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차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송용진 교수)

by 이정원 posted Oct 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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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트위터에 남긴 감상을 후기로 대신합니다. ^^

백북스는 나를 항상 기운나게 하는 곳이다. 오늘 수학자 송용진 교수님의 강의는 너무나 건질 게 많은 명강의였다. 박성일 원장님이 지난 10년 간 들은 강의 중 최고였다며 연신 고마워 하실 정도로.

수학은 본질적으로 어렵다. 그런데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라니. 수학은 어렵고 재미있게 가르쳐야 한다. 쉬운 것보다 어려운 것이 훨씬 재밌지 않은가. 축구, 바둑, 골프가 바로 그런 예다. - 송용진 교수님 말씀

수학교육의 방향
1) 틀리는 아픔보다 맞는 기쁨이 더 크게 하자. 2) 수학은 작문과 같이 스스로 직접 써 보아야 한다. 3) 수학은 언어이므로 자꾸 써서 몸으로 익혀야 한다. 4) 수학은 답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답을 내는 과정을 평가해야 한다.


198차 백북스 정기모임 회계보고

회비수입 : 13만원
강연료지출: -30만원
간식: 여느때처럼 항상 황해숙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뒤풀이: 아트에스프레소에서의 찻값은 박성일 원장님께서 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