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저자의 메시지입니다, 무한댓글로 "집단지성 마라톤 독후감"을 완성해주세요^^>
당신은 신이나 종교가 무엇이라 정의하고 그에 관해 논하는가? 유일한 인격신을 문자 그대로 믿는 근본주의자나, 이성과 과학으로 그것을 깨부수려는 신무신론자나 똑같이 허수아비를 떠받들거나 공격하고 있을 뿐이다. 신과 종교의 개념은 철저히 변질되었다. 현재의 결과물만을 보고 있는 근시안의 당신, 너무도 인간적인 그 변질사를 낱낱이 보여줄 터이니 싸울 이유 없음에 부디 허탈해 하고 오직 현재의 삶 속에서 자신의 한계를 초월하는 데 정진하라. 예술도, 절대 현생에 구현될 수 없는 정의나 진리를 추구하는 것도 한계를 초월하려는 인간의 본능이다. '신 모양의 구멍'? 그것은 신이라는 '존재'로도 채울 수 없다.
'누구보다 성실하게 노력했던 사람들'인 예수나 부처를 제대로 따라 하면 "유한한 인간이 신적인 삶을 살며 진정한 자아에 눈뜨는 일이 가능하다..."
"갈등과 고통으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도 다른 존재들과 화합하며 평화롭게 살 수 있다..."
후기
2010.12.09 04:58
[독후감] 신을 위한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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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 공지 | [긴급 재공지] 11.10. (목) 제33차 < 열정과 기질 > 22 | 김형태 | 2011.10.21 | 2601 |
237 | 제33차 인천백북스 포스터 2 | 안희찬 | 2011.11.01 | 1273 | |
236 | 현장스케치 | 제33차 인천백북스 스케치 및 회계 보고 3 | 안희찬 | 2011.11.14 | 1460 |
235 | 현장스케치 | 2011 중앙마라톤 참가 3 | 안희찬 | 2011.11.14 | 1412 |
234 | 공지 | 2011.12.12. (월) 제34차 < 소크라테스의 변명 > 8 | 김형태 | 2011.11.15 | 2434 |
233 | 자료 | [창의성 토론방] 열정과 기질 by 하워드 가드너 6 | 김형태 | 2011.11.18 | 2589 |
232 | 공지 | 페트리샤 처칠랜드 교수가 한국에 오십니다. 3 | 박제윤 | 2011.11.21 | 2475 |
231 | 공지 | 처칠랜드 교수 강의 취소되었습니다. 2 | 박제윤 | 2011.12.04 | 1916 |
230 | 공지 | 2012.01.13. (금) 제35차 < 국가론 > 플라톤 9 | 김형태 | 2011.12.13 | 2614 |
229 | 자료 | 제34차 인천백북스 스케치 및 회계보고(ppt 발표자료) 3 | 안희찬 | 2011.12.13 | 3030 |
228 | 현장스케치 | 제34차 인천백북스 ( 2011년 ) 결산 2 | 김형태 | 2011.12.14 | 2249 |
227 | 등업 신청 합니다,, 5 | 이규석 | 2011.12.22 | 1420 | |
226 | 공지 | 2012년 ( 1월 ~ 4월 ) 인천백북스 회계 보고 3 | 김형태 | 2012.01.12 | 4786 |
225 | 등업신청합니다. 6 | 김두환 | 2012.01.13 | 1351 |
추천사에서 오강남(비교종교학전공)교수는 이책의 핵심이 모든 종교는 표층과 심층이 있는데 도킨스같은 무신론자들은 표층적인 면만보고 공격을 한다. 심층차원의 종교(문자주의에서의 해방 과 이기적인 나중심의 종교생활에서의 탈피)로 의연한 삶을 살수 있는 자유를 누리게 된다고 서평을 함니다
크리스챤들의 경우 고대의 사조로부터 근대사상까지, 종교의 진화를 이해하고 줄기를 잡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됨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의 경우 강한 칼뱅주의와 개인주의, 현대의 정치적 이슈, 과학(신경의학,전자통신)발전등과 관련하여 급격히 무신론이 확산되고 동양의 선사상과 요가등이 깊이 스며들기 시작하는데에 대한, 어떠한 새로운 사조인가 싶기도 하고(미국 언론에서의 극찬하는 것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