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114회 독서토론] '얼굴 한국인의 낯' 현장 스케치

by 박혜영 posted Mar 3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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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회 독서토론회는 선정도서 '얼굴, 한국인의 낯'의 저자이신 서울교육대학교 미술과 조용진 교수님이 직접 발표해 주셨습니다.

 

 

 

 

 

 

 

 

 

 

 

 

 

 

 

 

 

 

 

 

 

 

한국인의 얼굴은 익히 알고 있는 오성 대감 이항복(땅콩형)과 암행어사 박문수(고구마형)의 얼굴형으로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남방계형(좌), 북방계형(우)

 

 

 

 

 

 

 

 

 

 

 

 

 

 

 

 

 

<사진> 흐린눈섭, 진한 눈썹 유전자의 이동을 알 수 있는 동심원 그래프

 

 

 

 

 

 

 

 

 

 

 

사람의 얼굴 형상을 측정해 개량화 하는 일을 하고 계시다는 조용진 교수님. 사진은 태국 치앙마이 고산족 얼굴을 촬영하는 장면입니다. 치앙마이 고산족 중에 한국인을 닮은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260명의 사진을 찍고 측정하셨다고 합니다. 태국 뿐 아니라 세계 여러 민족의 얼굴 분포를 측정하고 계십니다.

 

 

 

 

 

 

 

 

 

 

 

 

 

 

 

 

 

 

 

 

 

 

 

 

 

 

독서클럽 회원이신 순천향대 안의태 교수님과 함께 체면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신다고 합니다. 안의태 교수님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함께 연구하시는 10여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무릇 옛것은 엉성하고 이제 것은 치밀하며, 같은 것이라도 먼저 것은 유치하나 나중 것은 교묘하다.

 

 

 

 

 

 

 

 

 

 

 

 

 

 

 

 

 

 

 

 

 

 

 

3명의 테너 카레라스, 도밍고, 파바로티의 노래를 직접 해주시며 얼굴 형태별 음색을 비교해 주셨습니다. 3명의 테너가 같은 공간에 있는 것 처럼 느껴지던 새로운 감동을 전해 주셨습니다.

 

 

 

 

 

 

 

 

 

 

 

 

 

 

 

 

오랜 발표로 피곤하셨으에도 불구하고 일일히 회원들의 이름을 한자로 적어 사인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