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 詩社

조회 수 2351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차2차 워크샾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3차에 참여하며 내심 걱정도 많이했지요. 30개 가량의 질문을 작성해야한다는 말이 부담이 되어서요...

거기다 비마저 세차게 내리니 마음의 갈등은 더욱 커져만가고....

허나 리더이신 김억중교수님의 사유하는 집에대한 강의를 전에 접하고 그 매력에 빠져있었던터라 무사히 워크샾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 소감을 먼저 적는다면 희열 그 자체였습니다.

건축이라는 학문이 생소한 것이지 살수있는 집이라는 본질에서는 생소함이 있을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자각과 집을 지을때 조금이라도 더 사유를 한다면 더 아름답고 안락한 건축이 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물론 질문을 압축하고 답을 찾는 진지하고 흥미로운 체험도 있었지만 지금의 내 뇌 속에는 창의적 디자인이란 내 삶과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내 생활임을 깨달았습니다.

창의적 디자인은 단지 물질의 겉면만을 포장하는것이 아닌 겉과 속의 아름다운 결합이 되야함을 알았습니다.

 내 주위 환경과의 디자인 가족관계의 디자인 사회속에서의 내 존재의 디자인..안과 밖을 볼수있는. 그 중심에는 사유가 있어야 함을 배운 좋은 워크샾이었습니다.


다음 주제는 우리의 집에대한 답사와 탐구라하니 느낀바를 적용해보는 기회를 갖고자합니다.


창.디.에 안와보신분들은 와 보세요... 얻는것이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날에 워크샾에서 자리를 같이하며 건축을보는 사고의 폭을 넓혀주신 4분의 건축가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8-11-15 15:18:24 자유 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 ?
    류우정 2008.09.22 19:40
    창의적 디자인이란. 내 삶과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내 생활임을 깨달았다.
    공감 가는 말씀이십니다.
    우리가 1,2,3차 워크샵을 통해 배운 건축, 집읽기 또한 특정 누군가에게만 필요한 게 아니라 누구나 함께 해야할 사유의 대상임을 배웠습니다.

    워크샵 자료와 필독서들로 학습 독서를 하고 슬슬 답사를 떠나야겠네요! ^^
  • ?
    윤성중 2008.09.22 19:40
    비도 많이 내린 날, 아프신 몸에도 불구하고 창디모임에 참여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 ?
    김영이 2008.09.22 19:40
    "참여 소감을 먼저 적는다면 희열 그 자체였습니다." 라는 부분!! 그렇지요!! 백북스의 모든 모임이 희열 그 자체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7 공지 가입 인사와 함께! 소리빛 세상을 보고! 4 김동준 2008.11.22 2091
86 공지 건축과 음악, 공간을 노래하다 5/12 6 인진숙 2013.04.30 2756
85 김억중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6 전광준 2010.05.15 2343
84 후기 나를 웃게한 <창디 완전정복> 14 file 연탄이정원 2010.02.23 2537
83 내가 생각하는 창의 디자인 2 이관용 2009.12.02 1958
82 후기 놀다가, 그리고 공부를 하다가...(두번째) 8 임석희 2008.05.22 3464
81 후기 달님같은 우리 회원들^ ^ 4 이동선 2008.09.15 2803
80 현장스케치 대전 도심속의 달콤한 음악창작소, 비노클래식 구경하기^^ 1 정은현 2010.12.15 2774
79 자료 도예가 이종수 선생님 만남 (5.17) 동영상 자료입수 현영석 2008.05.27 3569
78 공지 도예가 이종수 선생님 만남 (5.17) 동영상 자료입수 현영석 2008.05.27 3142
77 후기 도예가 이종수님을 만나다 8 강신철 2008.05.17 4207
76 독일의 대문호 괴테 강연, 대전에서 있습니다 1 류은희 2013.11.23 2471
75 칼럼 따뜻함과 서늘함에 대하여 7 김억중 2009.10.16 2823
74 명성황후 주제가 "나 가거든" file 박경호 2011.07.30 2137
73 문예공간 A&U 詩社 카페를 오픈했습니다. 2 file 김억중 2011.08.24 2166
72 후기 바리톤 정경 독창회 <Review> 6 이상철 2010.02.24 2928
71 후기 뵐플린의 표상형식 - 다양함 속의 공통성 바라보기 4 이혜진 2011.03.07 3410
70 사진관련 책 목록 3 전광준 2011.03.30 2051
69 자료 스케치업 연습자료 1 file 윤성중 2008.06.16 3789
68 후기 오늘 모임 정말 즐거웠습니다.^^ 3 남의연 2010.02.21 22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