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백북스 모임 안내

문학예술
2008.03.12 17:44

나는 문학에서 건축을 배웠다

조회 수 56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회차 138
저자 김억중
출판사 동녘
발표자 김억중 교수
일자 2008-03-25
장소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소개



공간을 주제로 문학과 건축을 연결한 책. 문학 속에 등장하는 공간들을 담은 그림과 글이 한 페이지씩 짝을 이루고 있다. '문학에서 건축을 배웠다'는 건축가 김억중은, 이 책에서 문학 속 인물들의 삶에 몰입한다. 그들과 동감할 수 있는 삶의 기억들을 하나 둘 씩 꺼내다보면 어느새 그의 이야기는 공간이라는 주제에 자연스레 다다른다.

"나는 삶의 진실이 몸에 밴 그들에게서 집이 무엇인지를 배우려 했으며 좋은 집은 어떠해야 하는지 대놓고 물어보려 했다. 그들은 집에 대한 꿈과 그리움, 절망 또는 억압과 상처를 어떻게 느끼고 견디어 내는지를 솔직하게 말해 주었다.

그러고 보면 문학 속에 비쳐진 집의 모습은 영락없는 우리들의 자화상이었다. ... 그 속에는 집에 대한 이해, 가치와 사고방식이 리트머스 시험지에 묻힌 시약처럼 정직하게 녹아들어 있었으니, 문학은 아주 오래 전부터 집이 무엇인지를 묻고 있었던 셈이다." - 본문 13쪽에서








김억중 - 1955년 대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건축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신부화가인 큰형님에게 미술 수업을 받았다.


스위스 로잔에서 건축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폰 마이스 교수와 라 뮈니에르 교수, 건축가 마리오 보타를 만나 건축의 역사·이론·작품을 두루 탐험했고, 설계사무소의 견습생활을 거쳐 스위스 공인건축가 디플로마를 받았다.


한남대학교 건축과에 재직하면서 스튜디오 에이 앤드 유(A&U)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여는 글: 문학과 건축, 그 동상이몽

공간의 힘
공간은 무엇으로 말하는가
채우고 비우고
마음으로 쓰는 방
그대의 적멸보궁
수직과 수평으로 보는 풍경
유현의 세계에 빠져들다

  창, 세상을 열고 닫다
  달빛 밟기
  삶의 양식이 묻어나는 길과 집
  생활의 냄새
  방, 이승에서 저승까지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창 속의 내면풍경
 그대의 '독락당'
 외면할권리에 대하여
 아파트의 꿈
 형태는 '돈'을 따른다?
 벽돌 탄생의 비밀
 바람맞는 건축

    


나는 ‘건축과’에서 건축을 배우지 못했다
건축가 김억중. 처음부터 그는 건축가가 될 생각이 아니었다. 다만 그림을 잘 그린다는 이유로 건축과에 진학했을 뿐이다. 학생시위가 난무하던 시절 탓에 제대로 수업 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졸업을 하게 된 그때까지도 건축이란 그에게 그저 제도판 위에 반듯이 줄을 긋는 일이었을 뿐이다.


그러나 행운처럼 찾아온 유학길에서 그의 인생은 뒤바뀐다. 프랑스 파리에서 신부이자 화가인 큰형님에게 그림 수업을 받고, 다시 스위스로 건너가 건축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오로지 책과 씨름할 수밖에 없었던 6년의 유학 생활 동안 그는 문학책에 푹 빠져 지낸다. 그리고 문학 속에 등장한 수많은 이들의 삶을 통해 ‘공간’이라는 존재를 접하면서 새로이 건축에 눈을 뜬다...

 

나는 ‘건축과’에서 건축을 배우지 못했다
건축가 김억중. 처음부터 그는 건축가가 될 생각이 아니었다. 다만 그림을 잘 그린다는 이유로 건축과에 진학했을 뿐이다. 학생시위가 난무하던 시절 탓에 제대로 수업 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졸업을 하게 된 그때까지도 건축이란 그에게 그저 제도판 위에 반듯이 줄을 긋는 일이었을 뿐이다.


