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
자연에서 찾는 경영의 법칙 양자물리학, 생물학, 화학 등 자연 과학과 조직생활, 일상 생활을 넘나들면서 현대과학과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연계하는 독특한 관점의 경영서. 저자는 위계와 통제를 강조하는 리더십과 조직은 17세기 뉴턴의 유물이라고 말하면서 양자물리학, 혼돈 이론 등 현대과학의 발견은 세계가 자율과 참여로 새로운 질서를 창조한다는 가르침을 준다고 역설한다. 즉 리더십에 있어서 뉴턴의 기계적 모델 대신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생물학적 모델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조직은 보이지 않는 선으로 연결된 거미줄 같은 연합체이다. 그리고 정체되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 조직화 과정을 거치면서 변화해야만 하는 역동적인 유기체인 것이다. 따라서 리더는 개개인의 특성과 잠재력을 존중하며 개인간의 관계를 잘 관찰하고 그것을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것으로, 즉 조직 혁신으로 승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리더는 변화하기를 주저하지 말하야 하며 스스로 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동시에 조직 내에서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한다. 그리고 명령이나 통제와 결별하고 구성원의 참여를 북돋워야 한다. 또한 변화와 불안정이 두려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창조적 파괴의 과정임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 마가렛 휘틀리 (Margaret F. Wheatley)
새로운 조직 형태 개발을 지원하는 비영리 연구단체인 베르카사 연구소의 소장이며 조직에 생태계의 원리를 응용하는 국제 교육 상담 회사인 켈너 로저스&휘틀리사의 대표이다. 마이론 켈너 로저스와 함께 『더 단순한 방법』등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