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백북스 모임 안내

조회 수 57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회차 137
저자 임재춘
출판사 북코리아
발표자 임재춘 교수
일자 2008-03-11
장소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의 이공계를 위한 글쓰기 지침서. 글쓰기를 고민하는 이공계열 사람들에게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는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공계 출신들이 글쓰기 능력 저하로 인해 학교나 직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했다. 읽는 사람을 고려한 글쓰기, 논리적인 틀이 있는 글쓰기, 간결한 명확한 글쓰기 등의 방법을 알려주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도 함께 수록하였다.



























저자 임재춘


영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73년 기술직 공채시험에 합격하여 과학기술처 원자력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원자력국에서 유일한 공채출신 기술직 사무관이라는 이유로 남들보다 해외 교육이나 근무 기회가 많이 주어졌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1년간 직무훈련을 받았고, Georgia 공과대학에서 원자력 공학을 공부하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오스티리아 빈에 있는 국제원자력기구에 원자력안전전문가로 파견되어 2년간 근무하기도 했다. 이후 국장급 공무원의 국제화를 위해 만들어진 국비훈련의 일환으로 영국 Lancaster 대학에서 MBA를 공부하면서 Technical Writing의 원리를 이해하게 되었다.

- 외무부 오스트리아 주재 과학관
-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 과학기술부 원자력실장
- 한국원자력연구소 감사
- 현재, 영남대학교 겸임 및 객원교수

























권두언
프롤로그

제1장 글 잘 쓰는 기술자가 성공한다
제2장 읽는 사람을 고려한 글쓰기
제3장 논리적인 틀이 있는 글쓰기
제4장 간결하고 명확하게 쓰기
제5장 실전에서 활용하기

























글 잘 쓰는 기술자가 성공한다?
요즈음 경제경영분야의 리더십에 관한 책이 한창이다. 특히 리더들의 자질에 관한 부분은 오래 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왔고, 이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의사소통 능력이다. 리더가 이 능력을 얼마나 갖추고 있느냐, 얼마나 효율적으로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가에 따라 회사의 존폐 여부가 달라진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제는 과학기술분야도 마찬가지다. 지금까지는 기술자들이 자기의 전문분야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느냐에 그 능력이 평가되었지만 앞으로는 얼마나 효율적으로 보여주고 말하느냐에 따라 평가되어질 것이다.

주위를 둘러 보자. 세상은 점점 전문화 되어가고 그 영역이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예전에 부르던 '전문가'는 이미 그 의미가 퇴색되어가고, 이제는 자신만의 Know-How를 가지고 해당 분야에서 인정 받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렇게 전문분야가 다양해지자 각각의 속한 사람들은 다른 분야에 대해서 '초보자'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지식인들이 착각하고 있다. 소위 기존의 '전문가'라고 불리던 사회권위계층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전문성이 일반 사람들은 이해할 수 조차 없는 대단한 것이라고 여겨 자기들의 언어로만 소통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기술자나 과학자의 경우는 그 정도가 더 심각하다. 권위적인 측면이 아니더라도, 이들은 새로운 연구를 위해 실험실에 틀어 박혀 머리를 헝클어뜨리고 온갖 계산식에 머리를 쥐어짜며 알아낸 것들을 다른 분야의 사람들에게는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기술자나 과학자는 글쓰기를 두려워하고 있다
상부에 올렸던 글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다시 수정하라며 되돌아오고, 어렵게 연구한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설명해야 하는 일이 생길 때마다 그들은 글쓰기를 두려워하고 있다. 이공계열 사람들은 그들의 연구 자체보다 오히려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더 많이 고민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술자나 과학자는 글쓰기 교육을 받지 못했다. 애초부터 이공계열 사람들에게 글쓰기는 부수적인 능력으로 여겨져 기술과학의 전문분야의 연구만 중요하게 생각해온 탓이다. 따라서 보고서, 기획서, 제품설명서, 투자유치서 등 많은 문서를 작성할 때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어떤 배열로 설명해야 하는지 고민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Technical Writing, 기술자의 글쓰기는 따로 있다
약도를 그려보자. 약도는 우선 간단하다. 약도를 그리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목적지를 정확하게 표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목적지를 찾아가기 위해 어느 도로, 어느 골목을 지나가야 하는지 보기 쉽게 그려야 한다. 자칫 잘못 그려진 약도는 목적지까지 도착하는데 더 헷갈리게 할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Technical Writing의 핵심이다. 마치 화려한 명작과 약도가 다르듯이 이공계열 사람들의 글쓰기는 일반적인 글쓰기와 다르다. 이것은 글을 쓰는 목적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핵심은 3가지이다. 이 핵심이 물론 이공계열 사람들의 글쓰기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나, 기본적으로 일반 글쓰기에서 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이다.
- 읽는 사람을 고려해야 한다.
- 논리적인 틀을 갖추어야 한다.
- 간결하고 명확하게 써야 한다.