그러나 행운처럼 찾아온 유학길에서 그의 인생은 뒤바뀐다. 프랑스 파리에서 신부이자 화가인 큰형님에게 그림 수업을 받고, 다시 스위스로 건너가 건축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오로지 책과 씨름할 수밖에 없었던 6년의 유학 생활 동안 그는 문학책에 푹 빠져 지낸다.

 

그리고 문학 속에 등장한 수많은 이들의 삶을 통해 ‘공간’이라는 존재를 접하면서 새로이 건축에 눈을 뜬다. 문학 속 주인공들이 공간에 대해 느꼈던 정직한 고백들은 무뎌졌던 건축의 감각을 일깨워 주었고, 건축이란 어떤 의미를 지닌 공간인지 몸소 깨닫게 했다. ‘건축과’라는 제도권이 아니라, ‘문학’이라는 동떨어진 대상을 통해 건축을 배운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문학’에 몰입하다
공간을 주제로 문학과 건축을 연결한 책은 그리 많지 않다. 같은 주제를 담은 책들 역시 대부분 문학의 배경이 된 공간을 ‘역사적인 현장’에서 바라본다. 본문에서 몇 문장을 인용하면서, “소설 속 주인공 00이 살고 있는 00동은 박정희 시대 당시 000사건이 일어났던...하는 식으로 배경이 된 시대에 초점을 맞춘다. 문학과 건축이 접할 수 있는 많은 지점들 중 역사 이야기만이 부각되는 것이다.


“문학 따로 건축 따로” 나눠져 진행되는 이야기 속에 문학 속 화자와의 소통은 단절되어 있다. 책장을 덮으며 ‘이 문학 작품이 어떤 시대를 배경으로 탄생했구나’ 하는 깨달음은 얻지만 문학 속 인물들의 감정과 느낌은 살갗에 다가오지 않는다. 문학을 ‘있는 그대로의 문학’으로 읽지 않고, 건축 이야기를 위한 소재로 가공했기 때문이다.

나는 문학 속의 집을 순례하면서 그 안에 기거하는 수많은 이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들과 함께 기뻐했으며 슬퍼했고 때로는 분노하기도 했다. 나는 그들이 어렸을 적 행복해 했던 추억의 집에서부터 찌들려 소외된 삶을 살아가야만 하는 고통의 집에 이르기까지 어디든 함께 하고자 했다. - ‘문학과 건축, 그 동상이몽’ 13쪽


김억중의 ‘문학 읽기’가 반가운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는 문학 속 인물들의 삶에 몰입한다. 그들과 동감할 수 있는 삶의 기억들을 하나 둘 씩 꺼내다보면 어느새 그의 이야기는 공간이라는 주제에 자연스레 다다른다. 임철우의 소설 <달빛 밟기>에 등장하는 ‘밤길을 걷는 주인공’들을 만났을 때, 김억중은 명절마다 어둔 밤길을 헤치고 찾아갔던 어린 시절 귀향길의 추억을 떠올린다.

 

밤새도록 함께 걸으며 복수심에 불타던 마음도, 오래도록 쌓인 증오의 감정도 용서로 승화시킨 소설 속 ‘달 밝은 밤길’의 오묘한 힘. 달이 빛나던 밤이면 도깨비에 홀린 듯 유난히 빨리 도착했던 귀향길의 추억은 소설 속 달빛의 힘과도 닿아있다. 그의 몸속에 공간에 대한 감각이 새로이 돋아나는 순간이다.

