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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있었던 hp의 컴팩 합병문제가 주된 내용이지만.. 이것은 한 개인에, 또 조직의 결정적인 의사결정에 대한 기록서 같은 형식이다. 중요한 일에 있어서의 결단력이 부족한 나에게는 매우 큰 충격을 주었다. 우선 그 합병에 대해서는 이미 이루어졌고, 그것에 대한 판단은 아직 보여지지 않고 있다. 매우 어려운 시기에 합병되었고, 무모한 모험으로 불려졌고, 그러한 비난도 감수하고 이사회와 칼리는 합병을 추진하였다. 남들이 예스라고 할때 노라고 하는 사람.. 위험을 감수하고 하는 모험이 쟁취감이 더 크다. 그러나 기업경영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risk를 감수해야한다. 그런면에서 이사회와 칼리는 좀 급진적인 방법을 사용했다. 또 어떻게 보면 그런 급진적인 방법이 아니고서는 그 합병을 추진할수 없었을 지도..하는 생각도 든다. 어쨌든 난 그 합병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두지는 않겠다. 내가 hp의 주주도 아니고, 그 회사의 직원도 아니고, 그 합병으로 인해 나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없기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긍정적이지 않게 주어진 상황과 그 상황에서 벗어날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그 방법을 같이 추진해갈 사람들을 포섭하는 과정을 피오리나에게 배우는 것이다. 힘든 결정과 여자로서 받은 멸시..그 과정들을 읽을때면 더더욱 독서속도가 늦어지는게 아마도 나 또한 피오리나에게 동화되어가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주어진 프로젝트에서의 나의 입지와 비교하면서 읽어서일 것이다. 나는 문제를 파악했고 그것을 타계할 방법도 모색해 두었다. 그러나, 결과가 좋지 못했다. 그것은 나에게는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추진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또한 나의 주변사람들의 포섭에서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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