언뜻 보면 특이할 게 하나도 없는 듯 하지만 문제는 많은 기술자와 과학자들이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을 사용하지 못한다는데 있다. 이 책에서는 Technical Writing의 핵심적인 방법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설명하여, 기술자와 과학자들은 실제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회차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저자 출판사 발표자 일자 장소 시간
401 401 문학예술 갈매기의 꿈 file 관리자 2019.07.11 456 리처드 바크 나무옆의자 서윤신 (몸짓 아티스트, FCD무용단 대표) 2019-07-23 대전 백북스홀 (대전 탄방역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400 400 문학예술 한국화의 기초 - 세기의 전환기 file 조수윤 2019.06.26 294 선승혜(대전시립미술관장) 앤스로디자인 선승혜(대전시립미술관장) 2019-07-09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99 399 인문사회 다시, 책으로 file 조수윤 2019.06.12 378 매리언 울프(역자 전병근) 어크로스 전병근(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정책연구통계센터장) 2019-06-25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98 398 자연과학 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 file 조수윤 2019.05.29 296 이정모(서울시립과학관장) 사월의책 이정모(서울시립과학관장) 2019-06-11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97 397 경영경제 포노사피엔스(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file 조수윤 2019.05.15 1336 최재붕(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쌤앤파커스 최재붕(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2019-05-28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96 396 기타 무인도에 갈 때 당신이 가져가야 할 것 1 file 조수윤 2019.04.24 379 윤승철 윤승철 2019-05-14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95 395 인문사회 딸이 전하는 아버지의 역사 file 관리자 2019.04.10 323 이흥섭(역자 : 번역공동체 잇다) 논형 심아정(번역공동체 잇다 대표) 2019-04-23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94 394 인문사회 글자 풍경 file 관리자 2019.03.27 345 유지원 을유문화사 유지원 2019-04-09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93 393 인문사회 인생극장 file 관리자 2019.03.13 332 노명우(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사계절 노명우(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2019-03-26 백북스홀(박성일 한의원 6층) 7시 15분
392 392 인문사회 같이 읽고 함께 살다 file 관리자 2019.02.27 372 장은수 느티나무책방 장은수 2019-03-12 백북스홀(박성일 한의원 6층) 7시 30분
391 391 자연과학 떨림과 울림(물리학자 김상욱이 바라본 우주와 세계 그리고 ) file 이근완 2019.02.15 471 김상욱(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동아시아 김상욱(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2019-02-26 백북스홀(박성일 한의원6층) 7시 30분
390 390 인문사회 파이 굽는 엄마 file 이근완 2019.01.25 366 김요한 바이북스 김요한 2019-02-12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4번 출구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89 389 인문사회 하늘에 새긴 우리 역사 file 이근완 2019.01.19 261 박창범 김영사 샤론 2019-01-22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4번 출구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88 388 인문사회 어느 무명 철학자의 유쾌한 행복론 file 이근완 2018.12.26 436 전시륜 행복한마음 박대기(방송기자) 2019-01-08 백북스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7시 30분
387 387 자연과학 이명현의 과학책방(별처럼 시처럼, 과학을 읽다) file 이근완 2018.12.03 367 이명현 사월의책 이명현(연구인) 2018-12-11 백북스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7시 30분
