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백북스

조회 수 24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벌써부터 감사하다는 글을 올리고 싶었는데
게으른 탓에 지금 인사를 드리네요.

아이들은 어른들의 훈기로 자란다고 하지요.

몰래 책상서랍 속에 용돈과 짧은 글로 화이팅을 외쳐주시던 친척언니. 
만나면 안색을 늘 살펴주시던 삼촌,
괜히 어깨를 툭치면서 썰렁한 농담으로 다가와
묻지도 않은 자신의 실패담을  늘어놓으면서
 '힘 내'
'괜찮아, 괜찮아' 
'지금도 안 늦었어'
"남자 친구 있니? 있으면 나한테 인사시키기다.'하시면서 
한없이 눈높이를 낮춰주시던  어르신들.

모두 따뜻한 훈기였지요.

한 빛찬 선생님, 박 성일 원장님, 박 문호 박사님,김 갑중원장님
우리 아이들한테 보내주셨던  정말 멋지고 따뜻한 훈기에 감사드립니다.

선재가  '허블의 그림자'란 책을 선물로 지난 주에  받았더군요.
감상문을 써서 올리겠다고 지금 두번째 읽고 있어요.

감사드립니다.

주니어 백북스 화.이.팅.

                                    선재 엄마 드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 [시] 다시 생각해보자 / 미안해... 2 권용대 2010.06.24 2485
24 [수필]'선'과 '악' 2 민경기 2010.07.15 2530
23 지금의 나 2 설시환 2010.07.29 2605
22 [시]대지로부터 피어나는 꽃 3 설시환 2010.08.30 2490
21 [후기] 안인희 교수님의 북유럽 신화 민경기 2010.09.28 3217
20 더나은 주니어 백북스를 기대하며 오늘의 이벤트! 3 설시환 2010.10.25 3467
19 후기 10월 24일 이 정원 강사님 강의 후기! 3 이서린 2010.10.25 4251
18 [수필] 달콤한 시스템 2 권용대 2010.10.29 3710
17 [시] 빛, 소년, 그림자 2 설시환 2010.10.30 3568
16 오랜만 1 설시환 2010.12.09 3212
15 장하준 참고자료 1 1 현영석 2010.12.11 9200
14 장하준 참고자료 2 1 현영석 2010.12.11 3566
13 장하준 참고자료 3 2 현영석 2010.12.11 3558
12 장하준 참고자료 4 현영석 2010.12.20 2963
11 장하준 참고자료 5 1 현영석 2010.12.23 3622
10 장하준 참고자료 6 3 현영석 2010.12.25 3556
9 [수상소감] 2010년 주니어 백북스를 마치며.. 4 권용대 2010.12.27 3771
8 12.26 장하준 교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발표자료 file 현영석 2010.12.27 3803
7 현영석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2 민경기 2010.12.29 3922
6 12월 백북스 후기 1 설시환 2010.12.30 38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