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백북스 모임 안내

조회 수 2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회차 460
저자 박주영 판사
출판사 김영사
발표자 송태호, 진종식, 이정원, 이주영, 백정민, 태병권, 박순필, 송우주, 허은영
일자 2022-11-22
장소 이도저도
시간 오후 7:15

XL.jpg

 

<책소개>

 

“세상이 평온할수록 법정은 최소한 그만큼 참혹해진다”
판사가 써 내려간 법정 뒷면의 이야기


법원은 세상의 원망과 고통, 절망과 눈물, 죽음과 절규가 모이는 곳이다. 판사는 법정에 선 모든 이의 책망과 옹호를 감당하며 판결문을 써 내려간다. 피도 눈물도, 형용사와 부사도 존재하기 힘든 판결문에는 사건 당사자들의 울분과 고함을 담아낼 자리가 없다.

건조하고 딱딱한 판결문이라는 형식에 미처 담지 못한 수많은 사람의 눈빛과 사연은 저자를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저자는 법정에서 마주친 이들과 폐쇄된 그곳에서 느꼈던 감정을 “풀어놓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어떤 양형 이유』는 바깥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법정의 내면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소개 : 박주영 판사>

 

지방법원 부장판사.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7년간 변호사로 일하다 경력법관제도로 판사가 됐다. 지금은 지역법관제도가 폐지되어 지역법관이 아니지만 자의로 부산고등법원 관내에서 근무하고 있다. 10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부산지방법원, 울산지방법원, 대전지방법원 등에서 주로 형사재판을 했지만 부산가정법원에서 소년재판을 한 적도 있다. 언론을 상대하고 행정기획업무를 하는 공보기획판사도 세 번이나 했다.
공보기획판사로 일하며 인터뷰와 대외행사를 많이 했지만 실제로는 낯을 많이 가리고 소심하다. 읽고 보고 듣는 것을 좋아해 시간이 나면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다. 유일하게 부리는 사치는 오디오 기기다. 주머니 사정상 소박한 진공관 앰프에 LP로 음악, 특히 재즈를 자주 듣는다. 빌리 할리데이와 쳇 베이커를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 《어떤 양형 이유》가 있다.

 

 

<백북스 460회 시즌2 책밤 2주년 모임>

 

백북스는 2002년 6월부터 매월 두권의 책을 선정하여 18년 동안 412권의 선정도서 목록이 있습니다. 21세기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그?일로 인해?2020년 2월 이후 한동안 모이지 못했고 선정도서 목록도 업데이트 하지 못했습니다.

 

의도치 않게 모일 수 없었던 몇 달 숨을 고르며 백북스가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백북스에서?책과 사람을 통해 낯선 세계를 만날 때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백북스 시즌2를 준비했고?<백북스, 책이 쏟아지는 밤에>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예전처럼 매달 둘째, 넷째 화요일에 강연 위주의 모임은 못하더라도, 새로운 책을 만나는 활동은 계속 이어왔습니다. 강연자를 초청하는 대신?<책밤지기>를 섭외하여 4권의 책을 추천받고 내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책과 낯선 세계가 별처럼 쏟아지는 순간들을 나누다 보니?어느덧 2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에 시즌2의 2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일시 :?2022.11.22.?(화) 오후 7:15
장소 : 대전 신성동 책방 이도저도
참석자 : 책밤 2주년을 축하해주실 분들과 책밤지기 도전자
행사내용 : 11월 넷째주 백북스 책밤 모임은 모두가 책밤지기가 되어 책 한권씩 소개(추천)하고 다 같이 선정도서를 고르는 시간으로 합니다. 책 한 권 씩 들고 책방 '이도저도'로 룰루랄라 참석해주세요 :D
그림01.jpg

