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백북스 모임 안내

조회 수 9476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회차 184
저자 비고츠키
출판사 학이시습
발표자 박문호 박사
일자 2010-02-23
장소 저녁7시 | 한국전자통신 연구원 1동 117호 소강당

http://www.yes24.com/24/goods/3630947?scode=029&srank=1

책소개


인간 고등정신의 형성 과정을 밝히고자 한 비고츠키의 이론과 근본 원리를 자세히 설명한 책이다. 구 소련의 심리학자였더 비고츠키는 동물과 차별되는 인간만의 독특한 고등정신 기능의 형성 과정을 밝혀내는 것을 연구의 목표로 삼았다. 따라서 당시 서유럽과 미국에서 부각되던 지적 능력 검사들을 강조하는 페돌로지(pedology)를 경멸했으며, 동물심리학으로부터 이끌어낸 자극-반응 법칙들의 기계적인 결합 원리들을 곱하고 엮음으로써 인간의 고등심리 기능들을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했다. 이 책은 비고츠키의 연구 업적과 사상을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그의 학문세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소개


저자 : L. S. 비고츠키 (Lev Semyonovich Vygotsky, 1896~1934)


구소련의 심리학자로, 1896년 11월 5일 러시아제국의 벨라루스 오르샤의 유복한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남부의 고멜에서 성장했다. 1917년 모스크바대학교를 졸업한 뒤 다시 고멜로 돌아와 교사로 일하다가 1924년 모스크바로 이주, 심리학 연구를 시작했다. 1934년 6월 11일 37세에 결핵으로 요절했다. 대표 저서인 『Thought and Language(사고와 언어)』, 『The Crisis in Psychology(심리학의 위기)』 모두 1934년 하반기 그의 사후에 출판됐으며, 1958년이 돼서야 서방세계로 알려졌다.


역자 : 정회욱


현재 국립목포대학교 사범대 교육학과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57년 9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 교육학과에 입학했다. 1985년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북공업고등학교에서 윤리교사로 근무했다. 미네소타대학교에서 교육행정 전공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한국청소년개발원에서 근무했다.
지은 책으로는 『교육행정학』,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 『한국의 교육제도와 교육법』, 『한국교육의 이해』(공저), 옮김 책으로는 『의사결정의 함정들』, 『배움의 목적과 기능』, 『교육의 수월성과 형평성』(공역)이 있고, 논문으로는 “초등교사의 조직몰입에 대한 학교조직 요인의 효과”, “학교조직 요인 및 교사의 사회심리학적 요인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등이 있다.



목차


편집자 서문
비고츠키의 생애

서론
19세기의 기원들
혁명 후 러시아의 심리학
마르크스주의 이론 체계
지적·사회적 배경
비고츠키의 실험 방법

Ⅰ. 기본 이론과 자료

아동 발달에서의 도구와 상징
동물과 아동의 실용지능
말과 도구 사용 사이의 관계
사회적 상호작용과 실행 활동의 전환

지각과 주의의 발달
아동의 선택 행동에 대한 연구

기억과 사고에 대한 통제력
간접적(매개적) 기억의 사회적 기원
기호 작용의 구조
아동의 초기 기호 작용
기호 작용의 발달사
기억과 사고

고등심리 기능의 내면화

방법의 문제
복잡한 선택 반응 심리
선택 반응에 대한 인과-동태적 연구
새로운 방법의 특징

Ⅱ. 기본 이론과 자료

학습과 발달의 상호작용
근접발달영역: 새로운 접근법

발달에서 놀이의 역할
놀이에서의 행동과 의미
행동과 의미의 분리
결론

문자언어 이전의 과정
제스처와 시각적 기호
놀이 속 상징성의 발달
그림 속 상징성의 발달
글쓰기에서의 상징성
실제적 시사점

후기
발달의 개념
교육적 시사점
비고츠키의 역사·문화적 접근

비고츠키의 저술들
인명
... 펼처보기



책속으로


근접발달영역은 실제적 발달 수준과 잠재적 발달 수준 사이의 거리다. 실제적 발달 수준은 독립적 문제 해결에 의해 결정되고, 잠재적 발달 수준은 성인의 안내 혹은 능력이 더 높은 동료들과의 협동을 통한 문제 해결에 의해 결정된다. --- p.134

일반적인 발달 과정 내에, 그 기원에서도 차이가 나고 질적으로도 다른 발달 노선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생물학적인 기원을 가지고 있는 기초적 과정이고, 다른 하나는 사회문화적 기원을 가지고 있는 고등심리 기능이다. 아동 행동의 발달사는 이러한 두 가지 노선이 씨줄과 날줄로 직조되는 방식으로 생겨난다. --- p.72

