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야 한다라는 말에 토를 달수 있을 만큼 성숙한 사람이 있을까? 그런 말을 할 수 있을 성숙된 삶을 살기 위하여 지금 또 하나의 책을 펼쳐든다. 이런 저런 말들... 한 권의 책을 끝낼 때마다 본능적으로 뱉어내는 색다른 한 마디들... 그렇다고 나는 또한 무엇이 달라져 있는가? 여전히 나는 외롭고 여전히 낯선 사람들을 경계하며...여전히 나는 이곳에 있지 아니한가... 책은 나에게 또다른 하나의 두려움을 알게 한다. 책은 나에게 또다른 하나의 실패를 맛보게 한다. 그리고 나는 또다른 두려움, 실패를 그리워하며 책을 펼쳐든다... 그리고 나는 여전히 이곳에 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76 | 공지 | 장자를 읽고서 | 박종성 | 2003.06.25 | 3211 |
1175 | 공지 | 장외인간 -이외수 | 노미희 | 2006.05.19 | 1711 |
1174 | 공지 | 잘 찍은 사진 한장 | 이선영 | 2003.06.25 | 2076 |
1173 | 공지 | 작은 혁명가의 삶 - 아리랑(조선의 혁명가 김산의 불꽃 같은 삶) | 이재철 | 2006.10.10 | 2005 |
» | 공지 | 작은 시작을 자축하며... | 손영달 | 2003.06.25 | 2036 |
1171 | 공지 | 작가의 방 | 고명한 | 2006.09.30 | 1731 |
1170 | 공지 | 자화상-조용기목사 | 정청미 | 2004.07.24 | 1287 |
1169 | 공지 | 자전거에 꿈을 싣고...... 5 | 이재철 | 2006.10.24 | 2037 |
1168 | 공지 | 자연이 주는 최상의 약 물-2006-16 | 조동환 | 2006.03.01 | 2159 |
1167 | 자아폭발-타락 "The fall(2005)" 3 | 신동찬 | 2012.06.24 | 1853 | |
1166 | 공지 | 자기암시(에밀쿠에) | 채나연 | 2008.11.17 | 3480 |
1165 | 공지 | 자기설득파워 2 | 이소연 | 2006.02.17 | 1647 |
1164 | 공지 | 자기 이름 찾기..... | 김범일 | 2003.08.01 | 2084 |
1163 | 공지 | 잊혀진 고토 만주의 역사 | 이병록 | 2006.12.10 | 2712 |
1162 | 공지 | 입사후 3년 1 | 이소연 | 2005.12.03 | 1690 |
1161 | 잃어버린 역사, 이슬람 / 마이클 모건/ 김소희 옮김 4 | 최유미 | 2012.01.08 | 1872 | |
1160 | 공지 | 잃는것or두배로 얻는것 | 박수경 | 2003.12.02 | 1676 |
1159 | 공지 | 읽고 싶은 책 | 이성숙 | 2004.11.30 | 1588 |
1158 | 공지 | 일식-히라노 게이치로 | 정청미 | 2003.12.20 | 1728 |
1157 | 공지 | 일본인과 천황 - 가리야 데쓰 글, 슈가 사토 그림 2 | 양경화 | 2007.10.20 | 28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