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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7 23:09

생강 발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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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228
저자 권덕하
출판사 애지
발표자 권덕하 시인
일자 2011-12-20
장소 유성도서관 시청각실
시간 오후7시

228회 정기모임 후에는 2011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가 있습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2002년 〈작가마당〉으로 문학활동을 시작한 권덕하 시인의 첫 시집. 시인은 눈에 잘 띄지 않는 온갖 생명의 처지와 생의 그늘을 찬찬히 살피고 있다. 생명에 내재한 신령한 기운을 구체화하려고 오래도록 애쓴다. 속도마저 이미지 상품으로 소비되는 시대에 온전한 말씀 한 구절 모시기 위해 “빈집”과 “빈 의자”에서 일렁이는 기운에 귀 기울이고 정성껏 수발들며 공명(共鳴)을 위해 뭇 생명들의 공통 감각을 손발로 확인한다. 에둘러 오느라고 겪었던 지난한 삶에서 얻은 유현(幽玄)한 가락에서, 읽으면 읽을수록 살아나는 웅숭깊은 맛과 신령한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인의 말

제1부
볕/ 첫눈/ 덩굴 숲 1/ 명아주/ 그리운 뒤란/ 이사/ 옛집/ 그 손/ 한낮/ 밤참/ 빈집/ 눈길/ 가을비/ 월담/ 인적/ 정육精肉/ 춘정

제2부
생강 발가락/ 달맞이꽃/ 못/ 싸락눈/ 풍란/ 등/ 저녁 저수지/ 연기 이모/ 외가/ 붉은 달/ 나무에 묻다/ 바닥짐/ 숲정이 저녁/ 뜨거운 발/ 생업/ 그리운 금강/ 고향 길/ 인생

제3부
詩/ 가을 물안/ 덩굴 숲 2/ 풍경소리/ 신발/ 귀꽃/ 그 남자의 봄/ 가을 바다/ 천정天井/ 담/ 화두話頭/ 눈 오는 바다/ 라파 누이에게/ 목척교 해오라기/ 방랑자여, 슈파로 오려는가/ 빈 의자

발문ㅣ임우기




  1. 피로사회

  2. 김수영을 위하여

  3. 창의성의 또다른 이름 트리즈(TRIZ)

  4. 내 눈 속의 한의학 혁명

  5. 삶의 정도

  6. 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

  7. 공감의 시대

  8. 남극은 왜?

  9. 서양미술사 철학으로 읽기

  10. 닥터스 씽킹 (How Doctors Think)

  11. 여행하는 인문학자

  12. 우린 마을에서 논다

  13. 예수전

  14. 거창고 아이들의 직업을 찾는 위대한 질문

  15. 아다지오 소스테누토

  16. 인류의 발자국

  17. 근대예술

  18. 만지고 싶은 기분

  19. 은유가 만드는 삶

  20. 여행준비의 기술

  21. 교양 고전 독서

  22. 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23.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24. 정신병을 만드는 사람들- 한 정신 의학자의 정신병 산업에 대한 경고

  25. 송민령의 뇌과학 연구소 세상과 소통하는 뇌과학 이야기

  26. 미술관에 간 의학자

  27. 우리는 고독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외롭다

  28. 문경수의 제주 과학 탐험

  29. 바리연가집

  30.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31. 호모 코뮤니타스

  32. 김탁환 쉐이크 - 영혼을 흔드는 스토리텔링

  33. 클래식명곡을 낳은 사랑이야기

  34. 아이투아이(itoi)

  35. 담금질

  36. 물속의 발자국

  37. 생강 발가락

  38.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

  39. 돌아다보면 문득

  40. 삶을 위한 철학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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