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백북스 모임 안내

조회 수 57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회차 137
저자 임재춘
출판사 북코리아
발표자 임재춘 교수
일자 2008-03-11
장소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의 이공계를 위한 글쓰기 지침서. 글쓰기를 고민하는 이공계열 사람들에게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는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공계 출신들이 글쓰기 능력 저하로 인해 학교나 직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했다. 읽는 사람을 고려한 글쓰기, 논리적인 틀이 있는 글쓰기, 간결한 명확한 글쓰기 등의 방법을 알려주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도 함께 수록하였다.



























저자 임재춘


영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73년 기술직 공채시험에 합격하여 과학기술처 원자력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원자력국에서 유일한 공채출신 기술직 사무관이라는 이유로 남들보다 해외 교육이나 근무 기회가 많이 주어졌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1년간 직무훈련을 받았고, Georgia 공과대학에서 원자력 공학을 공부하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오스티리아 빈에 있는 국제원자력기구에 원자력안전전문가로 파견되어 2년간 근무하기도 했다. 이후 국장급 공무원의 국제화를 위해 만들어진 국비훈련의 일환으로 영국 Lancaster 대학에서 MBA를 공부하면서 Technical Writing의 원리를 이해하게 되었다.

- 외무부 오스트리아 주재 과학관
-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 과학기술부 원자력실장
- 한국원자력연구소 감사
- 현재, 영남대학교 겸임 및 객원교수

























권두언
프롤로그

제1장 글 잘 쓰는 기술자가 성공한다
제2장 읽는 사람을 고려한 글쓰기
제3장 논리적인 틀이 있는 글쓰기
제4장 간결하고 명확하게 쓰기
제5장 실전에서 활용하기

























글 잘 쓰는 기술자가 성공한다?
요즈음 경제경영분야의 리더십에 관한 책이 한창이다. 특히 리더들의 자질에 관한 부분은 오래 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왔고, 이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의사소통 능력이다. 리더가 이 능력을 얼마나 갖추고 있느냐, 얼마나 효율적으로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가에 따라 회사의 존폐 여부가 달라진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제는 과학기술분야도 마찬가지다. 지금까지는 기술자들이 자기의 전문분야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느냐에 그 능력이 평가되었지만 앞으로는 얼마나 효율적으로 보여주고 말하느냐에 따라 평가되어질 것이다.

주위를 둘러 보자. 세상은 점점 전문화 되어가고 그 영역이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예전에 부르던 '전문가'는 이미 그 의미가 퇴색되어가고, 이제는 자신만의 Know-How를 가지고 해당 분야에서 인정 받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렇게 전문분야가 다양해지자 각각의 속한 사람들은 다른 분야에 대해서 '초보자'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지식인들이 착각하고 있다. 소위 기존의 '전문가'라고 불리던 사회권위계층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전문성이 일반 사람들은 이해할 수 조차 없는 대단한 것이라고 여겨 자기들의 언어로만 소통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기술자나 과학자의 경우는 그 정도가 더 심각하다. 권위적인 측면이 아니더라도, 이들은 새로운 연구를 위해 실험실에 틀어 박혀 머리를 헝클어뜨리고 온갖 계산식에 머리를 쥐어짜며 알아낸 것들을 다른 분야의 사람들에게는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기술자나 과학자는 글쓰기를 두려워하고 있다
상부에 올렸던 글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다시 수정하라며 되돌아오고, 어렵게 연구한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설명해야 하는 일이 생길 때마다 그들은 글쓰기를 두려워하고 있다. 이공계열 사람들은 그들의 연구 자체보다 오히려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더 많이 고민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술자나 과학자는 글쓰기 교육을 받지 못했다. 애초부터 이공계열 사람들에게 글쓰기는 부수적인 능력으로 여겨져 기술과학의 전문분야의 연구만 중요하게 생각해온 탓이다. 따라서 보고서, 기획서, 제품설명서, 투자유치서 등 많은 문서를 작성할 때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어떤 배열로 설명해야 하는지 고민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Technical Writing, 기술자의 글쓰기는 따로 있다
약도를 그려보자. 약도는 우선 간단하다. 약도를 그리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목적지를 정확하게 표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목적지를 찾아가기 위해 어느 도로, 어느 골목을 지나가야 하는지 보기 쉽게 그려야 한다. 자칫 잘못 그려진 약도는 목적지까지 도착하는데 더 헷갈리게 할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Technical Writing의 핵심이다. 마치 화려한 명작과 약도가 다르듯이 이공계열 사람들의 글쓰기는 일반적인 글쓰기와 다르다. 이것은 글을 쓰는 목적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핵심은 3가지이다. 이 핵심이 물론 이공계열 사람들의 글쓰기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나, 기본적으로 일반 글쓰기에서 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이다.
- 읽는 사람을 고려해야 한다.
- 논리적인 틀을 갖추어야 한다.
- 간결하고 명확하게 써야 한다.

