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중 신경숙의 부석사를 읽으며 한번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어제 다녀왔다 갑자기 나선 길 무작정 지도 보며 출발했는데 옥천에서 보은 쪽으로 들어가니 여기 저기 아직 하얀 세상이 겨울의 중간에 있는것 같았다 부석사의 유래와 지나는 길에 보았던 소수서원 여름에 무엇이 그곳을 가 보게 했는지 내용은 다 잊었지만 요란하지 않게 단아한 자태를 보이는 무량수전을 보며 안개 자욱한 신비함만 만끽했다 반드시 다시 찾아야지 다짐하고 돌아선 하루였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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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공지 | 그 마음을 바쳐라 | 김영환 | 2003.06.25 | 2453 |
35 | 공지 | 천국의 책방 | 열씨미 | 2003.06.25 | 2217 |
34 | 공지 | 청바지 돌려입기.... | 심지영 | 2003.06.25 | 2403 |
33 | 공지 | 인도로 가는 또 다른 문 | 고재명 | 2003.06.25 | 2218 |
32 | 공지 | 금강경강해 | 김영환 | 2003.06.25 | 2276 |
31 | 공지 | 마음을 멈추고 다만 바라보라 | 김영환 | 2003.06.25 | 2298 |
» | 공지 | 부석사 | 김지순 | 2003.06.25 | 2277 |
29 | 공지 | 뒷모습 ( 미셸 투르니에 지음, 에두아르 부바 사진) | 이선영 | 2003.06.25 | 2300 |
28 | 공지 | 하루의 허무함~ | 박상돈 | 2003.06.25 | 2288 |
27 | 공지 |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을 읽고... | 김태우 | 2003.06.25 | 2169 |
26 | 공지 | 항우와 유방(시바 료타료) | 최수경 | 2003.06.25 | 2499 |
25 | 공지 | one minute management | 박영주 | 2003.06.25 | 2102 |
24 | 공지 | 곽재구의 포구 기행 | 오주학 | 2003.06.25 | 2161 |
23 | 공지 | 닦는 마음 밝은 마음 | 김영환 | 2003.06.25 | 2443 |
22 | 공지 |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 오주학 | 2003.06.25 | 2270 |
21 | 공지 | 제3의 길과 그 비판자들 | 신원식 | 2003.06.25 | 2278 |
20 | 공지 | 우와~! 너무나 행복하다 | 김지순 | 2003.06.25 | 2556 |
19 | 공지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이정훈 | 2003.06.25 | 3311 |
18 | 공지 | 먼나라 이웃나라 이탈리아...편.. | 고봉수 | 2003.06.25 | 2673 |
17 | 공지 | 위대한 개츠비 | 고봉수 | 2003.06.25 | 2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