386 386 인문사회 요시다 쇼인 시대를 반역하다 file 이근완 2018.11.14 388 김세진 호밀밭 김세진 2018-11-27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85 385 내성적인 여행자 file 관리자 2018.10.30 335 정여울 해냄 정여울 2018-11-13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84 384 문학예술 클림트 file 관리자 2018.10.08 274 전원경 arte 전원경 2018-10-23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83 383 인문사회 나, 참 쓸모 있는 인간 file 관리자 2018.09.01 357 김연숙 천년의상상 김연숙 2018-09-11 대전 백북스혹 (탄방역 4번출구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82 382 문학예술 획: 글자쓰기에 대해 file 이정원 2018.07.27 487 헤릿 노르트제이 안그라픽스 유지원 (타이포그래피 연구자) 2018-08-28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81 381 문학예술 신의 영혼 오로라 file 관리자 2018.07.13 236 권오철 씨네21북스 권오철 천체사진가 2018-07-24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80 380 인문사회 등대의 세계사 file 관리자 2018.06.29 257 주강현 서해문집 주강현 2018-07-10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79 379 자연과학 뷰티풀 퀘스천 file 관리자 2018.06.18 288 프랭크 월첵 흐름출판 원병묵 교수 2018-06-26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78 378 자연과학 괴델의 증명 file 관리자 2018.05.27 341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외 승산 윤태웅 교수 (고려대학교) 2018-06-12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77 377 문학예술 휠체어는 나의 날개 file 이근완 2018.05.11 235 차인홍 (오하이오 라이트 주립대학교 음악원 교수) 마음과생각 차인홍(오하이오 라이트 주립대학교 음악원 교수) 2018-05-23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수요일 오후 7시 15분
376 376 자연과학 문경수의 제주 과학 탐험 file 이근완 2018.04.27 316 문경수 동아시아 문경수 2018-05-08 백북스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19시 15분
375 375 자연과학 생각의 기원 file 관리자 2018.04.12 366 마이클 토마셀로 이데아 이정원 2018-04-24 대전 오후 7:15
374 374 문학예술 미술관에 간 의학자 file 이근완 2018.03.28 300 박광혁(내과전문의) 어바웃어북 박광혁(내과전문의) 2018-04-10 백북스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19시 15분
373 373 문학예술 프랑스 미술관 산책 file 관리자 2018.03.16 271 이영선 시공아트 이영선 2018-03-27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72 372 문학예술 회색인간 file 관리자 2018.03.04 480 김동식 요다 김동식 & 김민섭 2018-03-13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71 371 인문사회 대한민국의 설계자들 file 관리자 2018.02.20 220 김건우 느티나무책방 김건우 교수 2018-02-27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370 370 인문사회 대리사회 file 이근완 2018.01.28 329 김민섭 와이즈베리 김민섭 2018-02-13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69 369 문학예술 손으로 쓰고 그린 호주 40일 file 관리자 2018.01.12 279 밥장 시루 밥장 (일러스트레이터) 2018-01-23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68 368 자연과학 블랙홀과 시간여행 file 관리자 2018.01.03 283 킵 손 반니 오정근 박사 (국가수리과학연구소) 2018-01-09 백북스홀 (대전 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367 367 인문사회 세계는 왜 싸우는가? 김영미 세계 분쟁 지역 전문 PD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분쟁의 진실 file 이근완 2017.12.18 235 김영미PD 추수밭 김영미PD 2017-12-26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366 366 문학예술 낭만주의에 대한 사실주의적 해부 보바리 부인 file 이근완 2017.12.02 296 귀스타브 플로베르 펭귄클래식코리아 이봉지(배재대학교 프랑스어문화학과 교수) 2017-12-12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365 365 자연과학 송민령의 뇌과학 연구소 (2차) file 관리자 2017.11.22 265 송민령 동아시아 송민령 2017-11-28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364 364 자연과학 송민령의 뇌과학 연구소 세상과 소통하는 뇌과학 이야기 file 이근완 2017.10.31 348 송민령 동아시아 송민령 2017-11-14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저녁 19시 15분
363 362-363 인문사회 우리는 고독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외롭다 file 이근완 2017.09.28 358 김규항 알마 김규항 2017-10-10 백북스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19시 15분
362 361 인문사회 미디어의 이해 (인간의 확장,Understanding Media) file 이근완 2017.09.21 208 마셜 맥루언 저, 김성기 역 민음사 강신철 한남대학교 경상대학 경영정보학과 교수 2017-09-26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오후 19시 30분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