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 詩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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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글의 계속입니다. (5월 천문모임 후기0


 



2. "세포의 춤"을 보다가


동영상의 아름다운 모습에 빠져드는 동안, 한편으로는 또 이런 궁금증이 생긴다.


삶의 속도란 무엇일까?



나는 365일을 주기로 1년씩 세면서, 내 나이를 계산하며, 때론 (죽음으로 향해가는) 삶의 속도를 느낀다.


또, 때로는 어떤 일에 푹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며 열광할 때 삶의 속도가 빠르다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그럼, 내 몸 안에서 움직이는 세포들의 춤은 어떤 속도라고 말해야 하는걸까?


내가 자는 동안에도 나의 몸은, 특히 나의 의식은 더 많이 움직이고 있는데, 왜 지금껏 그 속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을까?


무엇이 진짜 내 삶의 속도일까???



내 몸 속의 유전자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지!!


끊임없이 복제를 하고 나오는 DNA의 속도는, 내 몸속에서 움직이는 세포의 속도는 어떻게 표현 할 수 있을까?


내 몸의 생체속도?



이 각각의 다른 개념의 속도가 어떻게 한 마디로 표현될 수도 있을 법한데....


어떤 속도로 살아야 하는 것일까? 나의 인생은.




마구 떠오르던 질문들을 그냥 나열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더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야 하는데... 잊고 싶지 않아서, 졸림에도 불구하고 정리도 못한채 그냥 올려요. 말 안되는 소리여도... 너그러이 넘어가 주시길...^^*


지난 독서토론회도, 창디벙개로 간 도예전도, 주헌이 100일도 못 보구... 넘넘넘 아쉬워요. 아궁, 빨리 일끝내고 가야할 터인데... 6월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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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원 2008.05.22 14:55
    같은 글에 댓글이 한 개, 두 개 달린 줄 알았습니다.
    러시아 출장에서 돌아오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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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우정 2008.05.22 14:55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와 함께 있든 백북스 모임은 "?", "!"를 제 머리 위 말풍선에 그려줍니다. 점점 물음표와 느낌표는 늘어나고, 그 궁금증과 느낌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서는 학습독서를 통한 역량을 키우는 게 우선이겠지요?! ^^"

    임석희 회원님, 5월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풍성한 6월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0^
  • ?
    임석희 2008.05.22 14:55
    전송속도가 더딘 가운데, 제목 수정. ^^*
    아직 모스크바랍니당....
    접속이 잘 안 되서, 무지 답답 ... ㅋㅋㅋ... 백북스증후군... ㅋㅋㅋ
  • ?
    오영택 2008.05.22 14:55
    아 요즘 임석희 총무님이 안보이시더니
    모스크바에 가셨던 게로군요. ㅋ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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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옥 2008.05.22 14:55
    앗! 가기전에 얼굴뵙기 힘들겠군요. ;;;
    저는 5월 마지막주 모임을 끝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참 아쉽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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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록 2008.05.22 14:55
    서울에 올라 오시면 연락주세요. 서울 회원이랑 식사할 기회를 주시죠?. 이국만리로 출국할 날이 얼마 안 남으신 것 같은데......
  • ?
    전재영 2008.05.22 14:55
    정말 오랜시간동안 못 뵌거 같아요~ 어여 돌아와서 그때 마치지 못했던 공부 계속 하셔야죠~
    DNA도 로켓만큼 재밌지요??
  • ?
    김세영 2008.05.22 14:55
    열정과 순수한 호기심이 넘치시는 분이 요즘 왜 안보이시나 했더니 출장중이셨군요. ^^ 재밌게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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