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백북스 모임 안내

2003.12.16 09:00

연금술사

조회 수 37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회차 37
저자 파울로 코엘료
출판사 문학동네
발표자 유현숙
일자 2004-01-07
파울로 코엘료

1947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출생.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25세 때 연극연출가 겸 TV 극작가로 활동을 시작했고, 대중음악의 작곡·작사가로도 명성을 떨쳤다. 1987년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려낸 『연금술사』의 대성공으로 단숨에 세계적인 작가의 자리에 올랐다. 이 작품은 전세계 120여 개국에서 번역되어 지금까지 2,000만 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후 『브리다』(1990) 『피에트라 강가에 앉아 나는 울었노라』(1994)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1998)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가히 코엘료 신드롬이라 할 만한 현상을 낳고 있다. 클린턴 대통령이 휴가중 가장 하고 싶은 일로 “파울로 코엘료의 책을 쌓아놓고 원없이 읽는 것”을 꼽았을 만큼 광범위한 독자층으로부터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1987년 출간이후 전세계 120여 개국에서 변역되어 2,000만 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책. 신부가 되기 위해 라틴어, 스페인어, 신학을 공부한 산티아고는 어느날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고 양치기가 되어 길을 떠난다. 집시여인, 늙은 왕, 도둑, 화학자, 낙타몰이꾼, 아름다운 연인 파티마, 절대적인 사막의 침묵과 죽음의 위협 그리고 마침내 연금술사를 만나 자신의 보물을 찾게 되는데.....

연금술이란 진정 무엇일까? 단지 철이나 납을 금으로 바꾸어내는 신비로운 작업을 가리키는 걸까? 이 작품은 아니라고 말한다. 진정한 연금술은 만물과 통하는 우주의 언어를 꿰뚫어 궁극의 '하나'에 이르는 길이며, 마침내 각자의 참된 운명, 자아의 신화를 사는 것이다. 마음은 늘 우리에게 말한다.

"자아의 신화를 살라"고. 평범한 양치기 청년 산티아고는 마음의 속삭임에 귀를 열고 자신의 보물을 찾으러 길을 떠난다. 집시여인, 늙은 왕, 도둑, 화학자, 낙타몰이꾼, 아름다운 연인 파티마, 절대적인 사막의 침묵과 죽음의 위협 그리고 마침내 연금술사를 만나 자신의 보물을 찾기까지, 그의 극적이며 험난한 여정은 '철학자의 돌'을 얻기까지 연금술사의 고로에서 진행되는 실제 연금술의 과정과 닮아 있어 신비와 감동을 더한다.

그렇게, 지난한 연금술의 여정을 통해 그는 만물과 대화하는 '하나의 언어'를 이해하며 마침내 영혼의 연금술사가 된다. 그러나 사실은, 꿈을 찾아가는 매순간이 만물의 언어와 만나는 눈부신 순금의 시간들이 아니었을까. 그 점에서 산티아고가 도달한 연금술의 환희는 꿈을 잊지 않으려는 모든 이들의 것이기도 하다.

  1. 은유가 만드는 삶

  2. 윤휴와 침묵의 제국

  3. 윤구병일기

  4. 유한킴벌리

  5. No Image 25May
    by 관리자
    2004/05/25 by 관리자
    Views 3831 

    유인원과의 산책

  6. 유니버설 랭귀지

  7. No Image 20Mar
    by 관리자
    2006/03/20 by 관리자
    Views 3645 

    유뇌론

  8. 위트로 읽는 위트

  9. 위대한 설계

  10. 원효의 대승기신론 소. 별기

  11. 원자력 딜레마

  12. 우주의 구조

  13. 우주날씨 이야기

  14. 우린 마을에서 논다

  15. 우리는 고독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외롭다

  16.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17. 요시다 쇼인 시대를 반역하다

  18. No Image 06Oct
    by 관리자
    2005/10/06 by 관리자
    Views 4069 

    요가와 뇌

  19. 외계생명체 탐사기

  20. No Image 21Jun
    by 관리자
    2003/06/21 by 관리자
    Views 4382 

    오사카 상인의 지독한 돈벌기

  21. No Image 21Jun
    by 관리자
    2003/06/21 by 관리자
    Views 4723 

    오만한 제국

  22. 예술가의 여정

  23. 예수전

  24. No Image 21Jun
    by 관리자
    2003/06/21 by 관리자
    Views 4576 

    영혼이 있는 승부

  25. 영혼의 미술관

  26. No Image 11Oct
    by 관리자
    2004/10/11 by 관리자
    Views 3742 

    영조와 정조의 나라

  27. No Image 08Aug
    by 관리자
    2005/08/08 by 관리자
    Views 4018 

    영교시 수업

  28. 열하광인

  29. No Image 16Dec
    by 관리자
    2003/12/16 by 관리자
    Views 3785 

    연금술사

  30. 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

  31. 여행하는 인문학자

  32. 여행준비의 기술

  33. 에너지 혁명 2030

  34. 엄마와 나

  35. 얼굴, 한국인의 낯

  36. 언어의 탄생

  37. 어느 무명 철학자의 유쾌한 행복론

  38. No Image 21Mar
    by 관리자
    2005/03/21 by 관리자
    Views 4402 

    양자역학의 모험

  39. 애착장애로서의 중독

  40. No Image 24Jan
    by 관리자
    2006/01/24 by 관리자
    Views 4086 

    알기쉬운 요가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