언뜻 보면 특이할 게 하나도 없는 듯 하지만 문제는 많은 기술자와 과학자들이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을 사용하지 못한다는데 있다. 이 책에서는 Technical Writing의 핵심적인 방법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설명하여, 기술자와 과학자들은 실제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회차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저자 출판사 발표자 일자 장소 시간
440 6 영혼이 있는 승부 file 관리자 2003.06.21 4580 최인호 김영사 2002-08-27
439 29 괴짜들의 리더십 file 관리자 2003.08.12 3632 스티븐 샘플 김영사 성일석 교수 2003-08-26
438 18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file 관리자 2003.06.21 3722 류시화 김영사 2003-03-11
437 21 경영경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file 관리자 2003.06.21 4477 짐 콜린스 김영사 2003-04-22
436 130 인문사회 만들어진 신 4 file 박문호 2007.11.17 6064 리처드 도킨스 김영사 도정일 2007-11-27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35 154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file 박문호 2008.11.12 5272 안철수 김영사 안철수 2008-11-25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34 169 적도의 침묵 6 file 박문호 2009.06.24 8257 주강현 김영사 주강현 교수 2009-07-14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41-3호 오후 7시
433 52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1,2권 file 관리자 2004.07.29 3827 이덕일 김영사 임해경 2004-08-24
432 428 자연과학 [백북스시즌2 책밤15] 실험실의 진화 file 조수윤 2021.06.10 343 홍성욱 김영사 책밤지기 : 홍성욱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장) 2021-06-22 이도저도 오후 7:15
431 460 인문사회 [백북스시즌2 책밤2주년] 어떤 양형 이유 file 조수윤 2022.11.09 263 박주영 판사 김영사 송태호, 진종식, 이정원, 이주영, 백정민, 태병권, 박순필, 송우주, 허은영 2022-11-22 이도저도 오후 7:15
430 110 인문사회 이머전스 file 관리자 2007.01.10 4824 스티븐 존슨 김영사 강신철 교수 2007-01-23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29 165 기타 마음 거울 2 file 박문호 2009.04.30 5727 청안스님 김영사 청안스님 2009-05-11 오후 7시 |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17호 소강당
428 204 정의란 무엇인가? 4 file 강신철 2010.12.15 10909 마이클 샌델 김영사 강신철 교수 2010-12-28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17호 소강당 오후 7시
427 324 자연과학 사피엔스(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file 이근완 2016.01.29 1604 유발 하라리 김영사 고원용 박사 2016-02-16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426 389 인문사회 하늘에 새긴 우리 역사 file 이근완 2019.01.19 265 박창범 김영사 샤론 2019-01-22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4번 출구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425 435 자연과학 [백북스시즌2 책밤22] 당신과 지구와 우주 file 조수윤 2021.10.27 696 크리스토퍼 포터 까치 책밤지기 : 임석희(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1-11-09 이도저도 오후 7:15
424 207 위대한 설계 file 박문호 2011.01.27 13047 스티븐 호킹 까치 국가 핵융합연구소 이경수 소장 2011-02-08 대전 유성구 가정동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17호 소강당 저녁 7시
423 108 자연과학 조상이야기 file 관리자 2006.10.25 4820 리처드 도킨스 까치글방 송윤호 회원 2006-12-26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22 34 군주론 file 관리자 2003.09.30 3588 마키아벨리 까치글방 이봉철 박사 2003-11-22
