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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9 09:20

민주주의에 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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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282
저자 하승우
출판사 낮은산
발표자 하승우 교수 (저자)
일자 2014-04-08
장소 탄방동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홈플러스탄방점 맞은편)
시간 오후 7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9646766
1)장소 확인 부탁드립니다.

 탄방동 백북스홀   입니다. 




2) 입장료 ^^ 

일반인 : 일만원
학   생 : 오천원



3) 장소 및 기타 문의 연락처

백북스 대전지역간사 유화현 : 010 2872 7086



4) 책 소개

우리 역사 속에서 되살린 민중의 존엄과 직접행동, 그 희망의 몸부림을 잊지말고

이제 평화와 탈핵, 공유와 협동조합을 꿈꾸는 삶의 정치로 대한민국을 바꿔보자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역사는 반복된다고 우리를 세뇌시켜 왔다. 그런데 정말 역사는 반복되는 것일까? 우리는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일까? 사실 우리는 민중과 시민이 자신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역사를 단 한 줄도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다. 우리는 그저 태정태세문단세로 이어지는 왕조의 역사만 배웠다. 그렇다면 정말 우리 민중과 시민은 살아 있는 민주주의의 역사를 써 오지 못했던 것일까?

 

이 책에는 무수히 많은 사건과 사람이 등장한다. 그들은 모두 주권의 이름으로 권력과 자본이 앗아 간 자신의 존엄을 되찾기 위해 싸운 이들이다. 물론 그들이 만든 사건이 모두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 “실수와 실패는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 행동이 무의미하거나 잘못된 것은 아니다. 꿈꾸지 않는 자의 절망은 절망이 아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기댈 곳이 될 때, 혼란스럽지만 존엄한 세상이 만들어질 수 있다.”(321)고 저자는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YES24 제공]




5) 작가 소개

하승우 교수님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희대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에서 일하다 2007년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지행네트워크'라는 공간을 마련했다. 행동하는 지식인을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지행知行이라 이름을 붙이고 다양한 사람들과 우정을 나누고 있다.

 

정치학을 전공한 것은 우연이었다. 시험 성적에 맞춰 지원했을 뿐 정치에 관심은 없었다. 대학원에 진학한 것은 학문에 대한 뒤늦은 관심 탓이었지만, 대학원의 교육 과정은 그 호기심을 채워 주지 못했다. 정체성을 강조하는 학교 밖 학문 공동체들에도 정을 주기는 어려웠다. 그러다 2001년 풀뿌리 운동을 만났다. 평소 생각하던 바를 이미 현실에서 구현하는 운동이 있었다니! 그때부터 연구와 활동의 경계를 넘나들며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다. 삶이 받쳐 주니 생각의 힘이 부쩍 강해졌다. 그래서 요즘은 삶이 생각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을 고민하며, 중심에서 멀어지는 삶을 기획하고 있다.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녹색당 평당원이다. 동네에서 몇 개의 독서 모임과 공부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희망의 사회 윤리 똘레랑스(책세상, 2003), 세계를 뒤흔든 상호부조론(그린비, 2006), 참여를 넘어서는 직접행동(한양대학교출판부, 2007) 등이 있다. 주변 사람들은 그를 이간질 대마왕’, ‘까칠한 로맨티스트라 부르지만, 곁의 애인은 날카롭지만 섬세하고 따뜻한 남자'라 부른다. 사회의 모순과 잘못을 지적하기 위해 날카롭고 까칠해야 하지만 삶의 방향은 사랑과 우정을 향해야 한다고 믿는다. 관심사는 풀뿌리민주주의와 아나키즘, 자치와 공생의 삶이다. 민주주의는 스스로 구성하고 함께 나누는 삶 속에서만 가능하다고 믿는다. 뭔가를 알아갈수록 그렇게 살지 못하면 의미 없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부족한 삶의 2퍼센트를 채우려고 노력하는 것만이 의미를 채우는 방법이라 믿고, 벗들의 우정과 애인의 사랑이 있어 그 노력이 힘들지만은 않고 행복하다. 그 행복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려 한다.

[YES24 제공]





Who's 유화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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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always in the best company when you read. (Sydney Smith) 독서할 때 당신은 항상 가장 좋은 친구와 함께 있다. (시드니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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