인간에게 특수한 형태의 실용지능과 추상 지능이 생겨나게 하는 지적 발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이전에는 완전히 독립적인 발달 경로를 밟던 말하기와 실용 활동이 만날 때 일어난다. --- p.37

기호 작용은 심리 발달의 기본 법칙의 지배를 받는 복잡하고 장기적인 과정의 결과로 나타난다는 것을 우리는 발견했다. 이것은 아동에게서 기호-사용 활동이 단순히 발명되지도 않고, 성인들에 의해서 전수되지도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 p.71

어떤 것을 역사적으로 연구한다는 것
...펼처보기 --- p.103


  • ?
    김금순 2010.02.12 20:20
    책내용이 기억과 관련이되고 내용이우선 느낌이 좋읍니다 심리적 으로 또다른 접근공부인것 같읍니다 .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꼭 참석 하겠읍니다 .(책구매 했읍니다.)
  • ?
    이병은 2010.02.12 20:20
    저도 책을 샀습니다. 재미있을 것 같은 내용에, 박사님의 강의... 기대 만땅!
  • ?
    연탄이정원 2010.02.12 20:20
    마인드 인 소사이어티...
    저에겐 백북스의 두번째 도서가 되는 군요.
    이번엔 심리학자의 저서이네요.
    저에겐 굉장히 생소한 분야라 왠지 2번 이상 읽어야 할 듯한 느낌이 오는데 한번 열심히 읽어보렵니다.
    책 주문하고 또 다시 애타게 기달리고 있는 1인^^
    책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은 늘 설레이는 듯합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매달 2권의 백북스 도서들은 누가 선정을 하나요?
    백북스 회원들이 읽고 싶은 책 위주로 선정하시는지 아니면 베스트셀러 위주로 선정 하시는지...
    어떠한 방법에 의해 선정하시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 ?
    이정원 2010.02.12 20:20
    선정도서는 강연자의 추천을 받기도 하고, 회원들의 추천을 받기도 하여
    공동운영위원장 두 분이 최종적으로 선정하십니다.
    백북스에서 권하는 좋은 책 리스트가 기준이라면 기준일 것입니다.
    마인드 인 소사이어티 모임 때 꼭 오세요. ^^
  • ?
    연탄이정원 2010.02.12 20:20
    충무 이정원님~ 답변 감사합니다.
    회원들의 추천을 받기도 한다니 좋습니다^^
    혼자서 책을 구입해서 읽을 때면 어려워서도 혹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서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겠다 싶은 책들도 만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백북스에서 권하는 좋은 책 리스트>라 하면 무엇을 뜻하나요?
    <백북스에서 권하는 좋은 책 리스트>가 어디에 있는지?
    그 리스트 보고 싶어요. 혹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
    자꾸 귀챦게 해 드려 죄송^^
    제가 책에대한 사랑이 남달라 유별나서리~~
    답변 부탁드려요. 꼭이요~~ 꼭~ 이정원님~^^ 이정원님~^^ (제가 제 이름을 부르는 것 같아 이상합니다만~ ㅋㅋ)
  • ?
    이정원 2010.02.12 20:20
    굳이 선정도서에 의미를 붙인다면,
    백북스에서 권하는 좋은 책 리스트가 되지 않을까 한다는 의미였구요.
    그런 리스트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
  • ?
    정우석 2010.02.12 20:20
    정말 잘 읽었습니다.... 특강을 듣고 읽으니 내용이 어렵지만 이해가 잘 갔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회차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저자 출판사 발표자 일자 장소 시간
480 99 마음찾기 file 관리자 2006.07.29 4091 박영의 여시아문 박영의 2006-08-08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79 98 문학예술 루오전 1 file 관리자 2006.07.11 4582 루오 대전시립미술관 이지호 2006-07-25 대전시립미술관
478 97 문학예술 그 남자의 재즈일기 1,2권 file 관리자 2006.06.26 4506 황덕호 돋을새김 표현봉 2006-07-11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77 96 기타 타인최면 file 관리자 2006.06.20 5255 류한평 갑진출판사 류한평 2006-06-27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76 95 인문사회 인간본성에 대하여 file 관리자 2006.05.21 4179 에드워드 윌슨 사이언스북스 이진석 2006-06-13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75 94 인문사회 탐독 file 관리자 2006.05.10 4165 이정우 아고라 이정우 2006-05-23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74 93 문학예술 지각대장 존 file 관리자 2006.04.28 4099 존 버닝햄 비룡소 강영희 2006-05-09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73 92 꽃의 고요 file 관리자 2006.04.12 3693 황동규 문학과지성사 황동규 2006-04-25