List of Articles
번호 회차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저자 출판사 발표자 일자 장소 시간
481 99 마음찾기 file 관리자 2006.07.29 4094 박영의 여시아문 박영의 2006-08-08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80 98 문학예술 루오전 1 file 관리자 2006.07.11 4583 루오 대전시립미술관 이지호 2006-07-25 대전시립미술관
479 97 문학예술 그 남자의 재즈일기 1,2권 file 관리자 2006.06.26 4510 황덕호 돋을새김 표현봉 2006-07-11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78 96 기타 타인최면 file 관리자 2006.06.20 5259 류한평 갑진출판사 류한평 2006-06-27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77 95 인문사회 인간본성에 대하여 file 관리자 2006.05.21 4185 에드워드 윌슨 사이언스북스 이진석 2006-06-13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76 94 인문사회 탐독 file 관리자 2006.05.10 4170 이정우 아고라 이정우 2006-05-23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75 93 문학예술 지각대장 존 file 관리자 2006.04.28 4108 존 버닝햄 비룡소 강영희 2006-05-09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74 92 꽃의 고요 file 관리자 2006.04.12 3700 황동규 문학과지성사 황동규 2006-04-25
473 91 한국의 전통마을을 가다 1,2 file 관리자 2006.03.23 3985 한필원 북로드 한필원 2006-04-11
472 90 유뇌론 file 관리자 2006.03.20 3650 요로다케시 재인 박문호 2006-03-28
471 9 오만한 제국 file 관리자 2003.06.21 4726 하워드 진 당대 2002-08-14
470 89 실마릴리온 file 관리자 2006.02.23 4255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씨앗을뿌리는사람(페이퍼하우스) 서윤경 2006-03-14
469 88 (자연이 주는 최상의 약) 물 file 관리자 2006.02.09 3827 F.뱃맨겔리지 동도원 박성일 2006-02-28
468 87 알기쉬운 요가 file 관리자 2006.01.24 4094 안지용 도서출판 그린 안지용 2006-02-14
467 86 기독교 죄악사 (상,하) file 관리자 2005.12.21 4017 조찬선 평단문화사 이규금 2006-01-24
466 85 경영.경제.인생 강좌 45편 file 관리자 2005.12.21 3614 윤석철 위즈덤하우스 강신철 2006-01-10
465 84 신경과학과 마음의 세계 file 관리자 2005.12.13 4020 제럴드 에델만 범양사 박문호 2005-12-20
464 83 샤갈의 미술세계 file 관리자 2005.11.26 3736 이재흥 100 이재흥 2005-12-13
463 82 70일간의 음악여행 file 관리자 2005.11.08 3978 이장직 새터 허정인 2005-11-22
462 81 후손을 위한 원자력 file 관리자 2005.10.25 4521 장인순 한국원자력연구소 장인순 2005-11-08
461 80 요가와 뇌 file 관리자 2005.10.06 4071 안의태 요가코리아사 안의태 2005-10-25
460 8 디지털이다(being digital) file 관리자 2003.06.21 4471 네그로폰테 박영율 2002-09-28
459 79 미래기업의 조건 file 관리자 2005.09.04 3641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비즈니스 북스 현영석 2005-10-11
458 78 기찬 하루 file 관리자 2005.09.04 3853 권오상 팬덤하우스 권오상 2005-09-27
457 77 돈, 섹스, 권력 file 관리자 2005.08.24 4411 리차드 포스터 두란노 이재흥 2005-09-13
456 76 영교시 수업 file 관리자 2005.08.08 4019 박성일 어드북스 박성일 2005-08-23
455 75 대화 file 관리자 2005.07.26 3708 이영희 한길사 이진석 2005-08-09
454 74 공병호의 10년 후 세계 2 file 관리자 2005.07.11 3559 공병호 해냄 이규상 2005-07-26
453 73 나비효과 디지털 마케팅 file 관리자 2005.06.28 3741 안종배 미래의 창 이은석 2005-07-12
452 72 CEO 박정희 file 관리자 2005.06.14 3826 홍하상 국일미디어 이석봉 2005-06-28
451 71 몰입의 즐거움 관리자 2005.05.18 4240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해냄 황농문 2005-06-14
450 70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관리자 2005.05.06 26905 올리버 색스 살림터 박문호 2005-05-24
449 7 상하이 리포트 file 관리자 2003.06.21 4351 한국경제 특별 취재팀 은행나무 2002-09-10
448 69 사다리 걷어차기 관리자 2005.03.22 3723 장하준 부키 김홍기 2005-05-10
447 68 임해경 교수님 첼로 연주회 관리자 2005.04.13 4133 임해경 ETRI 강당 임해경 2005-04-26
446 67 양자역학의 모험 관리자 2005.03.21 4408 T.C of LEX 과학과문화 (science culture) 강성열 2005-04-13
445 66 사상 관리자 2005.02.17 3985 추만호 우리문화연구원 추만호 2005-03-22
444 65 코스모스 관리자 2005.02.16 3808 칼 세이건 사이언스 북스 조재흥 2005-03-08
443 64 뮤지킹 음악하기 file 관리자 2005.01.31 3606 크리스토퍼 스몰 효형출판 전정임 2005-02-15
442 63 신의 방정식 file 관리자 2005.01.17 4038 아미르 D. 액셀 지호 박문호 박사 2005-02-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