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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미치 앨봄 지음

by 김은주 posted Sep 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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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죽음과 싸우는 노교수와 삶에 지친 그의 제자를 통해 ㅇ리에게 '살아있는 기술' 또는 '죽어가는 기술'을 전한다. 신없이 살아가는 현대인은 죽음 앞에서 속수무책이 될 수 밖에 없나 보다.

삶과 죽음에 관한 지혜가 넘쳐나는 이 책은 인생에서 무엇을 추구하고 버려야 하는지를 전해준다.

이 책은 열네 번의 화요일마다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긷. 소중한 것을 놓쳐버리고 얼마나 삭막하게 살아왔는지 주인공에게 깨닫게 해 준다. 그의 인생을 바꿔놓은 스승, 모리교수를 과연 잊을 수 있을까?

신달자 시인은 전한다. 이 책은 10대에겐 무질서한 미래의 꿈들에 질서를 잡아주고, 20대에겐 열정과 욕망의 진실을, 30대, 40대에겐 진정한 삶의 가치에 대한 가슴 벅찬 체험을, 50대, 60대에겐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정신의 향기를 느끼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