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 일에 열린 <137억년 우주의 진화> 제8강 학습 현장 사진입니다.
이번 강의는 오랜만에 서울파트너스하우스 한강홀에서 열렸는데요.. 드디어 '세포의 춤' 부분으로 들어서는 첫 강의로, 그동안 어려운 물리학 공식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다가 처음으로 수식이 하나도 없는 강의라서 어주 부담이 적었습니다. 아마 그동안 훈련받은 두뇌로 인해 너무 쉬워서 싱겁게 느낀 분들도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지구는 바다가 생기고, 대륙이 생기고, CO2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진화한 행성이다", "대륙판과 해양판 사이에서 CO2를 주고 받으며, 지구대륙이 점차로 성장하면서 안정화 되고 있다" 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구의 생성 및 진화과정 그리고 플룸이론을 중심으로 지구 대륙의 구성과 변동을 공부했습니다.
또한 지질연대와 생물의 계통분류, 생명 30억년 역사의 개관 등을 통해 시원세포에서 부터 척추동물까지의 전반적인 진화의 과정을 살펴보면서 마지막으로 인간의 내면화된 상징시스템의 '부속지'개념을 공부했는데요.,
"인간은 내면화된 부속지 시스템을 통해서, 물리적 공간에서의 제한된 운동을 내면화된 중추신경을 통해 무한대의 자유를 얻는 새로운 타입의 부속지를 가진 척추동물"이라고 주창하는 박문호 박사님 말씀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세포의 춤" 각 세부 단락의 강의 내용이 많은 기대가 됩니다.
사진을 보시면서 이번에 학습하신 내용의 흐름을 쭈~욱 한번 Remind 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의에 참석하신 스님께서(법명을 몰라 죄송^^ ) 사찰에서 만든 맛있는 떡을 가져오셔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