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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2 01:13

편향

조회 수 6111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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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59
저자 이남석
출판사 옥당
발표자 이남석
일자 2013-07-26
장소 템플스테이(조계사 건너편 3층교육관, 종각역3번 or 안국역6번 출구)
시간 저녁 7시30분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952469

입장비^^
일반 : 만원
학생 : 오천원


저자 : 이남석


성균관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인지과학과 협동과정을 거쳐 WCU 인터랙션 사이언스학과 박사 과정을 받았다. 한국인지과학회 간사, 한림대학교·서강대 심리학 강사, 미국 피츠버그대학 인지과학연구소 초빙 연구원, 교육과학기술부 WIST 정보운영실장 등을 거쳐 현재 심리변화행동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긍정심리학과 행동심리학의 실제적 적용에 힘쓰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아빠, 게임할 땐 왜 시간이 빨리 가?, 논리를 찾아라!, 따분해, 뭘 해도 괜찮아, 주먹을 꼭 써야 할까?, 사랑을 물어봐도 될까요, 무삭제 심리학등이 있으며, 중국과 대만 등에 번역되기도 했다.


 


감수 : 이정모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캐나다 퀸즈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와 인지과학 협동과정 교수를 역임했다. 한국인지과학회 회장을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인지심리학》 《인지과학: 과거-현재-미래》 《인간과 우주에 대해 아주 조금밖에 모르는 것들(공저) 등이 있다.



 


< 출판사 책 소개 >
...
그때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가에 관한 명쾌한 해답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내가 왜 그랬을까?’라는 의문을 품은 적이 있을 것이다. 오늘 좋아한 것이 내일 싫어지기도 하고 명백하게 이익이 되는 일 앞에서 망설이면서 손해 볼 것이 뻔한 일은 아무렇지도 않게 선택하기도 한다. 왜 그럴까?


심리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인 저자 이남석은 신간 나도 모르게 빠지는 생각의 함정, 편향에서 인지 편향이 바로 그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편향은 인간이 현실을 지각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왜곡 현상이다.


이 개념은 심리학자이면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 카너먼 교수가 주장한 개념이다. 그에 따르면, 인간은 자신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는 직관에 따라 판단하는 존재이다. 사람들은 보통 확률이나 이론 같은 합리적 이성을 통해 판단하기보다는 경험이나 직관으로 어림짐작해 가장 그럴듯해 보이는 것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직관적인 사고는 일상적인 사건의 처리에 능숙하고 단기적인 예측에서는 대부분 정확하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왜곡된 사고, 즉 편향을 낳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수많은 편향적 사고에 묻혀 산다. 그럼에도 나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이며, 나의 판단과 결정은 늘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내 주장이나 내 생각은 옳다라고 믿고 산다. 심지어는 내 생각만 옳다라고 믿고 산다. 그래서 정치적?종교적 골수 진보, 골수 보수가 생긴다. 이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행동심리학과 인지심리학에서 강조하는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치명적인 생각의 왜곡 현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서 사람들이 시시때때로 저지르는 실수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 profile
    김형태 2013.07.02 01:13
    이남석 박사님의 귀한 강연에 감사드립니다.
    한 번의 인연을 평생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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