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조회 수 251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왠 섣달 그믐?, 태음력으로는 음력 12월 말일이 섣달 그믐 이지만 태양력으로는 오늘이 섣달 그믐(새해 전야, 이브)이다. 양력 1월 1일은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그은 선에 불과하다. 우리의 38선과 아프리카 국경선 같이....
과거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심지어 음력을 쓰던 우리 민족들도 태양의 운행을 관찰하여 해가 길어지는 날을 상서로운 날로 삼았다. 기본적으로 추위가 끝나고 새해가 시작하는 날, 문화적으로는 신이나 영웅이 태어나는 날 등 의미있는 날인 것이다. 태양계에서는 내일이 설날인 것이다. 이것을 기리는 방법은 민족마다 약간 씩 다르다. 성탄절의 의미나 이집트를 탈출할 때의 빨간 피와 동지죽의 의미는 크게 다르지 않다. 이상한 보수주의자인 나로서는 민족의 미풍양속이 민속박물관 속에서 먼지하고 함께 뒹굴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아 심기가 불편할 뿐이다.
  • ?
    유재흥 2015.01.22 19:00
    안녕하세요
    독후감에 어메리칸 제너럴쉽 이란 책을 읽으셨던데
    책을 구하고싶은데 검색이 안되네요
    관련해서 알고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7 이해의 선물 2 전광준 2009.11.13 2465
86 상대성이론을 이해하기 어려워요. 3 15 이기두 2009.11.07 2465
85 엘리제를 위하여의 저작권 3 전동주 2009.10.27 2442
84 마음과 운명 2 신영호 2010.12.27 2412
83 무제 10 임성혁 2011.05.24 2399
82 어느밤에 다가오는 글 2 임성혁 2010.10.16 2396
81 사람이 없다 10 전광준 2010.03.17 2391
80 삶의 아이러니 6 전광준 2010.05.24 2362
79 소수공상 이중훈 2014.03.22 2360
78 펌글, 역사에 관한 글 5 이중훈 2013.02.02 2349
77 실연 失戀 4 전광준 2010.03.25 2340
76 상대성이론을 이해하기 어려워요. 2 8 이기두 2009.11.04 2329
75 무쇠 한스 이야기 이중훈 2013.08.02 2310
74 미국으로 떠나시는 강신철 교수님을 조촐한 시의 액자에 그려 적다... 14 김형렬 2012.01.04 2297
73 나 보다 영리한 내 의식의 경향성 1 손동욱 2010.09.26 2295
72 저자에게 드리는 글 2 이병록 2010.01.12 2291
71 구식 시 몇편 3 전동주 2009.11.19 2274
70 상대성이론을 이해하기어려워요(4) file 이기두 2010.01.24 2253
69 영화로 철학하기: 『시네필 다이어리 김용재 2011.01.07 2248
68 욱쓰의 나누는 삶, " 이해인 수녀님의 ≪ 슬픈 사람들에겐 ≫" 1 이상욱 2009.12.08 22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