, 오발탄, 학 마을 사람들. )



지은이 : 하근찬( 외 = 이범선 )



앞에 두편 하근찬, 뒤에 두편 이범선



두 작가가 두 편 씩 써서 낸 단편 소설 책이다. 옛날 이야기들인데



어려웠던 시절 이야기들이다. 수난 이대는 징용으로 끌려갔던



만도가 다이너마이트에 팔 한 쪽을 잃고 아들까지 징용으로



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아들 진수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평소에는



힘들게 넘었던 고개를 쉬지 않고 단숨에 넘었다. 기차가 오고



아들을 찾는데 아들은 한쪽 다리를 잃었다. 그는 괜시리 화가나



힘들게 걸어오는 아들을 뒤도 안 돌아보고 걸었다. 그리고



주막 집에 들리고 외나무 다리가 있는 개울을 건너야 했는데



그는 아들을 한쪽 밖에 없는 손으로 한쪽 밖에 없는 다리를



감싼 후 업고 걸었다. 그는 이래서 어떻게 살겠냐는 아들에게



애써 너는 집안일하고 나는 바깥일하면 된다고 위로한다.



그들은 서로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줄거리가 길었던 것 같다.



어쨋든 옛날 사람들을 정말 힘들게 살았다.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백성들이 그렇다. 그래도 살아돌아온 것만 해도



어딘가? 죽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 어쩌면 힘들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지금도 가난한 사람들이 많다.



어떤 사람들은 병 걸려서 살고 싶지만 정말 어쩔 수 없이 죽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살을 한다. 정말 멍청한 짓 같다.



나는 절대 자살하는 바보같은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열심히 하면 희망은 있을 것이다. 그 외 다른 이야기들도



어려웠던 시절의 이야기, 옛날 추억, 학이 상징이었던 마을의



이야기였다. 어쨋든 꼭 부자라고 행복하다고 할 수는 없지



않는가?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인생에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 ^^



모두들 화이팅~! 히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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