…… 달빛 때문이었을까? 신기하게도 그런 밤이면 그토록 멀게만 느껴졌던 길이 도깨비에 홀린 듯 어느새 동산골 어귀에 다다르곤 하였다. 지금도 나는 그 몽환의 길을 잊을 수가 없다. 그 가물가물했던 달빛의 여운을. -‘달빛 밟기’ 101쪽

…… 사내는 품에 지니고 있던 복수의 칼을 수면 아래 가만히 떨어뜨린다. 알고 보면 우리 모두 불쌍한 인간들이니 모두가 서로 요서하고 화해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깨달음과 함께 어느덧 밤골에 다다른다. 달빛의 위대한 힘이요 화엄의 세계다. -‘달빛 밟기’ 102쪽

문학 속에서 건축을 배우다
김억중은 은희경의 소설 '아내의 상자'에서 홀로 아파트에 남겨진 채 고통 받는 한 여인의 삶을 이렇게 묘사한다.

…… 세상으로부터 받은 상처에 웅크리며 살아가는 아내는 자고 나면 온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 몸이 말라비틀어지거나 삐그덕 거린다고 하소연한다. 그녀에게 벽은 집안의 온갖 물을 다 빨아들이는 흡반처럼 느껴져 자신을 억압하는 존재일 뿐이다. -‘아파트의 꿈’ 177쪽

그는 이 여인의 몸과 아파트 공간 사이에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단순히 민감증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건축가의 예리한 눈으로 그녀가 살고 있는 아파트 공간 구조에 의심을 품는다.


- 효율만을 따져 획일적인 동선으로 마름질 된 공간 구조
- 자신만의 은밀한 공간을 가질 수 없이 사방으로 열린 ‘깊이 없는’ 공간 구조
문학 속에 등장한 한 여인의 삶을 통해 그는 아파트 공간에 비친 부정적인 단면을 온몸으로 발견한다. 그리고 성냥갑 찍어내듯 시멘트로 찍어낸 획일적인 아파트 풍경을 바라보며 그는 다짐한다. “기능도 중요하지만 정서적인 가치를 듬뿍 담아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이렇듯 김억중은 문학 속에서 호흡하는 인물들의 삶을 거울삼아 자신에게 비춰보면서 그들이 울고 웃었던 공간을 함께 경험한다. 문학은 평범했던 그의 감성을 깨워 건축가의 눈을 가지도록 했으며, 어떠한 건축을 해야 하는지 답을 말해주기도 했다. 문학이 없었다면 지금의 건축가 김억중은 존재하지 않았으리라!

나는 삶의 진실이 몸에 밴 그들에게서 집이 무엇인지를 배우려 했으며 좋은 집은 어떠해야 하는지 대놓고 물어보려 했다. 그들은 집에 대한 꿈과 그리움, 절망 또는 억압과 상처를 어떻게 느끼고 견디어 내는지를 솔직하게 말해 주었다.
그러고 보면 문학 속에 비쳐진 집의 모습은 영락없는 우리들의 자화상이었다. …… 그 속에는 집에 대한 이해, 가치와 사고방식이 리트머스 시험지에 묻힌 시약처럼 정직하게 녹아들어 있었으니, 문학은 아주 오래 전부터 집이 무엇인지를 묻고 있었던 셈이다. - ‘문학과 건축, 그 동상이몽’ 13쪽

이제 ‘문학에서 건축을 배웠다’는 김억중의 흥미로운 고백을 독자들이 확인할 차례다. 자신을 건축가로 만들어 주었던 문학의 세계, 건축과 문학이 만나는 자리로 초대하는 그의 목소리에 귀가 솔깃해진다.


