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북스

일반
2008.11.16 07:04

별 볼 일 있는 사람

조회 수 2281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백북스의 영향으로

과학 교과에 점점 관심이 높아지던 차에

천체 관측 연수 기회가 있어

지난 3일 동안 받고 왔습니다.

 


그 탓에

박문호 선생님 강연을 놓칠 수 밖에 없었지만

뭐랄까...

어떤 분 말씀처럼

앞으론 <별 볼일 있는 사람>도

될 수 있을것 같아

마냥 가슴이 뿌듯합니다.

 


12월엔

리히터 9.0 강진 체험 꼬임에 넘어간

아이들과 함께

과천국립과학원에 가기로 했는데

마무리는 학교 운동장에서 다같이

달 관측을 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한 모임에서

수학 스터디 모임에 참석하면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고

이종필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작은 굴절 망원경 보는 법 배운 것 하나로도

벌써 인생이 바뀐 것 같은 기분입니다.

 


백북스를 접한지 얼마되지 않은 저도 이럴진데

다른 백북님들께선 이미 인생이 바뀌신거겠죠? ^^
  • ?
    전주호 2008.11.16 07:04
    <별 볼일 있는 사람>
    옛 추억을 떠 올리게 합니다.

    지금은 청년이 되어버린 두 아들과 함께 가족 4명이 혜성이 떨어지는 밤하늘의 쇼를 보려고 서울 근교에 나가 추위에 떨면서 밤샘하였던 추억을 생각나게 합니다. 20년 전 추억이지만......그 때부터 의미도 모르면서 <별 볼일 있는 사람>으로 살아 왔는데 백북스에서 공부를 하다 보니 별이 나의 고향이라는 의미도 알게 되었고 또 어머니 품과 같은 포근함이 자연스레 가슴에 자리잡았답니다.

    자녀들과 함께 "가슴의 뿌듯함"을 더욱 키우시기 바랍니다.
    의미를 아는 <별 볼일 있는 사람>으로서......
  • ?
    이병록 2008.11.16 07:04
    별 볼일 없는 사람이 되면.....
    서울에서 강혜정 회원님의 발표를 볼 수가 없게 되어서 아쉽습니다.
  • ?
    장종훈 2008.11.16 07:04
    발 밑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시골에서 별이 넘쳐나는 하늘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뻥~ 시원해지는 기분이죠. ^^ 아마추어 천문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하하
  • ?
    정광모 2008.11.16 07:04
    ....별 ...스타...너무 좋았겠네요...^^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그 아이들도 좋았을 듯....왜 우리 어렸을땐 그런게 없었지..
  • ?
    전재영 2008.11.16 07:04
    멋있으세요!!
  • ?
    임석희 2008.11.16 07:04
    강혜정 쌤~!!
    넘 멋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 공부자료 <이일하교수의 생물학 산책> 1부 발췌 요약 박용태 2015.05.22 1793
150 모임공지 10월 30일 서울백북스 <통찰의 시대> 강연 안내 박용태 2015.10.29 1785
149 3월30일 멀티 유니버스 발표 자료입니다. 4 file 이종필 2012.04.01 1771
148 36차 서울백북스 2 김정훈 2011.09.05 1770
147 모임공지 2월 6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김대식 교수님의 <빅퀘스쳔>강연 안내 박용태 2015.02.04 1767
146 1월 활동 분석 6 file 이병록 2012.01.26 1765
145 Minkowski diagrams에 조금이나마 익숙해지신 분들께 희소식입니다. 2 file 서영석 2012.02.12 1763
144 13년 새로운 독서모임 첫 출발 소식 8 이병록 2013.02.20 1761
143 24일 행사 참가인원과 교통편 확인 4 이병록 2012.06.14 1760
142 12 월 23일 <이종필 박사님의 인터스텔라> 강연 안내 2 박용태 2014.12.19 1755
141 개인 홈페이지를 열었습니다. 12 이종필 2013.01.14 1753
140 서울백북스 장소가 <광화문 교보문고>로 변경되었습니다. 3 이병록 2013.01.22 1750
139 42차 서울백북스 현장모습 3 이병록 2012.03.31 1749
138 가입인사 드립니다. 2 임세훈 2011.06.08 1743
137 공지 제46차 서울백북스 회계내역 박경숙 2012.08.02 1742
136 43차 서울독서모임 공지 5 이병록 2012.04.26 1739
135 가입인사드립니다~ 이선우 2011.05.26 1731
134 49차 모임 후기 3 이병록 2012.10.29 1729
133 윌슨의 <지구의 정복자> - 18장 19장 요약하기 3 박용태 2014.01.21 1728
132 52차 서울백북스. <보이지 않는 세계>의 저자 이강영 교수님 강연 자료 2 file 홍경화 2013.01.31 17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