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침마다 받아보는 고도원의 편지에서 부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받았었다 힘겹게 살아가던 부인이 쓰레기 봉투를 들고 내려가다 털썩 주저 앉으며 내 뱉은 말 "그냥 이대로 죽어버렸음 좋겠다" 이 대목을 읽으며 마음속으로 참 많이 울었었다 그 말의 내용을 너무나 잘 알기에 체력이 바닥이 났지만 책임감에 아침마다 바로 세워져야하는 날들 이성의 힘으로 버티다 어느 순간 모든것을 그저 놔 버리고 싶은 힘겨움 오늘이 그랬다 그냥 나도 다 놔버리고 싶었다 그리고 지금도 잠이 오지 않고 신경만 곤두선다 가끔씩 삶은 나를 지치게 한다 바닥까지 끌어내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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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6 | 공지 | 한국의 임원들 | 이명의 | 2007.03.01 | 2130 |
1375 | 공지 | 한국의 역사상 | 오주학 | 2003.06.25 | 2943 |
1374 | 공지 | 한국의 부자들 (한상복) | 이재권 | 2003.06.25 | 2199 |
1373 | 공지 | 한국의 부자들 | 윤창원 | 2003.06.25 | 2209 |
1372 | 공지 | 한국을 움직이는 77인의 금융인 | 윤소영 | 2003.06.25 | 2268 |
1371 | 공지 | 한국역사3 | 심유정 | 2004.02.26 | 1663 |
1370 | 공지 | 한국 현대사 산책 1940년대 제1권 - 강준만 1 | 편유진 | 2008.08.15 | 3169 |
1369 | 공지 | 한국 역사 4 | 심유정 | 2004.02.26 | 1658 |
1368 | 한국 CEO의 조건 014 4 | 한창희 | 2004.09.14 | 1699 | |
1367 | 공지 | 한 남자의 그림사랑 | 이홍현 | 2005.02.26 | 1646 |
1366 | 공지 |
한 남자의 그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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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 2006.09.08 | 1758 |
1365 | 공지 | 한 남자의 그림사랑 | 이소연 | 2006.09.08 | 1630 |
1364 | 자연과학 | 한 권으로 충분한 양자론 | 김양겸 | 2010.10.16 | 2933 |
1363 | 공지 | 학문의 즐거움(204-1) -히로나카 헤이스케(방승양)- (김영사) 7 | 이재우 | 2006.11.19 | 2226 |
1362 | 공지 | 학문의 즐거움 -히로나카 헤이스케- | 정청미 | 2004.09.26 | 1770 |
1361 | 공지 | 학문의 즐거움 | 윤창원 | 2003.06.25 | 2371 |
1360 | 공지 | 하워즈 휴즈의 제국을 제국.. 28# | 송근호 | 2005.05.20 | 1832 |
1359 | 공지 | 하루의 허무함~ | 박상돈 | 2003.06.25 | 2288 |
1358 | 공지 | 하늘에서 온 편지 | 최문정 | 2003.06.25 | 2280 |
1357 | 공지 |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 류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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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종 | 2003.11.19 | 1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