그림이 된 문학
이 책은 그림과 글이 한 페이지씩 짝을 지어 구성되어 있다. 김억중은 자신만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문학 속에 등장하는 공간들을 그림으로 옮겼다.
- 태어나서 죽기까지 한 사람의 인생사가 담긴 방
- 달빛으로 충만한 공간의 힘


말로 설명될 수 없는 공간의 의미와 개념들은 그의 그림 속에서 분명한 이미지로 표현된다.
김억중이 말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들을 옮겨 놓은 이 그림을 보면서, 독자들은 문학과 건축이 만나는 지점을 즐거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회차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저자 출판사 발표자 일자 장소 시간
226 426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13] 이제 당신의 손을 보여줘요 file 조수윤 2021.05.17 252 알렉상드르 타로 풍월당 책밤지기 : 최성은(풍월당 실장) 2021-05-25 이도저도 오후 7:15
225 429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16] 길 위의 독서 file 조수윤 2021.06.23 39490 전성원 뜨란 책밤지기 : 전성원 (황해문화 편집장) 2021-07-13 이도저도 오후 7:15
224 436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1주년] 쫌 이상한 사람들 file 조수윤 2021.11.16 478 미겔 탕코 문학동네 한빛찬, 임석희, 박정애, 조수윤, 이정원, 이주영, 백정민, 박순필, 김홍섭, 태병권 2021-11-23 대전 신성동 책방 이도저도 오후 7:15
223 438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25] 돈키호테 1~2권 file 조수윤 2021.12.20 328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 시공사 책밤지기 : 이상혁 헤드헌터 2021-12-28 이도저도 오후 7:15
222 441 자연과학 [백북스시즌2 책밤28]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 file 조수윤 2022.02.08 216 데이비드 콰먼 꿈꿀자유 책밤지기 : 박대기 기자 2022-02-08 이도저도 오후 7:15
221 443 경영경제 [백북스시즌2 책밤30]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실리콘 밸리 file 조수윤 2022.03.07 244 애덤 피셔 워터베어프레스 책밤지기 : 윤수영 트레바리 대표 2022-03-08 이도저도 오후 7:15
220 466 자연과학 창문을 열면, 우주 file 조수윤 2023.03.17 350 문경수 과학탐험가 시공사 문경수 과학탐험가 2023-03-28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219 473 문학예술 내 머릿속 미술관 file 관리자 2023.10.14 529 임현균 지식의 날개 임현균 2023-10-24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218 476 인문사회 기억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file 조수윤 2024.01.02 464 진용주 작가 단추 진용주 작가 2024-01-23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217 478 인문사회 법정으로 간 정신과 의사 file 조수윤 2024.03.07 463 차승민 아몬드 차승민 2024-03-26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216 479 자연과학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file 조수윤 2024.04.08 450 카를로 로벨리 쌤앤파커스 임석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4-04-23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215 480 문학예술 마지막 외출 file 조수윤 2024.04.30 187 조지수 지혜정원 조지수 2024-05-28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214 170 무한의 신비 1 file 강신철 2009.07.16 6895 애머 액젤 승산 신현용 교수 2009-07-28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1동 117호 소강당 오후 7시
213 167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file 박문호 2009.05.28 6168 신영복 돌베개 신영복 교수 2009-06-09 대전시립미술관 대강당 오후 7시
212 168 자본주의와 자유 file 강신철 2009.06.10 6737 밀턴 프리드먼 청어람미디어 변동열 변호사 2009-06-23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오후 7시
211 169 적도의 침묵 6 file 박문호 2009.06.24 8251 주강현 김영사 주강현 교수 2009-07-14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41-3호 오후 7시
210 217 청춘에게 안부를 묻다 2 file 강신철 2011.06.29 7707 김조년 바이북스 김조년 교수 2011-07-12 유성도서관 오후 7시
209 172 몽골의 역사 3 file 강신철 2009.08.15 6700 강톨가 동북아역사재단 역자 이평래 2009-08-25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17호 소강당 오후 7시
