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열심히 읽던 페이퍼라는 잡지의 편집장이 쓴 글이라

그냥 말없이 손을 뻗었다.

그리고 서점에 주저앉아...두어시간...

그 책을 읽느라 시간을 보냈다..



연애소설이라는 말이 걸맞게...사랑 이야기가 담겨있다..

내용은 그리 감동적이거나 슬프지 않았지만...

황경신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

즐겁게 글을 쓴 듯한 느낌이 드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