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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1 09:00

양자역학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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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67
저자 T.C of LEX
출판사 과학과문화 (science culture)
발표자 강성열
일자 2005-04-13
책소개

일본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양자 역학의 모험』의 영역판이다. 양자 역학에 대해 전혀 모르는 30여 명의 TCL(Transnational College of LEX )의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학습하며 써내려 간 책으로, 양자 역학에 대해 이해해 가는 과정에 함께 동참할 수 있다. 일반 대중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로 양자 역학의 기본적인 사항에서 출발하여 양자 역학 관련 방정식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설명되어 있는 이 책은 양자 역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역자 박성근
고려대 물리학과 졸업,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고에너지 입자 물리학 박사, 고려대학교 교수, 한국 검출기 연구소장. 저서 및 번역서 『입자물리 현상론』외 다수.


역자 김종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졸업, 미국 시카고 대학교 이학박사. 페르미 원자핵 연구소 연구원. 루이지아나 주립대 조교수. 고려대 물리학과 교수. 국민훈장 석류장, 한국 물리학회 성봉 물리학상 수상. 저서 및 번역서 『일반역학』『현대광학』『신의 입자』『현대물리학』『상대성원리』등.


저자 : Transnational college of LEX
일본 동경에 7개 국어를 자연습득하자는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만든 Hippo Family club 이 있었다. 그 club의 연구소가 바로 Transnational College of LEX (TCL)이다.

• 미디어 리뷰

| 국민일보 남도영 기자 | 2001-04-17 |

양자역학.현대 과학의 기본을 구성하는 학문으로 불린다.첨단 전자산업을 구성하는 반도체의 원리도 양자역학의 도움없이는 설명되지 않는다.하지만 양자역학은 이름 자체로 부담감을 준다."도대체 이런 학문을 알아야할 필요가 있을까"

『양자역학의 모험』(사이언스 컬처)은 한번쯤 양자역학이 무엇인지 알아보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독특한 것은 책의 저자들이 물리학에 문외한이었다는 점이다.일본에는 외국어를 공부하는 모임인 'TCL(Transnational College of LEX)'이라는 단체가 있다.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자유롭게 영어,러시아어,한국어,중국어 등을 공부하는 모임으로 일본 내에서는 꽤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그런데 이 TCL의 한 그룹에서 갑자기 양자역학을 공부하자는 의견이 나왔다.한 멤버가 "난,양자역학 같은 걸 공부하고 싶은데"라고 말을 꺼냈고,다음 멤버는 "그래 양자역학을 공부해 보자구!그런데 양자역학이 뭐지?"라고 말했다.

어쨌든, 『양자역학 1,2』라는 책을 선정해 10주간의 공부가 시작됐고,이들은 그 과정을 책으로 엮어냈다.이들이 10주 후에 양자역학의 도사가 됐을까.물론 아니다.하지만 이들은 즐겁게 공부했고,머리가 지끈거리는수학공식이 등장할 때면 "모르면 이게 이런 맥락에서 나온 공식이구나"라고 이해하고 넘어갔다.양자역학을 알아보겠다고 시작한 공부였고,양자역학이 무슨 말인지를 알았으니 그것으로 좋은 것이었다.

양자역학의 출발은 '빛의 성격'을 탐구하는 것에서부터였다고 한다.19세기만 해도 '빛은 파동'이라고 생각됐다.'슬릿의 실험'으로 확인된 결과였다.그런데 파동이라고 하기엔 결과가 이상한 '플랑크의 상수'가 발견됐고,곧 아인슈타인 선생이 나타나 '광전효과'라는 것을 보여주며 "빛은 입자"라고 말했다.

이제 문제는 다 풀린 것 같았다.하지만 또 빛이 파동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실험결과들이 계속 나타났다.이제 모든 것은 의문에 빠졌다.이럴 때 하이젠베르크와 보어가 나타났다.둘은 "전자는 관측되지 않을 때는 파동과 같이,그리고 관측될 때는 입자와 같이 행동한다"는 '불확정성의 원리'를 완성했다.'입자냐,파동이냐'는 논란을 '입자이고,파동이다'라는 것으로 정리한 것이다.양자(원자를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즉 전자,양성자,광자 등등)의 세계를 완전하고 정확하게 아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그리고 불확정성 원리가 발견된 지 60여년이 흘렀지만,수많은 물리학자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이 원리를 뒤짚을 만한 사실이나 이론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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