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차 후기(1/2) : 그림과 눈물 - 정은영 교수님

by 김형렬 posted Jul 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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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화가에 대해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언제였던가.
자기가 따르는 철학을 자기 인생에서 그대로 연출 하였던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을 떠올리게 하는...
자기가 추구하는 예술을 자신의 인생 무대 위에서 그대로 공연한 듯한 삶을 살았던
화가, 마크 라스코.



자기 작품 앞에서 사람들이 심연에서 올라온 진정한 감동을 받지 못하고, 
가슴으로부터 동하는 눈물을 얻지 못함을 슬퍼했던,
예술의 지극한 궁극을 추구하였던, 마크 라스코.
현대를 열어 젖혔던,
그야 말로 진실한 '그림쟁이'

이제, 그의 작품 앞에서 수 많은 영혼들이 치료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그를 사랑함에... 미소짓고 계실 것이다.

온전한 한 예술가의 삶과 작품 세계가 정은영 교수님을 통해 섬세하게 전해진다.

긴 이야기에 앞서, 
Mark Rothko, 그와 관련된 영상 한 편을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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