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우주+뇌과학모임

2010.10.03 07:04

복잡계

조회 수 2685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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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에 관련된 자료를 모아 보았습니다.
  • ?
    이기두 2010.10.03 07:04
    아직 초기라고는 하지만 복잡계이론은 자연을 해석하는 물리학에서
    인지과학과 예술에 이르기 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영학에서도 카오스이론이 이야기 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왜일까?
  • ?
    이기두 2010.10.03 07:04
    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生萬物

    반드시 三은 세 개만은 아닐 것입니다.
    여기서 三은 단순한 구조로
    만물은 복잡계로 본다면
    여기서 말하려는 것은 단순한 구조에서
    어느순간 비약적으로 복잡계로 전환한다는 것을 말한 것일까요?

    三에서 atracter를 형성하여 복잡계로 전환되는 것을 본 것일까?

    과거의 사상에서
    만물이론의
    영감을 찾아올 수 있을까?
  • ?
    이기두 2010.10.03 07:04
    {그런데도 세계가 물리적으로 닫혀있다고 말하는 것은 그 자체로서 모순이 아닐까요? 물론 만일 물리적으로 우리와 완벽히 동일한 좀비를 상상한다면, 그 좀비조차 우리와 같은 물음을 품어야만 합니다. 우리가 물리적으로 닫혀있지만, 우리가 '우리는 왜 주관적인 경험을 하는가'라고 묻는다면, 좀비 역시 동일한 물음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즉 차머스에 의하면 비물리적일것이 분명한 우리의 이 지식조차 물리적 세계에 닫혀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차머스의 논지에 따르면 우리는 여전히 기능적으로 구별할 수 없지만 '경험'은 하지 않는 좀비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그의 논지가 쉽게 반박될 수 없는 이유이고, 철학이 어려운 이유입니다. -- 신효섭님의 의식의 어려운 문제에 쓰신 댓글}

    이런 좀비를 우리는 이미 경험하고 있습니다.
    공연예술에서
    배우는 위에 말씀하는 것처럼 좀비처럼
    자신이 경험하지 않는 것을 흉내냅니다.
    가끔 흉내내다가 진정으로 직접 경험한 것처럼
    배우가 자신을 극중인물과 동일시하는
    혼란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직접경험을 하는 것처럼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데,
    카오스이론과 관련해서
    의식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단서가 있는 것 아닐까요?
  • ?
    이기두 2010.10.03 07:04
    그런데 신효섭님이 썼던 의식의 어려운문제와 쉬운문제는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책이 나에게 한 권 주어젔을 때,
    이책이 어떤 잉크로 인쇄되었는지, 책의 재질은 무엇인지, 어디서 가져왔는지 등을 아는 것는 쉬운 문제이고,
    그책의 내용을 파악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일 것입니다.

    환원주의자들은 과학으로 모든 것을 알수 있다고 하는 것은
    쉬운 문제에 관한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정작 그책이 어떤 내용인지는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쪽 계통의 대표적인 과학자들이 한결같이 도저히
    어려운 문제는 모르겠다고 실토하고 있습니다.



    왜일까?

    .
  • ?
    이기두 2010.10.03 07:04
    .


    위에 사진에서

    애기가 민들레 홀씨 다발을

    처음 보고

    만면의 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 ..*
  • ?
    우성범 2010.10.03 07:04
    우엉.. 복잡..
    21세기는 무한한 응용 가능성을 가진 복잡계를 지배할 수 있는 나라가 세계의 초강대국이 될 것인가? 라는 첨부파일의 물음.. 잘 읽었습니다.

    Equation Model을 형성한다는 그 자체가 복잡계 과학의 한계이고 또한 단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복잡계 과학이라는 영역은 영역이 없는 영역이겠네요.

    어쩜 기존 Equation Model의 Error term에 관한 연구라고 하는게 더 정확한 영역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지 않다면 관련된 책도 읽지 못하고 미쳐버릴거 같아요. ㅎㅎ
    복잡계 과학을 이해가능한 좋은 실예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 ?
    이기두 2010.10.03 07:04
    복잡계는 복잡한 듯 하면서
    매우 단순할 수도....

    애기가
    처음본 꽃에 함박웃음을 짓듯이....


    ^ ..*
  • ?
    우성범 2010.10.03 07:04
    공감합니다.

    인위적이겠지만
    자연을 노래한 한 수 시처럼
    화폭에 담긴 그림처럼

    모자란 것은 여백에 남겨두는 감흥, 흔들림 정도..

    그 정도를 모델로 만드는 거라 생각함
  • ?
    이기두 2010.10.03 07:04
    .


    동양의 예술이 그럴 수 있었던 것이
    우성범선생님 말씀처럼
    그랬기 때문이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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