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토론 모임과 관련한 공지사항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이날 모임에는 처칠랜드의 "뇌과학과 철학"이라는 책을 번역하신 박제윤 선생님께서 참석해 주시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박 선생님께서는 철학을 전공하셨고 과학 특히 뇌과학과 철학을 접목시키는데 관심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철학의 나무"라는 책도 저술하셨습니다.
귀하신 분이 서울에서 일부러 내려와 주시니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한 우리 모임에는 자극과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께서는 비록 어려운 책이지만 열심히 공부하시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다른 회원님들과의 토론 그리고 박 선생님의 조언을 통해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녁 식사는 이정원 총무님이 샌드위치와 김밥 등으로 간단히 준비하기로 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그 날 5000원 정도의 식사비를 걷어 총무님에게 드리도록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