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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냅스와 자아

조지프 르두, 강봉균 옮김

Synaptic Self: How Our Brains Become Who We Are
Joseph LeDoux
Publisher: Viking Adult (January 10, 2002)


http://www.amazon.com/Synaptic-Self-How-Brains-Become/dp/0670030287


http://www.cns.nyu.edu/home/ledoux/synapticself/index.html


편도체 amygdala

(1) 212 page

편도체는 12개 가량의 별도 영역 또는 구획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공포조건화에 중요한 것은 몇몇 영역에 한정된다.

편도체의 외측핵(lateral nucleus)은 입력구역 역활을 한다. 여기서는 여러 감각들로부터 전달되어 온 입력정보를 받아 주변에 위협이 될 만한 정보가 없는지 항상 모니터 한다.

외측핵은 편도체의 대부분의 영역들과 연결된다. 이 가운데 중심핵(central nucleus)과의 연결이 공포조건화에서 핵심적이다. 출력구역인 중심핵은 공포행동 및 그와 관련된 신체의 생리적 변화를 조절하는 네트워크와 연결된다.

외측핵이 모종의 위험자극을 감지하면 중심핵은 방어행동의 발현을 시작하고 공포반응과 관련된 신체적 반응을 시작한다.

- 방어행동 : 얼어붙기
- 공포반응과 관련된 신체적 반응 : 혈압과 심박률, 위 수축, 땀샘 활동성의 변화

편도체 외측핵은 두 가지 원천으로부터 입력자극을 받는다.
하나는 하피질 영역(감각시상)으로, 이곳으로부터 가공되지 않은 신속한 표상을 받는다. '하위경로'라고 한다.
다른 하나는 피질의 감각 영역들(감각피질)로, 지체되지만 더 완성된 표상을 받는다. '고위경로'라고 한다.


- 고위경로 "high road" : 자극 stimulus -> 감각시상 ->감각피질-> 편도체 -> 반응
- 하위경로 "low road" : 자극 stimulus -> 감각시상 ---------------> 편도체 -> 반응

(2) 359 page

편도체는 12개 이상의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 중에서 2개 만이 공포조건화에 필요하다.
외부 세계로부터 오는 정보는 시상와 피질에 있는 감각 처리 영역들로부터 외측핵으로 전달되어, 편도체가 바깥세상에 어떤 위험요소가 있는지를 모니터할 수 있게 해준다.
만약 외측핵이 위험을 감지하면 중심핵을 활성화시켜, 행동반응을 야기하고 공포의 상태에 특징적인 생리적 변화를 시작하게 한다.

(참고)

http://en.wikipedia.org/wiki/Amygdala
http://en.wikipedia.org/wiki/Fear
http://en.wikipedia.org/wiki/Fight-or-flight_response
http://en.wikipedia.org/wiki/Fear_conditioning
http://en.wikipedia.org/wiki/Representation_(arts)

(용어)

PVN (paraventricular nucleus of hypothalamus) : 뇌실곁핵, 뇌실엽핵, 시상하부의 실방핵
http://en.wikipedia.org/wiki/Paraventricular_nucleus_of_hypothalamus

공포반응과 관련된 신체적 반응 bodily responses associated with fear reactivity
공포조건화 fear conditioning
얼어붙기 freezing
편도체 amygdala
표상 representation
http://en.wikipedia.org/wiki/Representation_(arts)



General Circuitry Of Thalamo-Amygdala and Thalamo-Cortico-Amygdala Auditory Stimulus Processing Loop

Acoustic information in an auditory fear conditioning pathway is understood to use two pathways of transmission to the lateral nucleus (LA) of the amygdala. One involves the relay of information from the thalamus’ medial geniculate nucleus (MGm/PIN) directly to LA (thalamo-amygdala pathway), and the other path relays information from MGm to the auditory cortex (ACx), where it is then sent to LA (thalamo-corticoamygdala pathway).






그림출처 : Pitkänen, A., V. Savander and J. E. LeDoux. 1997. Organization of intra-amygdaloid circuitries in the rat: an emerging framework for understanding functions of the amygdala. Trends Neurosci 20:517-23.


그림출처 : Enrique Lanuza, Karim Nader and Joseph E. LeDoux (2004) Unconditioned stimulus pathways to the amygdala: effects of posterior thalamic and cortical lesions on fear conditioning. Neuroscience 125:305-315

B : basal nucleus of the amygdala
Ce : central nucleus of the amygdala
LA : lateral nucleus of the amygdala
MGm : medial division of the medial geniculate body
PaIC : parietal insular cortex
PIN : posterior intralaminar nucleus
PRh : perirhinal cortex
PV : paraventricular thalamic nucleus
SS1 : primary somatosensory cortex
SS2 : secondary somatosensory cortex
VPL : ventral posterolateral thalamic nucleus
VPM : ventral posteromedial thalamic nucleus

(참고문헌)

Romanski LM, LeDoux JE (1992) Equipotentiality of thalamoamygdala and thalamo-cortico-amygdala circuits in auditory fear conditioning. J Neurosci 12:4501–4509.

(찾아보기)

감정적 뇌 : 26, 195, 211, 215, 337, 352, 475

나는 전작인 <감정적 뇌 The Emotional Brain>에서 나는 위험학습과 관련된 뇌 시스템의 조직에 대해 기존에 밝혀진 많은 사실들을 기술하고, 감정의 이해와 관련된 그 대강의 함의를 설명한 바 있다. (26)

영장류를 이용한 인식기억 연구의 역사는 길고도 복잡하다. 나는 이에 대해 <감정적 뇌>에서 자세히 설명한 바 있다. (195)

공포조건화 경로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은 <감정적 뇌>에서 설명되어 있다.(211)

편도체가 피질경로를 통해 자극을 더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고위경로를 편도체로 가는 의식적 경로로 간주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감적적 뇌>를 읽은 독자들이 자주 오해하는 지점이다. 편도체는 감각정보가 어떤 경로에 의해 제공되든 간에 암묵기억과 암묵처리에 관여한다. 다른 모든 자극들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감정적 자극을 의식적으로 깨닫게 되는 것은 그 자극이 작업기억이라고 부르는 것에 관여하는 네트워크에 의해 처리되었을 때이다. (215)

편도체는 해마보다 위협을 처리하는 데 더 큰 역활을 한다. 나는 이전 장들과 <감정적 뇌>에서 위협적인 요소들을 처리하고 반응하는 데 있어 편도체가 담당하는 역활에 대해 설명했다.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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