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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12월 창디 정기모임 | 수.정.확.정.공.지

by 전광준 posted Dec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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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디 시즌2. 에피소드04



 창디소식


  - 매번 정기모임 공지가 모임 일주일전 긴박한 스릴을 즐기며 올라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적어도 3주전에 공지를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2월 모임에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영화읽기가 마무리됩니다. 앞으로 영화읽기는 회원시간으로 자리를 옮겨 필수 감상영화를 매월 1편씩 소개해드리면서 그간 배운 내용을 간단하게 복습하고 동시에 영화지식을 확장시키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그간 영화읽기에 성원을 보내주신 이유는 참고한 책들 외에 현장경험이나 저만이 체득한 독자적인 노하우 등을 소개해드렸기때문이 아닐까 나름 착각해봅니다.ㅎㅎ


  - 12월부터 창디는 디자인 읽기를 메인테마로 삼아 5~6개 예술분야 통섭의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해당분야 전문가로 계시는 유승종 회원님께서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 송년모임으로 바쁜 12월, 모임 프로그램을 최대한 간소화하였습니다.


  - 송은경 총무 제안, 지구를 살리는 운동!!  3회 연속 참여해오신 분들께 창디모임에서 사용하실 개인용 컵을 선물해드립니다. 1~2회 참석하신 회원님은 종이컵을 사용하시게 되구요, 창디 회원 전용컵은 모임이 끝나면 총무가 수거하여 다음 모임때 가져오거나 집으로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 백북스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십니다. 총무에게 문자주시거나 댓글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총무 송은경 010 8445 4288 전광준 010 4451 8138 




 
일시


  12월19일 토요일 오후 3시~저녁 7시까지





 장소


   박성일한의원 백북스홀 (하단 약도 참고)





 회비


   대전거주자 1만원, 본인 외 가족 참가자는 5천원
   타지에서 오시는 분 5천원
   (식사를 안하고 가셔도 회비 변동은 없습니다.)






 12월 창디  디자인, 첫걸음  그림 속 디자인 읽기




 디자인을 말하다 15:00 ~ 15:40


        
제목  구상과 추상

        주제 
 겸재 정선의 '진경 산수화'와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에서 보여지는 두 가지 다른 태도에서 
                디자이너로서 취해야 할 태도는 과연 무엇일까.

        발표
  유승종




 회원시간 15:50 ~ 17:30



   음     악       

                 
주제   클림트, 베토벤 9번 교향곡을 디자인하다                     발표   다즐링피아노


   미     술       

                
주제   유디트, 남성과 여성간 디자인 관점의 차이                     발표   송은경


  
건     축    

                 
주제   옛 선비가 풀어낸 건축디자인의 미학                             발표   김억중


   디 자 인  

                
주제   명화 속 의상 디자인, 사진발명이전 시대별 복식                발표   박순필





 영화읽기에 빠지는 유혹의 시간 17:30 ~ 18:20
                                                   

         주제   조명, 빛의 디자인 / 색과 조명의 미장센으로 영화읽기

     텍스트 
 한지승의 SBS드라마 '연애시대', 시드니 폴락 '추억', 허오 샤오시엔 '밀레니엄 맘보' 
                 짐 자무시의 '브로큰 플라워', 스탠리 큐브릭의 '배리린든', 봉준호 '마더' 등등

        해설
   전광준





 맺는 말 18:20 ~ 18:30    김억중 교수님





 저녁식사 및 커피타임 18:30~


                  인근 맛집 찾아갑니다. ^^

                  식사 후 커피숍에 가서 따뜻함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차값은 별도 부담)

                  *커피타임 후 2010 창디 기획회의 있습니다. 대상 총무 및 회원시간 발표자





 ■ 12월 선정도서  토론 나누지 않고, 참고만 합니다. 



           인간을 위한 디자인
         

                    저자 빅터 파파넥 | 역자 현용순, 조재경 | 출판사 미진사 



 빅터 파파넥은 이 책을 크게 둘로 나눠, 1부에서는 현재 디자인의 실상에 대해, 2부에서는 미래 디자인의 가능성에 대해 다룬다. 그는 처음(1장)과 마지막(12장)을 자기가 생각하는 디자인에 대한 정의로 시작하고 있다. 디자인이란 모든 인간 활동의 기본이며 그러므로 우리들 모두 디자이너라 할 수 있다. 삶과 분리된 디자인은 삶의 모체라는 디자인의 본래성을 거스르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 디자인이란 ‘의미(meaning)’ 있는 질서를 만들어 내려는 의식적이고 직관적인 노력이다. 하지만 파파넥이 보기에 현대 사회에 와서 이러한 것들은 잊혀졌거나 철저히 무시되고 있다. 즉 삶에서 오는 절실한 요구(needs)에 반응하는 디자인은 배제된 채 ‘의미’ 없는 디자인만 행해지고 있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의미’ 없는 디자인만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파파넥은 이 책을 서술해 나가면서 그런 무의미한 디자인의 사례들을 제시하며 거침없이 비판한다.




                 '사물을 그저 아름답게 만드는 것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건 인류에 대한 죄악이다'
                     '디자인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의 환경과 인간이 사용하는 도구를 변형시키고
                                        더 나아가 인간 스스로를 변형시키는 것이다.'

                                                   - 빅터 파파넥 Victor Papanek


                                  



 빅터 파파넥은 단지 라디오가 없어 화산폭발 때마다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 인도네시아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9센트짜리 새로운 라디오를 디자인한 사람. 주재료는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깡통쓰레기. 동력원은 왁스, 종이, 쇠똥... 연소될 수 있는 모든 것들!








■ 백북스홀 오시는 길 (박성일 한의원 홈페이지 : http://www.ibhan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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