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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간의 음악여행 (82회 토론회)

by 송윤호 posted Jan 2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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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회 독서클럽 허정인 박사.

11월 22일 . 화요일 7시.

선정도서 : 70일간의 음악여행.

허정인박사의 플롯연주로 시작.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4번째 장에 담겨 있는 악기 여행부터 시작.

중세부터 현재까지의 음악에 대한 사회적 배경



성악 설명

높은 음역 낮은 음역에 따라 소프라노,알토가 정해지는 게 아니라 음색(톤컬러)에 의해 결정된다.

혼성 4부 합창 -



기악 설명

현악기 - 바이올린,비올라,첼로,더블베이스 <-- 생긴게 같고 크기만 다르다. 고로 음역이 틀리다.

관악기 - 목관-flute, oboe, clarinet, bassoon

금관-trumpet,trombon,horn,tuba

타악기 - timpani..... 매우 많음~ 열거를 하면 100개도 넘을 것. 효과적인것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타악기가 계속 나온다.

건반악기 - harpsichord(16세기~18세기에 피아노 발명되기 전에 많이 쓰였음. 건반을 누르면 건반을 팅기면서 소리가 난다. 발현악기), piano(18c piano e forte <-원래이름, 약하게 강하게(piano e forte) 소리를 다 구현, 타현악기), organ, cembalo



solo , ensemble



duet

trio - piano trio를 작곡 많이 한다. (piano, violin, cello)

quartet - 현악4중주 string quartet 앙상블(함께)-함께 눈을 보면서 반원의 위치로 연주

quintet -

sextet

septet

.

.

.

orchestra



함께 조화를 이루려면 높은 음역의 악기와 낮은 음역의 악기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오케스트라 대형.

지휘자의 역할. 정말 대단하다.

관객은 지휘자의 뒷모습만 보지만,



opera - 종합무대예술 - 음악,연극,무용,미술(의상,무대),문학(시)

오페라가수-주역 대부분 테너,소프라노

overture(서곡)

Aria 주역가수들의 완전한 독창곡



오페라 vs 뮤지컬(미국 브로드웨이 대중적, 관현악이 아닐 경우가 많음, 대사가 있음)



*중세부터 서양 음악의 발전사를 보면서 음악감상을 해보는 시간.

미술은 작품이 완성되면 계속 남지만 음악은 연주를 해야 가치가 있다.

예전 음악. 녹음기가 없었기 때문에 직접 듣지는 못하지만 문헌,당시 악기 구조를 통해 알 수 있다.



@ 중세 400~1400 - 교회음악(그레고리오 성가), 남성보컬위주, 단선율(monophony), 박절없음. 물흐르듯이 흐른다. 성스러움. 기보법(가사위에 부호 -> 선 1개 -> 선 2개 ->3개 -> 4개까지 선을 그어 사용 (네우마기보법) -> polyphony로 발전, 대이(의)법으로 작곡



@ 르네상스 1400-1600 : phrase , 세련된 음악성, 다성음악 , 대표작곡가;팔레스트리나

1500년대 중반 마틴루터 종교개혁-음악이 쉽게, 예배에서 1/3을 노래 부르는 시간으로 chorale 형식 도입.

1592년 오페라 도입.



@ 바로크 1600-1750 : 절대군주시대. 교회->궁전,귀족 , 이전에는 성악 위주였지만 바로크 시대에는 악기의 시대. 성악->기악. 선법음악modelity->조성음악으로 바뀜. 그러면서 음악의 체계가 생김. 통주저음 Basso continue) 작곡가;비발디,베르디,헨델 , concerto, sonata(여러악장으로 구성된 기악곡)

비발디의 가을 3악장 감상 .



@ 고전 1750-1800 : 계몽사상에 따른 합리적,개인주의, 균형과 조화의 음악-조성 안에서. 완전히 조성의 체계를 이루게 됨. 통주저음이 사라진 깔끔한 선율. 기악곡으로 symphony (교향곡, 관현악이 연주하는 소나타) , 현악4중주 . 하이든(낙천주의자,귀족에 귀속된 하인과 같은 지위, 일주일에 주인을 위해 두 번씩 오페라를 열었다. 완전한 예술감독), 모차르트, 베토벤(고전음악을 모두 받아들여서 낭만주의 시대의음악을 활짝 연 작곡가-베토벤) 태교음악-고전시대음악을 많이 듣는다.



@ 낭만 1800-1900 : 하이든의 4중주와 베토벤의 4중주를 비교 감상함으로써 고전과 낭만주의 음악의 차이점에 대해 느껴보자. 현대에 가장 많이 듣는 음악. 슈베르트... 우리가 많이 듣는 작곡가들이 거의 낭만주의시대에 몰려 있다. 개인의 감정을 표현하는 시대였기 때문에 다양한 작곡가가 다양한 음악들을 만들어냈다.



@ 현대 : 기존의 것들이 붕괴되는 현상. 새로운 음향 추구, 악기 등장. 선율,리듬,화성 등이 많이 파괴. 모든음을 평등하게 놓고 만듦. 리듬을 강조. 전위적인 음악 등장.

world music --> music in the world ; ethnic한 음악.

좁은 의미에서 월드뮤직-기존의 역사적인 음악과 다른 음악 (재즈)



우리나라음악.



