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백북스 모임 안내

2005.09.04 09:00

미래기업의 조건

조회 수 36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회차 79
저자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출판사 비즈니스 북스
발표자 현영석
일자 2005-10-11
‘경영학의 아인슈타인’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는 1997년 “세계적인 우량기업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말로 요약되는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 이론을 제창하여 전세계 비즈니스계를 뒤흔들어 놓았다. 《미래 기업의 조건Seeing What's Next》은 크리스텐슨 교수의 혁신 3부작 중 완결판으로 성공한 기업이 왜 종종 파괴적 혁신에 의해 시장에서 밀려나는지, 성공의 좁은 문을 통과하려는 미래 기업은 어떤 혁신을 이끌어야 하는지를 통찰력 있게 제시한다.

정치, 경제, 문화… 21세기를 지배하는 코드 중의 하나는 바로 ‘혁신’이다. 이제 혁신을 빼놓고는 개인과 기업, 국가의 경쟁력을 논할 수 없는 시대다. 최고의 성장을 구가하던 우량 기업이 어느 순간 갑자기 몰락해 버리는 사례는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다. 그리고 이들에 비하면 하찮아 보이는 기술과 전략으로 시장에 뛰어든 신생 기업이 급격한 성장을 보이는 사례 역시 허다하다. 스타벅스, 미샤 등의 기업이나 PDA, MP3, 김치냉장고 등의 제품의 성공들은 파괴적 혁신의 전형적인 사례다.

이러한 혁신은 전체 산업을 어떻게 바꾸어 놓는가? 혁신의 렌즈는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어떤 말을 해주는가? 성공의 좁은 문을 통과하려는 미래 기업은 어떤 혁신을 이끌어야 하는가? 이 책은 이런 물음에 답하기 위한 통찰력을 제시해 줄 뿐만 아니라 항공, 교육, 반도체, 건강관리, 통신 등 5개 분야의 첨단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미래 기업의 조건에 대한 모델을 생생하게 제시하고 있다.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의 거시 경제 전략을 수립하는 데도 혁신 이론은 유용하다. 이 책은 한국을 포함해 풍부한 사례를 제시하면서 국가의 거시 경제 전략을 어떻게 수립할 것인가 하는 도전적인 질문에 대한 답까지도 제시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한국은 20세기 후반 수십 년 동안 놀라운 성장을 구가하다가 최근 위기에 빠졌지만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들과 독특한 기술과 전략으로 무장한 패기만만한 중소기업들의 파괴적 혁신 노력과 함께 국가의 정책 보조가 함께 맞물린다면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Clayton M. Christensen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 첨단기술의 혁신 관리와 신기술을 응용한 신규 시장의 창출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 주로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소장학자 시절부터 천재 경영학자로 주목받았던 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 석좌 교수로 임용되기 전에는 MIT 교수들과 함께 세운 응용과학 회사인 CPS 코퍼레이션의 회장이자 사장으로 일했다. 또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재임 시절에 백악관에서 정책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일한 적도 있다. 크리스텐슨의 대표적 명저로 알려진 《성공 기업의 딜레마The Innovator's Dilemma》 《성장과 혁신The Innovator's Solution》을 비롯해 수많은 책들을 집필했으며, 세계 유수 기업들의 경영 컨설턴트로서 활약하고 있다. 브리그햄 영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옥스퍼드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저자 : 스콧 앤서니 Scott D. Anthony
크리스텐슨이 창립한 경영 컨설팅 회사로 기업들이 파괴적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창출하는 일을 돕는 이노사이트Innosight에서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 정부 기관에서부터 선도적인 의료장비, 건강관리, 화학, 전기통신, 소프트웨어, 출판, 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고객들과 일해 왔으며, 혁신과 관련한 이노사이트의 방법론을 개발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또 이노사이트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출판부가 공동으로 출간하고 있는 잡지 <전략과 혁신Strategy & Innovation>의 편집장도 맡고 있다.



