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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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이 골랐던 책인데.. 감동이 크다.



미즈호와 야스오미.. 그리고 마사히로..



야스오미는 자기만의 정신세계에 빠져있는 이상한 사람이다.



그는 미즈호에게 알수없는 바이올린 연주를 남겼고, 미즈호는 의문을 갖고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사실 난 음악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다. 바흐라는 사람도, 푸가라는 것도, 그저 음악시간에 두어번 들어봤을뿐이다.



음악이란것이 사람을 즐겁게 한다는것은 안다.



때로는 기분이 안좋을때 청량제 역할을 하기도 하니까..



야스오미는 그 음악속에 자신의 감정과 자신의 모든것을 담았던것일수도 있다.



아니.. 어쩌면 야스오미의 역회전테이프로 인해 미즈호가 깨달은 것일수도 있다.



언제까지나 자신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던 야스오미가 마사히로와 미즈호에게 많은 깨달음을 준다.



중년의 미즈호는 내가보기에는 너무나 대단하다.



젊은시절 자신의 열정과 꿈을 위해... 현재의 일반인이 보기에 만족스러운 삶을 버리다니..



나도 30대 후반이 되었을 때 나의 꿈을 위해서 당당히 모든것을 희생할수 있을까??







그런건 다시 시작하는 것도 돌아가는 것도 아니야.. 지금까지 쌓아온 것을 전부 내던지고 바닥에서 다시 쌓아가는거야. 쌓는 데도 고생이 필요하지만 지금 있는 걸 모두 부수는 건 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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