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씨 첫 머릿글에 100% 공감이예요.
처음 모였던 지난 해 11월. 그날은 별 구경하고, 호주 여행얘기 듣는다고 해서 모였는데, 생전 처음 들어보고 알게 되었던 얘기들을 10달이 지난 지난 8월에서야 "아하~!!, 그래서... 그때 그런 얘길 들었구나!!" 라고 알게 되었거던요.
몰라도 1년을 결석하지 않고 참석하겠노라고 다짐했고, 11번째 참석하고나니... 이제야 막 눈이 떠지는 기분입니다.
결석하지 마세요.. 그저 꾸준히 출석하고, 열공만 하셔도(복습도 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1년이면... 그 세계에 불쑥 다가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윤 보미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첫 시간 박문호 박사님 강의를 열심히 A4용지에 받아 적었습니다.
집에와서 세어보니 28장이나 되었습니다.
복습차 읽어보니 큰 틀은 기억나는데 그림이 빠졌고 글자가 잘 알아 볼 수 없어 작은 의미까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대동을 파악했으니 소이를 혼자서 공부 할 수 있다 하고 만족하고 잘 보관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박문호 박사님 강의 자료가 그대로 내 눈 앞에 있다니!!!!
윤 보미님. 자료를 올려 주어서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소이를 열심히 공부하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