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백북스 모임 안내

2009.10.23 07:49

세계종교사상사

조회 수 67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회차 176
저자 미르치아 엘리아데
출판사 이학사
발표자 이병록 제독
일자 2009-10-27
장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17호 소강당
시간 저녁 7시

http://www.yes24.com/24/goods/1789534

책소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종교학자인 미르치아 엘리아데가 쓴 필생의 역작으로 위대한 학문적 업적으로 평가받는 대저작이다. 이 책은 인류의 종교경험 전체를, 종교현상의 본질인 성스러움과 성스러움의 드러남을, 인간의 종교 전통의 창조성을 연대기적으로 분석하고 일관된 관점과 통찰력으로 종합함으로써 인간 정신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 자신의 정신의 근원을 알려주고, 인간 정신의 가능성을 더욱 넓게 열어가게 하는 “20세기의 인류의 지적 유산”으로 자리 매김되었다.



저자 소개


저자 : 미르치아 엘리아데Mircea Eliade(1907~1986)


1907년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에서 태어나 부쿠레슈티대학에서 이탈리아 철학 연구로 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후 인도 캘커타대학에서 3년간 산스크리트와 인도 철학을 공부하였으며, 1933년 부쿠레슈티대학으로 돌아와 요가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고 부쿠레슈티대학의 교수를 지냈다. 그후 1945년에 파리 소르본대학의 종교학 객원 교수가 되었고, 1956년에 시카고대학의 교수로 부임하여 그곳에서 30년 이상을 가르쳤다.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종교학자인 이 거인은 그의 필생의 대작이자 위대한 학문적 업적으로 꼽히는 『세계종교사상사』를 3권까지 집필한 후인 1986년 4월 22일에 시카고에서 영면하였다.
주요 저서로 『세계종교사상사』(전3권), 『영원회귀의 신화』, 『종교형태론』, 『성과 속』, 『이미지와 상징』, 『요가』, 『샤마니즘』, 『대장장이와 연금술사』, 『종교의 의미』, 『벵갈의 밤』 등이 있다.


역자 : 이용주


서울대에서 종교학을 공부하고, 프랑스고등연구원 종교학 분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서울대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교수를 지냈고, 일본 ICU 대학에서 1년간 강의하였으며, 현재 서울대와 가톨릭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세계 종교 입문』(공저), 『종교 다시 읽기』 (공저), 『종교 읽기의 자유』 (공저) 등이, 옮긴 책으로 『사랑의 중국 문명사』가 있다.



목차


서문

제1장 시간의 처음에……구석기인들의 주술-종교적 행위
1. 방향 잡기, 도구를 만드는 도구, 불 "길들이기"
2. 선사 자료의 "불투명성"
3. 매장의 상징적 의미
4. 뼈의 퇴적물과 연관된 논쟁
5. 암벽화: 이미지인가, 상징인가?
6. 여성의 존재
7. 구석기 수렵인들의 의례, 사상 그리고 상상력

제2장 가장 길었던 혁명: 농경의 발전-중석기와 신석기시대
8. 잃어버린 낙원
9. 노동, 기술 그리고 상상의 세계
10. 구석기 수렵민들의 유산
11. 식용식물의 지배: 기원신화
12. 여성과 식물, 성스러운 공간과 세계의 주기적 생산
13. 근동 지역의 신석기시대의 종교
14. 신석기시대의 정신적 구조물
15. 야금술의 종교적 맥략: 철기시대의 신화

제3장 메소포타미아의 종교
16. "역사는 수메르에서 시작된다……"
17. 신 앞에 선 인간
18. 최초의 홍수신화
19. 지하 세계로 내려감: 아난나와 두무지
20. 수메르와 아카드의 종합
21. 세계의 창조
22. 메소포타미아 왕의 신성성
23. 불사를 추구했던 길가메시
24. 운명과 신들

