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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5 22:43

워크샾 후기

조회 수 1231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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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님의 명언으로 하여 화들짝 놀라 후기를 씁니다..

'기록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이정원-


자발적 힘이 어떤일이든 가장 잘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행사를 통해 또한번 느꼈습니다.

최재천 교수님이나 이종상교수님 같은 대단한 분들을 초청해 오실만큼의 파워를 지니신 운영위원분들.

1박2일이면 커다란 행사임에도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적용하여 매끄럽게 이끌어가신 두분 사모님.

그리고 주방에서 행사장안에서 밖에서 스스로의 일을 찾아 처리하던 회원님들.


예상보다 많이 오신 손님들의 신발이 흐트러지지않고 정리되어 가지런한 모습에 참으로 흐믓하였습니다. 아마도 손님들도 돌아가시면서 행사의 내용에 흐믓해하고 가지런한 자신의 신발에 한번 더 흐믓해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제가 맡은 소임이 접수와 안내였기에 파트너 윤성중씨와 손님들에게 친절한 모습을 보이기위해 애를 쓰기는 하였습니다. 예상보다 많이 오신 손님들에게 인사를 드리며 이름표를 만들어 드릴데에는 가슴 가득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허너 죄송 스럽게도 행사끝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금요일 새벽에 운동모임이 있어 일찍 운전하고 멀리 다녀오고 저녁에는 술자리가 있어  과음에 늦게 잤더니 토요일 저녁 행사가 끝나고 나니 몸이 무거워  대문에 있는 접수대 집기들이 비가 맞지 않도록 한번 더 정리하고 집에서 자고 다시 나온다고 마음먹었는데 일요일 일어나니 10시 더군요 늦게 가기도 쑥스럽기도 하고  이미 제 맡은 일은 끝났으니 하는 자기변명의 마음으로 복귀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한것을 다른 회원분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번 행사를 통해 저가 가장 좋은 독서 모임의 일원이었음을 또한번 느끼며 좀 더 분발 할것을 다짐해 봅니다.

  같이하신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삶이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
    송윤호 2008.03.25 22:43
    윤성중 회원님과 함께 큰 행사의 대문을 너무 잘 지켜주시고 손님들을 잘 맞이해 주셨습니다.
    행사 진행함에 있어서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 ?
    임석희 2008.03.25 22:43
    직접 뵈어 반가왔습니다. 다음엔 얘기도 많이 하고... 좋은 시간 보내요~!!!
    대문에서 인상 좋으시다는 얘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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