사회안에서 음악이 하는 세 가지 분야. 1.작곡composition 2.연주 performance 3.감상

1,2,3이 계속 순환이 되어야 음악이 발전한다. 국악도 마찬가지.



기보법과 인쇄술이 발달하면서 작곡가와 연주자가 점점 분리.



@ 국악-우리문화 안에서 자라난 음악. 우리가 잘 알아야 하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

*국악 - 정악과 민속악으로 구분.

*정악 - 왕정이나 귀족에서 쓰였던 음악. 선율이 호흡과 함께하는 길고 담백한 성격. 합주 음악이 많다. 영산회상, 정읍(수재천) 등등..의 합주음악. 성악으로는;가곡,가사,시조

*민속악 - 합주음악->시나위 , 개인의 감정이 더 잘 표현, 성악으로는 민요,판소리,잡가 등이 있다.

풍물(농악)-타악 앙상블, 야외에서 주로 연주

김덕수 씨 -> 사물놀이(1960년도), 무대의 타악 앙상블로 재창조.4개의 악기.

산조-기악 독주곡 (가야금산조,대금산조,피리 산조 등) 시나위,풍물 등에서 따서 더해지고 발전해져서 만들어진 일종의 현대음악. 전통음악을 소재로

만들어진.

우리나라음악-장구가 반주. 화성이 전무한 대신에 리듬과 선율이 엄청나게 발전 한 음악이다. 가락. 장단. 변화무쌍, 즉흥적. 1고수2명창-고수가 아주 중요, 고수에 따라 음악이 좌우됨.

1954년에 덕성여대에서 처음으로 국악과가 생겼다. 그 전에는 국악양성소. 1960년대 들어서면서 국악창작의 시대가 열렸다(창작국악,신국악).





현영석 교수, 강신철 교수, 박문호 박사, 박성일 한의원 박성일 원장님, 충남대 임해경 교수님, 상명대 김혜진 선생님, 항우연 남기원-서윤경 연구원, 충북대 송윤호, 이보표, 현경민 학생, 한남대 이병욱, 파라곤베이스 이정환, 한창희님, 최윤영님, 대전문화예술의전당 홍보팀 정영옥님, 한국기술교육대 최영광학생.





선구자 같은 가곡은?



이정환 대표 : 지휘자 실무의 경험이 있나? 어떻게 양성을 하는 건지? 연주자에서 넘어가는건가? 아니면 별도로 과정이 있는가?

발제자 : 대학에서 피아노나 바이올린 전공하신 분이 그 후 지휘를 전공하시는 분들도 있고, 처음부터 지휘 전공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연주자들은 각자 자기 악보가지고 하는데 지휘자의 악보는 그모든것이 한꺼번에 그려져 있다. 총보를 보고 바로 피아노를 칠 수 있을정도여야 한다.



이정환사장 : 우리 음악 어떤 것에서 우수한 것인지 느끼신바를 말씀해 주십쇼.

발제자 : 그사람들에게 매우 새롭다. 미국-다양한 인종. 서로의 문화를 알려고 하는 오픈된 감정을 많이 가지고 있다. 서양음악은 과학적으로 수학적으로 발전했지만, 우리나라 음악, 동양음악은 자연과 함께 간다. 새로운 음악적 감성을 새롭게 받아들이고 놀란다. 연주자로서 느끼는 것은 서양음악 콘체르토음악을 연주하게 되면 아름다운 소리를 내면서 퍼져나가게 연주를 해야하는데 우리 나라 산조를 연주하게되면 음악이 쭉 안가고 갈려다가 말고 푹 주저앉았다가 올라가고 굉장히 변화가 심하다. 리듬과 선율의 엄청난 발전으로 인해 변화감이 대단하다. 연주를 할 때 대단히 감성이 발현한다.



현영석 교수 : 지휘자가 해석한다는 것에서 ‘해석’하는 것이 뭘 의미하는가 ?

발제자 : 5선보. 기보법. 다 적혀져 있다. 하지만 인간의 영혼의 감정을 기보법으로 완벽하게 표현해 낼 수는 없다. 표현에 있어서 같은 기보로도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다. 정간보-우리나라의 기보법을 보면서 산조를 불었는데,그것을 정확하게 5선으로 옮겼는데 엉뚱한 음악이 나오더라. 그래서 자기만의 표현보를 붙였다.



현영석 교수 : 표현한다는 것. 베토벤이 느꼈을 때 내가 작곡한거 맞다, 청중이 받아들였을때 좋다? 어느게 좋은 음악? 새롭게 해석?

발제자 : 바하적인 음악? 우리에 맞는 바하음악?



강신철교수 : 재즈는 항상 변화한다. 똑같은 연주를 할 수 없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발제자 : 시나위가 재즈랑 비슷하다.







참석자 명단

현영석 교수님, 강신철 교수님, 박문호 박사님, 박성일 한의원 박성일 원장님, 충남대 임해경 교수님, 상명대 김혜진 선생님, 항우연 남기원-서윤경 연구원, 충북대 송윤호, 이보표, 현경민 학생, 한남대 이병욱, 파라곤베이스 이정환, 한창희님, 최윤영님, 대전문화예술의전당 홍보팀 정영옥님, 한국기술교육대 최영광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