208 183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 5 file 강신철 2010.01.27 8213 안인희 민음사 안인희 박사 2010-02-09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17호 소강당 오후 7시
207 187 낙타 7 file 강신철 2010.03.24 8446 신경림 창비 신경림 시인 2010-04-14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17호 소강당 오후 7시
206 190 한국의 뇌과학자, 세계의 정상에 서다 1 file 관리자 2010.05.14 7315 박방주 궁리 조장희 2010-05-25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17호 소강당 오후 7시
205 197 유한킴벌리 7 file 강신철 2010.09.03 7467 문국현.조동성 한스미디어 문국현 대표 2010-09-14 대전 한남대학교 경상대학 방촌홀 오후 7시
204 226 정재승+진중권 크로스 3 file 강신철 2011.11.10 5838 정재승, 진중권 웅진지식하우스 진중권 2011-11-17 중구문화원 오후 7시
203 248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 4 file 이정원 2012.10.12 5439 허허당 스님 예당 허허당 스님 2012-10-23 대전 유성도서관 3층 오후 7시
202 262 뇌과학과 학습혁명 1 file 이정원 2013.05.29 4962 테리 도일 돋을새김 역자 강신철 교수 2013-06-11 대전 유성도서관 3층 시청각실 오후 7시
201 265 나는 왜 일하는가 file 유화현 2013.07.11 4754 헬렌 S. 정 인라잇먼트 문경목 회원님 2013-07-23 대전 탄방동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200 273 더 선(The Son) 3 file 유화현 2013.11.15 5234 필립 마이어 (Philipp Meyer) 올(사피엔스21) 임재서 번역가(백북스 회원) 2013-11-26 대전 탄방동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99 274 식물은 알고 있다 1 file 유화현 2013.11.27 5858 대니얼 샤모비츠 (Daniel Chamovitz) 다른 류충민 박사(감수자) 2013-12-10 유성도서관 3층 강당 오후 7시
198 276 How to be happy(행복도 연습이 필요하다) 1 file 유화현 2013.12.30 5322 소냐 류보머스키(Sonja Lyubomirsky) 지식노마드 김항중 교수(대전대) 2014-01-14 탄방동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97 280 대중문화와 미술 file 유화현 2014.03.01 4214 유현주 미진사 유현주 박사(저자) 2014-03-11 대전유성도서관(유성구 가정동) 3층 강당 오후 7시
196 281 자아폭발 - 타락 file 유화현 2014.03.15 6054 스티브 테일러(Steve Taylor) 다른세상 이병록 교수님(동명대) 2014-03-25 탄방동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홈플러스탄방점 맞은편)) 오후 7시
195 282 민주주의에 反하다 file 유화현 2014.03.29 6130 하승우 낮은산 하승우 교수 (저자) 2014-04-08 탄방동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홈플러스탄방점 맞은편) 오후 7시
194 283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file 유화현 2014.04.12 4579 정여울 홍익출판사 정여울 작가 2014-04-22 탄방동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홈플러스탄방점 맞은편) 오후 7시
193 194 바로크음악의 역사적 해석 file 강신철 2010.07.21 6140 민은기 음악세계 오지희 교수 2010-07-27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17호 소강당 오후 7시
192 284 영혼의 미술관 file 유화현 2014.04.24 4852 알랭 드 보통 (Alain de Botton) 문학동네 이보경 박사(큐레이터) 2014-05-13 박성일한의원 6층, 홈플러스탄방점 맞은편 오후 7시
191 285 키치, 달콤한 독약 file 유화현 2014.05.14 4975 조중걸 지혜정원 조중걸 박사(저자) 2014-05-27 대전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90 286 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 file 유화현 2014.05.30 5212 강명관 천년의 상상 강명관 교수(저자) 2014-06-10 대전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89 287 기후불황 file 유화현 2014.06.12 6156 김지석 센추리원 김지석 외교관(저자) 2014-06-24 대전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88 196 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8 file 강신철 2010.08.13 8867 조중걸 베아르피 조중걸 박사 2010-08-24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17호 소강당 오후 7시
187 289 휴보이즘 file 유화현 2014.07.10 5144 전승민 MID 전승민 기자(저자) 2014-07-22 대전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