저자 : 에릭 로스 Erik A. Roth
제너럴 모터스의 자동차 무선통신 서비스 법인인 온스타Onstar에서 마케팅 및 신제품 개발 담당자, 미국 마케팅 코퍼레이션Marketing Corporation of America에서 컨설턴트로 일했다. 현재 맥킨지 보스턴 지사에서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포춘> 선정 500대 기업의 고객들을 상대로 특히 소비재와 최첨단 산업에 대한 마케팅과 전략적 성장 이슈들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회차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저자 출판사 발표자 일자 장소 시간
80 46 뇌로부터 마음을 읽는다 file 관리자 2004.05.18 3867 오키고스케 전파과학사 박문호 박사 2004-05-27
79 460 인문사회 [백북스시즌2 책밤2주년] 어떤 양형 이유 file 조수윤 2022.11.09 250 박주영 판사 김영사 송태호, 진종식, 이정원, 이주영, 백정민, 태병권, 박순필, 송우주, 허은영 2022-11-22 이도저도 오후 7:15
78 461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48] 소년이 온다 file 조수윤 2022.11.24 273 한강 창비 책밤지기 : 편성준 작가 2022-12-13 이도저도 오후 7:15
77 462 자연과학 [백북스시즌2 책밤49] 생명이란 무엇인가 file 조수윤 2022.12.16 280 린 마굴리스, 도리언 세이건 공저 리수 책밤지기 : 하리하라 이은희 작가 2022-12-27 이도저도 오후 7:15
76 463 인문사회 [백북스시즌2 책밤50] 다락방의 미친여자 file 조수윤 2023.01.03 329 샌드라 길버트, 수전 구바 북하우스 책밤지기 : 강창래 작가 2023-01-10 이도저도 오후 7:15
75 464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51] 빼앗긴 자들 file 조수윤 2023.01.30 231 어슐러 K. 르 귄 황금가지 책밤지기 : 복도훈 문학평론가 2023-02-14 이도저도 오후 7:15
74 465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52]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file 조수윤 2023.02.15 365 앤드루 포터 문학동네 책밤지기 : 박혜진 문학평론가 2023-02-28 이도저도 오후 7:15
73 466 자연과학 창문을 열면, 우주 file 조수윤 2023.03.17 350 문경수 과학탐험가 시공사 문경수 과학탐험가 2023-03-28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72 467 문학예술 만지고 싶은 기분 2 file 조수윤 2023.03.29 445 요조 가수/작가 마음산책 요조 가수/작가 2023-04-25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저녁 7:15
71 468 경영경제 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file 조수윤 2023.04.26 360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 위즈덤하우스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 2023-05-23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저녁 7:15
70 469 인문사회 은유가 만드는 삶 file 조수윤 2023.05.24 552 김용규, 김유림 공저 천년의상상 김용규, 김유림 작가 2023-06-27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저녁 7:15
69 47 유인원과의 산책 file 관리자 2004.05.25 3831 사이 몽고메리 르네상스 심정자 교수 2004-06-08
68 470 자연과학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5 file 조수윤 2023.07.03 1086 김상욱 교수(경희대학교 물리학과) 바다출판사 김상욱 교수(경희대학교 물리학과) 2023-07-25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저녁 7:15
67 471 기타 여행준비의 기술 file 조수윤 2023.07.26 545 박재영 작가 글항아리 박재영 작가 2023-08-22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저녁 7:15
66 472 인문사회 교양 고전 독서 file 조수윤 2023.08.23 550 노명우 교수(아주대학교 사회학과) 노명우 교수(아주대학교 사회학과) 2023-09-26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저녁 7:15
65 473 문학예술 내 머릿속 미술관 file 관리자 2023.10.14 525 임현균 지식의 날개 임현균 2023-10-24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64 474 인문사회 해양실크로드 문명사 file 조수윤 2023.10.25 573 주강현 바다위의정원 주강현 2023-11-28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63 475 문학예술 불타는 작품 file 조수윤 2023.11.29 607 윤고은 작가 은행나무 윤고은 작가 2023-12-26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62 476 인문사회 기억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file 조수윤 2024.01.02 456 진용주 작가 단추 진용주 작가 2024-01-23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61 477 문학예술 예술가의 여정 file 조수윤 2024.01.24 615 트래비스 엘버러 도서출판 서내 예술도서브랜드 ‘Pensel’ 박재연 2024-02-27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60 478 인문사회 법정으로 간 정신과 의사 file 조수윤 2024.03.07 456 차승민 아몬드 차승민 2024-03-26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59 479 자연과학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file 조수윤 2024.04.08 444 카를로 로벨리 쌤앤파커스 임석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4-04-23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58 48 재미있는 통계이야기 file 관리자 2004.06.09 4203 더렐 허프 청아출판사 권세혁 2004-06-22
57 480 문학예술 마지막 외출 file 조수윤 2024.04.30 173 조지수 지혜정원 조지수 2024-05-28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56 49 아무도 기획하지 않은 자유 file 관리자 2004.06.23 3729 고미숙 휴머니스트 박문호 2004-07-13
55 5 금산적병강 야유회 file 관리자 2003.06.21 4784 2002-08-15
54 50 노마디즘 file 관리자 2004.06.27 3750 이진경 휴머니스트 이진경 2004-07-27
53 51 서희 협상을 말하다 file 관리자 2004.07.29 3681 김기홍 새로운 제안 김기홍 2004-08-10
52 52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1,2권 file 관리자 2004.07.29 3825 이덕일 김영사 임해경 2004-08-24
51 53 무탄트 메시지 file 관리자 2004.08.25 3848 말로 모건 정신세계사 김용전 2004-09-07
50 54 답사여행의 길잡이 -05 전남편 file 관리자 2004.09.07 3878 한국문화유산답사회 돌배개 최이돈 2004-09-21
49 55 말하기의 다른 방법 file 관리자 2004.09.07 3665 존 버거 눈빛 출판사 임민수 2004-10-12
48 56 영조와 정조의 나라 file 관리자 2004.10.11 3742 박광용 푸른역사 박문호 2004-10-26
47 57 성령, 민중의 생명 file 관리자 2004.10.23 3599 권진관 나눔사 권진관 2004-11-10
46 58 의식혁명 file 관리자 2004.11.10 3901 데이비드 호킨스 저/이종수 역 한문화 강신철 2004-11-23
45 59 성탄축제 file 관리자 2004.11.23 3649 F.D.E. Schleiermacher 문학사상사 최신한 2004-12-14
44 6 영혼이 있는 승부 file 관리자 2003.06.21 4576 최인호 김영사 2002-08-27
43 60 생활의 발견 file 관리자 2004.11.23 3799 임어당 홍신문화사 김정렬 2004-12-28
42 61 사랑을 위한 과학 file 관리자 2004.11.25 26873 토머스 루이스,패리 애미니 등저 사이언스 북스 오대곤 2005-01-11
41 62 한남자의 그림사랑 file 관리자 2005.01.11 3812 김순응 생각의 나무 허진권 2005-01-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