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웃분들과 사회의 전체적인 흐름이 잘못돼서 그런겁니까? 아니면 우리 사람들의 성공하고 싶은 욕심 대접받고 싶은 마음(물질과 명예 같은 것) 이런것들을 위해서 모든것 다 포기하고 죽어라 공부했고. 뭔가 성취될 시기에 그것을 얻지 못하니. 결국 절망과 좌절만 안게 될 뿐. 정말 가슴 아픈 일입니다. 결국 우리는 죽게 될 텐데요. 대구참사로 많은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허무하게 죽었습니다. 우리의 세상적인 지나친 욕심 때문에 과거와 미래만을 살 뿐 진정한 현재를 살지 못하는게 아닌가요. 현재를 충만하게 깊이 느끼면서 순간을 행복할 줄 아는게 중요한게 아닌가요. 지식에 대한 욕심 명예에 대한 욕심 물질에 대한 욕심 등등..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에서도 결국에는 우리의 행복은 마음을 비우는데 있고,그러기 위해서는 마음공부가 중요한게 아닌가. 조금 덜 쓰고 덜 갖고 덜 먹고 뭐든 조금씩 줄여야 되지 않나. 많은 사람들의 깊은 자각이 잇으면 사회와 세상이 좀더 편안해지고 살기 좋아지지 않을까요. 그래서 좋은 책이 있는 거고 좋은 스승, 자기 한테 맞는 종교가 필요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너무 현실 을 모르는 이야기를 하고있지요. 답답한 현실에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사람들과 달라지는 연습, 스님들 흉내를 내어 보는 것도 좋고 스님들이 읽는 경전을 읽어보는 것도 좋구요.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오래전부터 지속되고 앞으로도 끝이 없다고 하니 지금 이승에서의 삶만을 내 삶이라 ㄱ규정한다면 정말 아둥바둥 할 수 밖에 없을 거에요. 하지만 내 존재가 시작도 없고 끝이 없는 ㄴ거라 생각하면 좀 세상에대해서 초연해 지지 않을까 . 한없이 너그러워지고.세상을 티끌 보듯 할 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