제4장 고대 이집트의 종교적 관념과 정치적 위기
25. 잊혀지지 않을 기적: "최초
...펼처보기

출판사 리뷰



성스러움의 모든 현현은 종교적이다
한적한 산길 한쪽에 오롯이 앉아 있는 돌 더미, 마을 어귀를 지키는 장승의 우락부락한 얼굴, 신성한 불을 밝히고 그 앞에서 제의를 올리는 근엄한 사제의 몸짓에는 모두 성스러움이 내재해 있다. 사람들의 간절한 소망과 바람이 투영되는 순간, 돌멩이, 목상木像, 불이라는 단순한 대상물이 신성성을 가진 존재로 변화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사냥에서의 풍요를 기원하는 구석기시대의 동굴벽화에서도, 인도의 형이상학적이고 우주적인 철학 체계에서도, 세계의 종말에 대한 환영vision 속에서 들뜬 선언을 하는 예언자들에게서도 성스러움에 대한 사색과 경험과 인식을 발견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인간 존재로서 살아간다고 하는 것은 그 자체로 종교적인 행위이다.
『세계종교사상사』는 종교가 저 높은 하늘의 전지적인 존재와 지상 위의 보잘것없는 인간과의 추상적인 관계에 관한 것이나 고도의 신학적 이론과 정교한 형식 속에 갇혀 있는 낡은 도그마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구석구석에서 살아 숨쉬는 유기체라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종교, 종교경험, 종교사상이 한정된 언어와 이미지로 정의 내릴 수 없는, 장대한 인간 정신의 결정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에는 구석기시대에서부터 종교개혁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서유럽의 원시 신앙에서부터 티베트의 불교에 이르기까지 시공을 초월하는 인류의 종교경험 전체가 녹아 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모든 의례, 모든 신화, 모든 신앙, 혹은 모든 신의 도상에는 성스러움에 대한 인간의 경험이 반영되어 있고, 수십만 년에 걸친 인류의 삶과 종교경험이 녹아들어 있는 종교사상사는 마치 대양과도 같다. 이 책은 그 드넓은 대양을 항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나침반이다. 수많은 이론과 주의와 의견으로 우리를 미혹시키는 사이렌의 달콤한 목소리에 대항하여 우리가 명철한 지성으로 인류의 삶의 원천을 탐구하게 도와주는 책이다.

현대인에게 새로운 삶의 비전을 제시하는 인간 정신의 역사
엘리아데는 평생에 걸친 종교학 연구를 통해 궁극적으로 새로운 휴머니즘을 주장한다. 그는 종교학의 목표를 "올바른 방법으로 신화나 신화적 사고, 상징이나 시원적 이미지, 특히 동양 문화 혹은 원시 문화 속에서 발견된 종교적 창조성을 분석하는 것만이 서양의 정신을 열어주고 새로운 휴머니즘을 창조할 수 있는 유일한 길
... 펼처보기



