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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01 09:00

제1권: JESUS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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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 예수, 전부터 읽어봤으면 하고 눈여겨 두던 책이 선정도서인 것이 나를 끌어당겨, 요즈음의 내 책읽기에 뭔가 살을 붙여보고 싶은 생각에서 덜컥 100BOOKSCLUB에 참가하게 되었다. 누구에게 보이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다만 책을 읽음으로서 나의 영혼의 영역을 넓혀가고 삶의 깊이를 더해하고자 하는 소망으로다.



예상처럼,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구절구절이 줄을 긋고 간혹 내 주장을 잊지않기 위해 적어넣으면서 곁에 두고, 시마다 때마다 필요할 때 다시 꺼내어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임을 확인했다.



남들보다 느즈막히 교수가 되고 연구원과 학생들, 그리고 연구실의 운영과 교수사회에서의 자리매김등으로 다시 인생에 눈을 뜨게되는 40즈음에 요즈음은 하루하루 다시 태어나는 나를 느낀다. 그리고 하루하루 양식을 먹어야 살듯이 정말 소중한 영혼의 양식 또한 함께 보충해야만 살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어린시절 세계명작이고, 전래동화고 책이란 책은 한 권도 않잃으면서 자란 내 자신이 참 아쉽고 안타까워진다. 이제 이렇게 책을 좋아하게 되는데, 내 신체조건(눈)은 내 속도를 따라주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40이 넘어가고 있다는 것을 한편 절감한다.



예수님의 성격과 삶을 고스란히 CEO가 되고자, CEO역할을 해야만 하는 한 인간의 삶과 대비시켜 생각한 저자의 작품은 물론 많은 연구를 통했었겠으나, 그 보다 더 밑바탕에 자리잡고 있는 것은 믿음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Christian들이 읽을 때 조금 더 감명깊게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책을 읽으며, 예수님을 생각하며, 그리고 그 위에 고대로 나의 삶, 나의 모습을 포개어보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방법의 좋고 나쁜점을 되새겨보고, 이제부터 정말 멋진 CEO로써 살아가기 위한 삶의 지혜를 얻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이 책은 내 곁에 두고 빈번히 들쳐보면서 하루 한가지씩 가슴에 새기면서 내 모습이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도록 노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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