421 227 자연과학 생명 40억년의 비밀 file 문경수 2011.11.18 6695 리처드포티 까치글방 문경수 2011-12-06 유성도서관 시청각실 저녁 7시
420 441 자연과학 [백북스시즌2 책밤28]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 file 조수윤 2022.02.08 226 데이비드 콰먼 꿈꿀자유 책밤지기 : 박대기 기자 2022-02-08 이도저도 오후 7:15
419 223 담금질 7 file 강신철 2011.09.28 7444 안희정 나남 안희정 충남도지사 2011-10-11 유성도서관 시청각실 오후7시
418 216 공론장의 구조변동 file 강신철 2011.06.18 8163 위르겐 하버마스 나남 김준기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실장 2011-06-28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17호 소강당 오후7시
417 159 마음의 기원 file 박문호 2009.02.02 5431 데이비드 버스 나노미디어 주명진 원장 2009-02-10
416 57 성령, 민중의 생명 file 관리자 2004.10.23 3606 권진관 나눔사 권진관 2004-11-10
415 319 자연과학 공생 멸종 진화 (생명 탄생의 24가지 결정적 장면) file 이근완 2015.11.11 1546 이정모(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나무,나무 이정모(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2015-11-24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414 401 문학예술 갈매기의 꿈 file 관리자 2019.07.11 459 리처드 바크 나무옆의자 서윤신 (몸짓 아티스트, FCD무용단 대표) 2019-07-23 대전 백북스홀 (대전 탄방역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413 175 나는 문학이다 file 박문호 2009.10.01 7454 장석주 나무이야기 저자 장석주 2009-10-13 저녁7시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17호 강당
412 282 민주주의에 反하다 file 유화현 2014.03.29 6140 하승우 낮은산 하승우 교수 (저자) 2014-04-08 탄방동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홈플러스탄방점 맞은편) 오후 7시
411 395 인문사회 딸이 전하는 아버지의 역사 file 관리자 2019.04.10 328 이흥섭(역자 : 번역공동체 잇다) 논형 심아정(번역공동체 잇다 대표) 2019-04-23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410 55 말하기의 다른 방법 file 관리자 2004.09.07 3669 존 버거 눈빛 출판사 임민수 2004-10-12
409 145 기타 궁궐의 우리나무 2 file 관리자 2008.06.26 5290 박상진 눌와 안여종 2008-07-08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08 406 문학예술 초상화, 그려진 선비정신 file 조수윤 2019.09.26 298 이성낙 눌와 이성낙 2019-10-08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407 371 인문사회 대한민국의 설계자들 file 관리자 2018.02.20 221 김건우 느티나무책방 김건우 교수 2018-02-27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406 392 인문사회 같이 읽고 함께 살다 file 관리자 2019.02.27 375 장은수 느티나무책방 장은수 2019-03-12 백북스홀(박성일 한의원 6층) 7시 30분
405 281 자아폭발 - 타락 file 유화현 2014.03.15 6058 스티브 테일러(Steve Taylor) 다른세상 이병록 교수님(동명대) 2014-03-25 탄방동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홈플러스탄방점 맞은편)) 오후 7시
404 220 김탁환 쉐이크 - 영혼을 흔드는 스토리텔링 1 file 강신철 2011.08.10 7910 김탁환 다산북스 김탁환 소설가 2011-08-30 유성도서관 3층 강당 오후7시
403 203 밀림무정 I, II 9 file 강신철 2010.11.24 9619 김탁환 다산책방 김탁환 소설가 2010-12-14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17호 소강당 오후 7시
402 224 윤휴와 침묵의 제국 4 file 강신철 2011.10.12 6282 이덕일 다산초당 이덕일 박사 2011-10-25 유성도서관 3층 시청각실 오후 7시
401 476 인문사회 기억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file 조수윤 2024.01.02 484 진용주 작가 단추 진용주 작가 2024-01-23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