472 91 한국의 전통마을을 가다 1,2 file 관리자 2006.03.23 3982 한필원 북로드 한필원 2006-04-11
471 90 유뇌론 file 관리자 2006.03.20 3645 요로다케시 재인 박문호 2006-03-28
470 9 오만한 제국 file 관리자 2003.06.21 4723 하워드 진 당대 2002-08-14
469 89 실마릴리온 file 관리자 2006.02.23 4252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씨앗을뿌리는사람(페이퍼하우스) 서윤경 2006-03-14
468 88 (자연이 주는 최상의 약) 물 file 관리자 2006.02.09 3822 F.뱃맨겔리지 동도원 박성일 2006-02-28
467 87 알기쉬운 요가 file 관리자 2006.01.24 4086 안지용 도서출판 그린 안지용 2006-02-14
466 86 기독교 죄악사 (상,하) file 관리자 2005.12.21 4013 조찬선 평단문화사 이규금 2006-01-24
465 85 경영.경제.인생 강좌 45편 file 관리자 2005.12.21 3612 윤석철 위즈덤하우스 강신철 2006-01-10
464 84 신경과학과 마음의 세계 file 관리자 2005.12.13 4014 제럴드 에델만 범양사 박문호 2005-12-20
463 83 샤갈의 미술세계 file 관리자 2005.11.26 3733 이재흥 100 이재흥 2005-12-13
462 82 70일간의 음악여행 file 관리자 2005.11.08 3973 이장직 새터 허정인 2005-11-22
461 81 후손을 위한 원자력 file 관리자 2005.10.25 4518 장인순 한국원자력연구소 장인순 2005-11-08
460 80 요가와 뇌 file 관리자 2005.10.06 4069 안의태 요가코리아사 안의태 2005-10-25
459 8 디지털이다(being digital) file 관리자 2003.06.21 4465 네그로폰테 박영율 2002-09-28
458 79 미래기업의 조건 file 관리자 2005.09.04 3639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비즈니스 북스 현영석 2005-10-11
457 78 기찬 하루 file 관리자 2005.09.04 3850 권오상 팬덤하우스 권오상 2005-09-27
456 77 돈, 섹스, 권력 file 관리자 2005.08.24 4407 리차드 포스터 두란노 이재흥 2005-09-13
455 76 영교시 수업 file 관리자 2005.08.08 4018 박성일 어드북스 박성일 2005-08-23
454 75 대화 file 관리자 2005.07.26 3706 이영희 한길사 이진석 2005-08-09
453 74 공병호의 10년 후 세계 2 file 관리자 2005.07.11 3554 공병호 해냄 이규상 2005-07-26
452 73 나비효과 디지털 마케팅 file 관리자 2005.06.28 3741 안종배 미래의 창 이은석 2005-07-12
451 72 CEO 박정희 file 관리자 2005.06.14 3824 홍하상 국일미디어 이석봉 2005-06-28
450 71 몰입의 즐거움 관리자 2005.05.18 4235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해냄 황농문 2005-06-14
449 70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관리자 2005.05.06 26890 올리버 색스 살림터 박문호 2005-05-24
448 7 상하이 리포트 file 관리자 2003.06.21 4343 한국경제 특별 취재팀 은행나무 2002-09-10
447 69 사다리 걷어차기 관리자 2005.03.22 3718 장하준 부키 김홍기 2005-05-10
446 68 임해경 교수님 첼로 연주회 관리자 2005.04.13 4129 임해경 ETRI 강당 임해경 2005-04-26
445 67 양자역학의 모험 관리자 2005.03.21 4402 T.C of LEX 과학과문화 (science culture) 강성열 2005-04-13
444 66 사상 관리자 2005.02.17 3985 추만호 우리문화연구원 추만호 2005-03-22
443 65 코스모스 관리자 2005.02.16 3805 칼 세이건 사이언스 북스 조재흥 2005-03-08
442 64 뮤지킹 음악하기 file 관리자 2005.01.31 3604 크리스토퍼 스몰 효형출판 전정임 2005-02-15
441 63 신의 방정식 file 관리자 2005.01.17 4038 아미르 D. 액셀 지호 박문호 박사 2005-02-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