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

by 유화현 posted May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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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286
저자 강명관
출판사 천년의 상상
발표자 강명관 교수(저자)
일자 2014-06-10
장소 대전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시간 오후 7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870668
1)장소 확인 부탁드립니다.

 탄방동 백북스홀 (박성일 한의원 건물 6층) 입니다. 

1층에 커피빈(카페), 2층에 리챠드프로헤어(미용실)가 있는 건물입니다.



2) 입장료 ^^ 

일반인 : 일만원
학   생 : 오천원



3) 장소 및 기타 문의 연락처

백북스 대전지역간사 이근완 : 010 4538 7435





1. 저자 및 강연자 소개

저자 : 강명관저자 강명관은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묵직하지만 거침없고, 날카롭지만 호방한 한문학자. 고전을 읽고 고전에 바탕을 둔 책을 쓰지만, ‘지금-이곳과 소통하는 인문학자다. 사유의 시작은 한문학이지만, 그 끝은 인간을 향해 있다. 그는 항상 글을 읽고 글을 쓴다. 매일 어떤 책을 읽고 있거나 어떤 책을 쓰고 있다. 책은 그의 생활이다. 공부하는 중 책에 관한 자료가 나오면 공연히 반가운 마음이 들어 챙겨놓는다. 책을 읽어나가며 책에 관한 자료나 이야기가 나오면 무엇이든 따로 갈무리해두었다. 그러다 아예 책에 관한 책을 한 권 써볼까 해서 한동안 매달려 써낸 것이 이 책이다. 그는 지식인이 사회의 지배층이던 조선시대에는 어떤 방식으로 책이 만들어지고 유통되었는가, 어떤 책을 선별해 인쇄했는가, 누가 인쇄와 제본 작업을 맡아했는가, 책값은 얼마였을까, 책을 만드는 종이는 또 어떻게 생산되었는가, 책의 수출과 수입 과정은 어땠는가 등의 주제를 파고든다. 한편 활자의 탄생부터 책의 제작과 유통에 관한 폭넓은 범위의 주제를 일괄하여 조선시대 지식의 생산과 확산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파헤친다. 지은 책으로는 침묵의 공장》《조선의 뒷골목 풍경》《조선후기 여항문학 연구》《조선시대 문학예술의 생성공간》《공안파와 조선후기 한문학》《농암잡지평석》《국문학과 민족 그리고 근대》《책벌레들 조선을 만들다》《열녀의 탄생》《시비를 던지다등이 있다. 2008년 제8회 지훈상 국학상 부문 수상, 2010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간행물문화대상을 받았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2. 책 소개

아무도 기억하지 않은 역사, 너무 일상적이고 사소해서 묻혀버린 역사를 색다른 시각으로 풀어내 인문 독자들에게 새로운 상상력을 선물했던 강명관. 이 책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10년의 시간 끝에 완성된 강명관의 역작이다. 서양의 것이 아닌 '조선'의 책으로 책과 지식, 독서의 문화사를 읽는다<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가 다루는 구체적인 질문들은 이것이다. 조선시대의 책의 인쇄와 유통 양상은 어떠했는가? 국가와 사회의 틀을 설계하고 만드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던 책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지식인이 국가와 사회의 지배층이던 조선시대에는 어떤 방식으로 책이 유통되었는가발행하는 책은 어떻게 선별되었는가? 그것을 결정한 사람은 누구인가? 조선시대의 책값은 얼마였을까? 책값은 지식의 확산과 어떤 관계에 있었나? 책을 만드는 종이는 또 어떻게 생산되었는가? 중요한 서적의 탄생과 소멸은 어떠했는가즉 조선의 책과 지식생산의 문제를 둘러싸고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주제를 망라하는 한편, 그 이면에 놓인 '지식''체제' 문제를 본격적으로 파고들어간다. 이러한 문화적 탐사를 통해 조선시대 책의 역사를 구성함으로써 조선시대의 역사를 새롭게 읽어내는 것이다.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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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always in the best company when you read. (Sydney Smith) 독서할 때 당신은 항상 가장 좋은 친구와 함께 있다. (시드니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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