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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19 09:00

바보들은 항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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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뒤를 잇는 책

[1분 매니저], [겅호], [하이파이브] 등의 저자이며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켄 블랜차드는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뒤를 잇는 책으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서 미처 제시하지 못한 '변화'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실천방안이 녹아 있다. 변화를 주제로 다룬 일종의 '실천 안내서'로 보면 좋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는 '변화'에 새 바람을 일으켰던 베스트셀러다. 우화 형식으로 쓰여져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았지만 보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원하는 독자들의 욕구를 채워주지 못했다.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는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실천 사항을 제시하여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변화'의 실체를 밝히고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변화'하는 힘을 키워준다.



격랑처럼 몰아치는 변화의 시대에 조타수가 되는 책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는 변화를 지지하고, 변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변화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필요한 힘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런 힘을 지니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그 에너지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팻 맥라건은 변화를 두려워하고 그것에 저항하기보다 변화를 받아들이고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신념(낡은 신념을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신념으로 대체하여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다)과 품성(정체성과 가치관의 문제에서 출발하는 품성은 과거보다 오늘날 더 많은 힘을 지닌다)과 행동(마지막으로 완성되는 행동에는 신념이나 품성 못지않게 기술과 지식이 필요하다)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실제 기업의 사례와 함께 세계 곳곳에서의 컨설팅 경험, 그리고 설문을 통해, 저자는 어느 조직이든 그 조직에 속한 모든 구성원이 보다 나은 삶과 비즈니스를 위해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변화의 키잡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항상 '개혁'과 '변화'를 외치면서 왜 시도조차 못하고 주저앉는가

갑작스레 채택된 새로운 프로젝트에 적응하지 못하고 윗상사의 눈총만 받고 있는가, 대책없이 불어난 몸무게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버렸는가, 게으름을 천성이라 위안하며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가… 익숙해진 현실에 안주하며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면 자신을 냉철하게 되돌아봐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에도 수십 번 '시작해야지' 혹은 '변해야지'라고 다짐하지만 항상 시작도 하기 전에 주저앉아버린다.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은 당신의 발목을 잡고 있는 두려움과 비난을 떨쳐버리고 변화를 즐기며 더 나아가 성공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답답하고 지루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자기계발서로 신념, 품성 등과 같은 내면의 심오한 세계를 다뤄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 현대인에게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의 내용은

모두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강한 신념, 강한 품성, 강한 행동) 각 장의 마지막에는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설문이 있다.



제1장 강한 신념 행동을 이끄는 것은 신념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 또한 신념에 의해 그 모양이 결정될 수 있다. 1장에서는 7가지 중요한 신념 영역을 검토하고 현재 지니고 있는 신념을 더욱 분명하게 인식하며 우리의 미래를 최선의 방향으로 이끌 신념을 선택하여 행동으로 이끌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변화에 관한 일곱 가지 신념은 ①안정과 변화는 둘 다 정상적인 것이다 ②저항은 주의를 촉구하는 신호이다 ③변화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시작된다 ④변화는 원과 곡선을 그리며 움직인다 ⑤동참해야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다 ⑥리더들도 같이 배워나가는 사람들이다 ⑦부하들도 권한을 가지고있다.

우리의 "행동 신념"이 우리의 세계를 창조한다. 행동 신념은 집중해야 할 것을 결정하고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사실 우리 자신의 신념이나 행동이 우리밖에 있는 그 어떤 것도 통제하거나 제어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 신념이나 행동이 복합적인 변화의 과정에서 강력한 힘으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다. 새로운 신념을 자주 실행에 옮길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해 보라. 설혹 그 새로운 신념들이 조직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하더라도 적어도 당신 자신이나 주변의 사람들을 위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시도해 보십시오.



제2장 강한 품성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은 내가 지닌 힘의 주요 원천이다.

2장에서는 자신의 입장을 굳건히 유지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열정과 에너지를 더하기 위해 감정을 잘 활용하고, 자신이 속한 세계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는 등 변화 속에서 개인의 효율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4가지 성격에 관해 설명한다.

①분명한 입장을 취하라 ②당신의 신념과 전제(前提)는 무엇인가 ③감정(정서)을 활용하라 ④당신의 세계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라 등 4가지 품성행동은 변화의 동반자이다

자신의 입장을 굳건히 유지하고, 신념이 무엇인지 잘 알고, 하는 일에 열정과 에너지를 더하기 위해 감정을 잘 활용하고, 자신이 속한 세계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사람들. 그들 덕분에 인류는 지구상의 복잡한 생명의 그물망에 그만큼 소중한 가치를 더 한 것이다. 그리고 딩신 속에 있는 그런 특질 때문에 변화를 검증하고 키워줄 훌륭한 조타수 무리에 합세한 것이다. 당신은 바로 오늘날, 그리고 미래에, 사회와 정부에 더 큰 이익을 주는 변화를 이끌어 갈 조타수가 된 것이다.



제3장 강한 행동 우리가 취하는 행동은 신념, 개성, 실천으로 이끄는 능력이 한데 결합되어 나타난 것이다.

3장에서는 목표한 일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 필요한 능력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배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만이 개방과 참여의 시대에 성공적인 인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리 주변의 세계를 통제할 수는 없어도 변화 과정 속의 우리 자신을 책임 질 수 있다. 아니면 적어도 변화 속에 놓인 우리자신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변화의 심리와 인생에서 변화의 역할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격변하는 시대에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삶을 효율적으로 영위하기 위해 취해야 하는 행동이 무엇인지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저자는 다음의 네 가지 행동을 변화의 세계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 우리가 취해야 하는 행동으로 꼽고 있다. ①내 자신이 하나의 기업이 되자 ②정보화 시대의 기술을 개발하라 ③자신의 인적 자원 관리자가 되어라 ④자신의 변화 과정은 자신이 책임지자.

기억해야 할 것은 변화는 모든 사람의 비즈니스이고, 바로 당신이 비즈니스라는 사실이다.



이 책의 저자

팻 맥리건은 「맥라건 인터내셔널」의 회장이자 CEO이다. 변화 관리 분야의 전문가인 그녀는 수년 동안 GE, NASA, 시티뱅크 등의 대기업을 포함하여 세계 곳곳에서 변화에 관한 자문과 강연을 해왔다. 이 책은 그녀가 지난 30여 년 동안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컨설팅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펼쳐보이기는커녕, 오히려 환멸·두려움·비난의 감정에 사로잡혀, 정체와 의존의 힘에 눌려 있다는 사실에 착안, 개인적인 차원에서나 직장이라는 조직에서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다양한 경험과 평생의 연구 끝에 나온 결실이다.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이 책 안에 녹아 있다. 그러면서도 신선한 실천방안으로, 언제든 활용 가능한 행동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그녀는 『솔직함』과 『참여의 시대』의 공저자이며 www.VoiceAmerica.com의 인터넷 라디오 쇼인 <변화하는 일의 세계>의 공동 진행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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