List of Articles
번호 회차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저자 출판사 발표자 일자 장소 시간
161 161 최초의 3분 file 관리자 2009.02.25 5224 스티븐 와인버그 양문 김봉규 박사 2009-03-10
160 160 모두에게 공정한 무역 file 박문호 2009.02.11 4517 앤드루 찰턴 지식의 숲 김홍기 교수 2009-02-24
159 159 마음의 기원 file 박문호 2009.02.02 5426 데이비드 버스 나노미디어 주명진 원장 2009-02-10
158 158 사라진 손바닥 file 박문호 2009.01.14 5111 나희덕 문학과지성사 나희덕 시인 2009-01-30
157 157 나스타샤 file 박문호 2008.12.24 5128 조지수 베아르피 조지수 2009-01-13
156 156 문학예술 엄마와 나 file 강신철 2008.12.10 5443 박기범 보리 박기범 2008-12-23 대전시립미술관
155 155 뇌 생각의 출현 file 박문호 2008.11.26 5399 박문호 휴머니스트 박문호 2008-12-09
154 154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file 박문호 2008.11.12 5271 안철수 김영사 안철수 2008-11-25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53 153 착한인생 file 박문호 2008.10.29 5467 박경철 리더스 박경철 2008-11-11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52 152 광휘의 속삭임 file 박문호 2008.10.15 4940 정현종 문학과 지성 정현종 2008-10-28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51 151 논어의 자치학 file 박문호 2008.09.24 4943 강형기 비봉 출판사 강형기 교수 2008-10-14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50 150 신의 입자를 찾아서 file 박문호 2008.09.10 5576 이종필 마티 이종필 박사 2008-09-23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49 149 인문사회 의미의 논리 file 박문호 2008.08.27 5466 이정우 한길사 이정우 박사 2008-09-09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48 148 문학예술 그림같은 세상 2 file 박문호 2008.08.13 5522 황경신 아트북스 황경신 2008-08-26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47 147 기타 위트로 읽는 위트 file 박문호 2008.07.25 5507 류종영 유로서적 류종영 교수 2008-08-12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46 146 문학예술 서양미술사 1 : 미학의 눈으로 읽는 고전 예술의 세계 file 박문호 2008.07.09 6424 진중권 휴머니스트 진중권 2008-07-24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45 145 기타 궁궐의 우리나무 2 file 관리자 2008.06.26 5287 박상진 눌와 안여종 2008-07-08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44 144 문학예술 페니미즘 미술사 6 file 박문호 2008.06.12 5394 린다 노클린 예경 이지호 2008-06-24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43 143 문학예술 가재미 3 file 박문호 2008.05.28 5279 문태준 문학과 지성 문태준 시인 2008-06-10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42 142 인문사회 조선인 60만 노예가 되다 file 박문호 2008.05.15 5635 주돈식 학고재 이석봉 2008-05-27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41 141 문학예술 한국의 디자인1,2 file 박문호 2008.04.24 5517 김영철 외 시지락 김영철 교수 2008-05-13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40 140 자연과학 뷰티풀 마인드 2 file 박문호 2008.04.09 6290 실비아 네이사 승산 김갑중 원장 2008-04-22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39 139 문학예술 현대음악사 file 박문호 2008.03.26 5648 폴그리피스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박순희 교수 2008-04-08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38 138 문학예술 나는 문학에서 건축을 배웠다 file 박문호 2008.03.12 5674 김억중 동녘 김억중 교수 2008-03-25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37 137 기타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file 박문호 2008.02.27 5714 임재춘 북코리아 임재춘 교수 2008-03-11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36 136 자연과학 과학의 새로운 언어, 정보 file 박문호 2008.02.14 5590 한스 베이어 승산 고원용 박사 2008-02-26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35 135 문학예술 한시로 읽는 우리 문학사 4 file 강신철 2008.01.23 5665 김갑기 새문사 김갑기 2008-02-12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34 134 고대문명교류사 file 박문호 2008.01.09 4828 정수일 사계절출판사 김홍섭 회원 2008-01-22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33 133 자연과학 상대성 이론 1 file 박문호 2008.01.01 5557 차동우 북스힐 박문호 2008-01-08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32 132 이보디보 : 생명의 블랙박스를 열다 file 박문호 2007.12.12 5125 션 캐럴 지호 황보영 회원 2007-12-26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31 131 경영경제 두바이 기적의 리더십 file 박문호 2007.12.01 5274 최홍섭 w미디어 이언오 SERI전무 2007-12-11
130 130 인문사회 만들어진 신 4 file 박문호 2007.11.17 6061 리처드 도킨스 김영사 도정일 2007-11-27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29 129 문학예술 열하광인 file 박문호 2007.10.27 5491 김탁환 민음사 김탁환 2007-11-13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28 128 인문사회 생각의 탄생 1 file 박문호 2007.10.15 6282 루터번스타인 에코의 서재 박문호 2007-10-23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27 127 인문사회 부서진 미래 file 박문호 2007.10.03 5019 김미정 삶이 보이는 창 토론 2007-10-09 시민지식 네트워크를 위한 독서크로젝트
126 126 기타 호주 file 박문호 2007.09.18 4977 일자 샤프 휘슬러 호주학습탐사팀 2007-09-29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25 125 인문사회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file 박문호 2007.08.26 5265 고병권 그린비 고병권 2007-09-14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24 124 자연과학 생명 최초의 30억년 file 박문호 2007.08.09 5769 앤드류 놀 뿌리와이파리 이진석 회원 2007-08-21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23 123 인문사회 세상을 바꾼 문자, 알파벳 file 박문호 2007.07.25 5398 존 맨 예지 정원수 2007-08-07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22 122 인문사회 논어 file 박문호 2007.07.13 4957 동양고전연구회 지식산업사 이숙희 2007-07-24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