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122회 독서토론회] '논어' 현장 스케치

by 박혜영 posted Jul 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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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권 독서클럽 122회 독서토론회는 충남대학교 한문학과 이숙희 교수님이 발제해 주셨습니다. 이숙희 교수님은 계룡산 자락에서 온지당(www.onjidang.org)이라는 학문연구소의 운영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공부해서 남주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대덕구청 독서모임에서 100권 독서크럽 진행을 참관하러 오셨습니다.

 

 

 

 

강연 열기가 얼마나 뜨거웠던지.. 이숙희 교수님의 상의가 땀에 흠뻑 젖었습니다. 다시한번 열정적인 강연에 감사드립니다.

 

 

 

 

 

 

대덕구청 독서모임 회원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많은 교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인문학의 힘!!

 

 

 

희망의 인문학을 읽었다. 왜 진작 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문학이 주는 힘을 점점 더 느낀다. 근본적으로 사람들의 마음의 태도에 따라 회사가 성공에 이르는 거 같다. 과학도 근본이 선한 사람들이 해야 한다. 상식적으로 다 아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상징기호를 사용한다

 

 

 

 

 

 

 

 

 

 

 

 

 

 

 

 

 

 

 

 

 

 

 

 

 

 

 

 

 

 

 

 

 

 

 

 

 

 

 

 

 

아이들은 구체화 시켜 설명을 한다.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점점 범주화로 바뀌어 간다. 인간의 가장 집약된 지적 활동이 바로 시다. 전두엽에 가면 구체화가 탈락된다. 감각 입력이든 운동 출력이든 같은 색깔이 된다. 정신병에 걸리면 구체화로 내려간다. 모든게 현실로 내려온다.

 

 

 

미술, 음악, 과학도 마찬가지로 상징기호를 이용할 때 구체화에서 탈색이 된다. 시각이든 청각이든 체감각이든 위로 올라가면 연합영역에서는 구체화가 모두 떨어져 버린다. 서로 통할 수 있는 공통집합이 상징기호이다. 시가 그만큼 중요한 것은 상징기호로써 가장 많이 표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덕구청 독서모임의 박희용 총무님.

 

 

"베스트셀러 위주로 도서를 선정했었는 데, 분야의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