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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31 09:00

지선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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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아 사랑해를 읽기 전에 난..그저 힘들게 투병하고 난 후 자신의 경험담을 적어내려간 그저 그렇고 그런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세상에는 그런 사람도 있는거지 뭐..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휴가를 받아 하루를 집에서 보내면서...

우연히 그 책을 손에 들었을 뿐인데...

손에서 내려 놓을 수가 없었다.



한 평범한 사람의 교통사고...

그로 인한...고통과 슬픔들...

그를 바라보는 가족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나라면..그처럼 잘 견딜 수 있었을까...

하나님은 견딜수 있는 고통만 주신다고 했는데...

역시 지선이라는 사람은 그 고통을 이겨냈고...

나에게 반성과 회개하는 마음을 주었다.

난..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사람은 아니었던 것같다..

외모에 치중하여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예쁘게 가꾸려고 할 뿐..

하나님이 내게 주신 꿈과 아름다움 마음은 더이상 가꾸려 하지 않았다.

힘들어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깨닫는다..

고통중에도 기쁨을 선물하신 놀라우신 하나님...

나 역시 그 하나님을 따르며 열심히 살것이다.

지금 난..물질때문에 힘들다..

하지만...그를 보니...물질로 힘든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내겐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육신과...아름다운 마음이 있다...

지금부터 이 마음을 더 잘 가꾸면서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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