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공지
2003.06.25 09:00

중국을 움직인다.

조회 수 21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중국은 연합공동체라는 말이 너무나 현실적이다. 당이 멸하고 원나라가 세워지고 원이멸하고 명나라가 명이 멸하고 청나라가이어지면서 한족과 주변족들이 공동체를 형성해 왔다. 이는 역사적 현실 속에서 나타나는 문제가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다. 현지 중국을 움직이는 위정자들은 각기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세력을 형성하며 공산당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오랜 역사적 전통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현재 장저민을 위시한 후진타오, 주룽지, 이청춘 등 주요인물들이 협의체형식으로 거대 중국을 운영하는 시스템은 안정성과 역동성을 유지하면서 세계의 중심으로 바로서고 있다. 주요인사들의 개인적 역량을 살펴볼때 기본적인 소양과 지도자의 지속적 관리와 양산을 통해 이루어지는 시스템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민주주의의 정권교체는 민주주의 시장논리에 의해 이루어지는 혼란과 기회비용을 세대교체를 통해 유지하는 점은 조직의 안정성과 정책의 자주성면에서는 획기적인 중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16 자연과학 [문학일기 6] 엉클 텅스텐/ 올리버 색스/ 바다출판사 file 정광모 2010.11.30 3154
1315 공지 <신의 방정식>을 만난 날. 6 임석희 2008.03.04 3153
1314 공지 과학의 새로운 언어, 정보 - 한스 크리스천 폰 베이어 1 고원용 2008.02.13 3150
1313 공지 포커스 리딩 김주희 2009.01.25 3146
1312 인문사회 507년, 정복은 계속된다 - 노암 촘스키 1 조태윤 2009.11.16 3142
1311 공지 <생명의 허들> - 1리터의 눈물 어머니의 수기 1 퐁퐁이 2007.06.17 3138
1310 공지 3천배...원성스님 윤석련 2003.06.25 3137
1309 공지 마이크로 코스모스 - 린 마굴리스, 도리언 세이건 1 양경화 2007.06.06 3128
1308 인문사회 그들에게 국민은 없다 - 노엄 촘스키 1999년 2 조태윤 2009.08.20 3124
1307 자연과학 어느 천재 정신분석가의 삶 3 김갑중 2009.06.23 3122
1306 공지 어 머 니.. 박종두 2004.02.08 3121
1305 자연과학 '라마찬드란 박사의 두뇌 실험실'을 읽고 4 신동찬 2010.03.22 3112
1304 공지 The Power of Failure 문자란 2003.06.25 3109
1303 흔들리는 나, 방황하는 나, 그 이유를 찾아 떠나다 4 임석희 2009.09.08 3102
1302 공지 과학으로 생각한다 2 윤성중 2007.10.19 3098
1301 공지 해마 (이케가야 유지,이토이 시게사토) 3 윤현식 2008.08.22 3096
1300 공지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 한비야 2 이상희 2006.01.23 3096
1299 "신의 방정식"을 읽고 11 표태수 2009.05.11 3094
1298 공지 [41] 김광규, '처음 만나던 때' 이동훤 2008.04.07 3094
1297 공지 [32] 황선미, '마당을 나온 암탉' 1 이동훤 2007.12.23 30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 72 Next
/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