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121회 독서토론회] '이것이 한국화다' 현장 스케치

by 박혜영 posted Jul 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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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권 독서클럽 121회 토론회는 아주 귀한 분을 모셨습니다.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이신 일랑 이종상 화백님을 모셨습니다. 화백의 미술관과 철학에 대해 들어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종상 화백의 강연을 듣기 위해 70여분의 회원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한 시간 가량 화백에 대한 동영상을 관람한 후, 이종상 화백의 발제로 이어졌습니다.

 

 

 

 

 

 

 

 

 

 

100회 기념 토론회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행사 진행을 맡아주신 강신철 공동운영위원장님. 맛갈나는 진행으로 청중과 발제자의 거리를 좁혀주셨습니다.

 

 

 

 

 

 

 

이번 강연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박성일 운영위원님. 강연당일 까지 이종상 화백에게 꾸준하게 메일과 문자메시지를 보내셨다고 합니다. 한 사람의 지속적인 소통이 사람과 사람을 만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공부나 독서도 특별한 방법이 있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그저 꾸준히 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이종상 화백 강연회에 많은 귀빈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이지호 대전시립미술관장님, 채연석 전 항공우주연구원 원장님, 화학연구소 유성은 단장님, 박성효 대전 시장님등 많은 내외 귀빈들이 이종상 화백과의 만남을 함께 했습니다.

 

 

 

 

 

 

 

회원 대표로 이보표 회원이 이종상 화백의 화백의 부인께 감사의 꽃다발을 전해 드렸습니다. 화백 자신을 위해 붓을 꺽은 부인을 위해 매 순간 두 몫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청중석에 앉아계신 부인을 불러 내시는 자상함을 보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주셨습니다.

 

 

 

 

 

 

 

 

 

 

강연은 끝났지만, 약속을 마치고 박성효 대전시장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두 분 반가운 해후를 하셨습니다.

 

 

 

 

 

 

 

 

 

 

박성효 대전시장님께서 간단한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첫째로 대전시에서 발행하는 It's Daejeon에 100권 독서클럽을 소개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두째로 대전시 차원에서 독서운동을 벌이신다고 합니다. 그 중심에 100권 독서클럽이 중심이 되서 시민적 참여를 도모해 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이동선 운영위원(계룡문고 대표)이 그동안 100권 독서클럽이 선정했던 120권의 책을 모아 강연장 앞에 전시를 해주셨습니다.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많은 책을 읽었구나! 이렇게 좋은 책들을 읽어왔구나! 120명의 발제자 분들의 이미지가 한 순간 뇌리를 스쳐가는 즐거움을 만끽 했습니다.

 

 

 

 

 

 

 

 

 

 

선정된 120권의 도서를 바라보는 회원들의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선정도서 뿐 아니라 그간 회원들이 추천도서로 올린 책들도 간간히 눈에 띄었습니다.

 

 

 

 

 

 

 

 

 

 

공동운영위원장(강신철, 박문호)님 부부와 박성효 대전 시장님이 함께 했습니다.

 

 

 

 

 

 

 

 

 

 

1년 반만에 미국에서 안식년을 마치고 임해경 교수님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기억에 남는 글귀를 손수 메모해서 회원들에게 들려주셨습니다. 회원 각자 강연을 듣고 느낌점을 나누는 시간도 갖았습니다. 이종상 화백에 강조하신 소통을 몸소 실천하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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