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말랑말랑한 힘(118회)

by 문경수 posted Jun 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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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민복 시인은 1988년 '성선설'로 등단, 4권의 시집과 1권의 산문집을 출간하셨고 2005년 '말랑말랑한 힘'으로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한 주목받는 시인입니다. 강화도 남쪽 끝자락 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에서 독서모임을 위해서 먼 걸음 해주셨습니다.

 

 

 

 

 

 

 

 

 

 

 

 

 

 

 

 

 

 

 

문학은 '결핍'에 의해서 표현되는 것이 아닌지? 채워지지 않은 그 무엇 때문에 글로 쓸 수밖에 없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성함을 여쭈어 보지 못했네요.

 

 


 

 

 

 

 

 

 

 

 

 

 

 

 

항상 화요일에 잡혀있는 자동차협회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시는 것을 늘 아쉬워 하십니다. 우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주시고 재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 해주시는 현영석교수님께도 참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말랑말랑한 시집은 이전 시집과 비교하여 많이 달라진 것 같다. 혹시 강화도에 가시면서 자연적, 주위 환경의 변화로 생각이 바뀌신 것이 있으신가요?

 

 

 

 

 

 

 

 

 

 

 

 

 

 

'말랑말랑한 힘'은 강화도에서의 삶을 그린, 길·그림자·죄·뻘에 대한 이야기로 고스란히 담아 놓은 시집입니다.

 

 

 

 

 

 

 

 

 

 

 

 

 

 

 

 

 

 

 

 

 

 

 

 

 

한남대학교 강신철 교수님은 함 시인님을 어쩌면 이렇게도 순수하시고 맑고 꾸밈이 없을까? 라고 표현해 주셨습니다.

 

 

 

 

 

 

 

 

 

 

 

 

 

 

 

 

 

 

 

 

 

 

함민복 시인의 육성으로 직접 시를 낭독해 주셨습니다. 수줍어 하시는 미소가 함민복 시인과의 만남을 정겹게 느껴지게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오랜 발표로 피곤하셨으에도 불구하고 일일히 회원들에게 "늘 행복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세요"라고 사인 해 주셨습니다.

 

 

 

 

 

 

 

 

 

 

 

 

 

 

 

 

 

발표가 끝나고 뒷풀이 모임에도 참석해 주셨습니다.

 

 

 

 

 

 

 

 

 

 

 

 

 

 

 

 

못다 한 싸인을 뒷풀이 현장에서도 해 주시고 계십니다.

 

 

 

 

 

 

 

 

 

 

 

 

 

 

 

 

 

 

 

 

 

 

 

 

 

 

 

 

함민복 시인께서는 시를 공부 하기 위해서 한자 공부도 필수 과목으로 공부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자 공부합시다.-

 

 


박문호 박사님께서는 시를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5년정도 미당 서정주의 시를 공부하면 다양한 안몫의 시를 쓸수 있다고 회원들에게 조언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