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3월 창디 정기모임 | 디.자.인.여.행.

by 송은경 posted Feb 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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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디 시즌2. 에피소드 7.




           김억중 교수님의 해설과 함께 하는 
                                                  독락당+양동마을 1박2일 디자인여행-경주편





       
        "일년에 한 번, 어쩌면 일생에 한 번 일지도 모를 3월의 창디!"





3월 창디 정기모임은 1년에 단 한 번 있는 디자인여행 자연과 독대하는 공간,『독락당』디자인의 비밀입니다.

독락당 행랑채에서 듣는 독락당에 대한 교수님의 강의와 고택체험, 게다가 덤으로 양동마을까지~~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독락당 행랑채의 크기를 고려해 12명 선착순만 받습니다.

창디 시즌2부터 참석하신 분들에게는 지난 건축읽기를 한 번에 잡으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3월 넷째 주 3월27일(토)~28일(일), 활짝 핀 목련과 개나리꽃, 벚꽃의 아름다움과 한국건축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  정  |    3월 넷째주 /  3월27일(토) ~ 28일(일)   

장  소  |    경주 독락당 + 양동마을
  

회  비  |    60,000원
  

인  원  |    선착순 12명 & 김억중 교수님, 총무 송은경, 전광준.  총 15명 
 

    
※ 신청 인원이 12명이 넘을 경우에는 입금 순으로 참가자를 확정합니다.

일  정 
|    자세한 일정은 교수님과 상의 후에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신  청  |   
3월 7일까지 신청 및 입금

                     농협 138627-65-872257   예금주 송은경
   
   
※ 독락당 예약 후 차량 및 숙소를 바로 입금해서 예약하기 때문에 후에 참가하지 못할 경우에도  회비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입금하시기 전에 다른 일정과 겹치지 않는지 꼭 확인하세요!







 디자인 여행 참가하기


  Step 1.  신청 댓글 남기기 or 총무에게 신청문자 보내기

   Step 2.  회비 입금하기


      Step 3.  즐거운 마음으로 『읽고 싶은 집 살고 싶은 집』읽기

       Step 4.  따뜻한 봄과 만개한 꽃, 한국 건축의 아름다움을 모두 느끼고오기








3월 창디 선정도서


                                    읽고 싶은 집 살고 싶은 집.  김억중 저.  동녘.   

                                             




Review by 전광준

(...)김억중 교수님의 '읽고 싶은 집, 살고 싶은 집'을 먼저 읽은 것이 행운이었습니다. 다른 건축서적을 탐독하고 싶도록 만든 책이었으니까요.



   "집 읽기의 세가지 패러다임 중 언어적 패러다임, 즉 작품중심적인 관점(거의 미개척분야)에서 집읽기를 하라, 즉 시대적 배경이나 작가의 성장배경에 의지한 '역사가'로서의 시선이 아닌 '건축가'의 시선이 되어야겠고, 전체적인 경향에 의존하여 작품을 해석하려 하지 말고, 작품의 특수성에 주목하자.



   당연히 이를 위해서는 건축에 대한 기본지식이 갖추어져야겠지만, 특히 사유하는 눈이 필요하다. 지극히 주관적 가치판단에서 나온 형용사로 작품을 평가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이는 비단 건축만이 아니라 모든 예술분야에 해당되는 말이기에 더욱 소중했습니다. 제 경우, 영화를 보고 평가할 때 위 사항을 잊고 주먹구구식으로 다시 되돌아가 구성을 외면한채 주관적인 형용사를 남발하여 평가해 듣는 이들을 애매모호하게 만들 때가 많았습니다. 실제 많은 영화 평론가들이 구성에 주목하기 보다 어려운 형용사를 남발하고 부족한 부분은 전체적인 작가의 경향과 흐름을 장황하게 늘어놓으며 영화를 평가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죠. 작품에만 촛점을 맞춰 구성의 디테일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평론이 희귀한 것에 불만이었으나, 저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소중한 사실을 반복하고 강조해주시니, 더욱 조심하게 되며 탄탄한 기본기를 갖춰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듭니다. 사실 뭘 모르는데, 자꾸 아는 척하려니까 의미모호한 형용사가 남발된다는 사실을 깨우쳐 주셨죠. (...)







독.담.  2010-4 

<디자인여행 & 건축 디자인읽기 특집>으로 김억중 교수님의 명저 『읽고 싶은 집 살고 싶은 집』 함께 읽을 책으로 선정하였습니다.
 
4월 독.담.은 3월27일~28일 디자인여행에서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것으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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